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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민주당 평당원들, “안양시의회 불법 의장선거 부끄럽다.”

안양똑딱이 2020. 7. 20. 17:10


안양시 민주당 평당원준비위원 등 10여명이 20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불법선거와 관련 사과와 재발 방치를 촉구하고 나사고, \미래통합당 안양시의원들은 .수원지법에 안양시의장 선임 의결 무요확인소송을 내는 등 안양시의회의 사전 모의, 담합에 의한 사실상 짜고 투표한 기명  투표 선거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기표위치 정해준 안양시의회 의장선거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부끄럽습니다.”

 

 시민단체와 지역구 현역국회의원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더물어민주당 평당원이 나서 해당 의원들을 성토하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민주당 평당원모임 준비위원 10여명은 20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선거를 무효로 하고 재선거를 실시하라고 요구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준비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시민단체의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시의원에 대한 고발까지 진행되고 있어 당원으로 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의회가 개회한 이래 이렇게 연일 언론에 비판기사가 나왔던 적이 없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진정 어린 사과를 하라”고 성토했다.

또 “더욱 부끄러운 것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민주주의 기본인 무기명 투표는 초등학생도 안할 행동”이라고 성토했다.

준비위는 해당 의원들의 사과나 반성이 없으면 이번 주 금요일 경기도당에서, 다음 주에는 중앙당에 올라가 시위를 벌일 것이라며 또다시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지난 15일 시민정의사회구현실천위원회의 검찰 고발에 이어 미래통합당은 이날 민주당의원의 불법 의장선거와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통합당 의원 8명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 정맹숙 의장과 4명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임의결에 대해 ‘의장·상임위원장 선임의결 무효확인소송’,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투표용지 증거보전 신청서’를 접수했다.

김필여 통합당 대표는 “잘못된 선임의결을 취소하고 재발방치를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

이와관련 민주당 해당 의원들은  지난 3일 의장선거 이후 불법 사실이 알려진지 15일이 지나도록 지금까지 어떤 입장표명도 하지 않는 상태다. 지역시민단체들의 규탄 및 사과요구와 검찰 고소,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묵과할 수 없는 구태 정치로 규정하고 반성하는 등의 입장 표명에도 침묵을 지키며 외면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 오늘 22일 이번 의장선거와 관련된 입장을 처음으로 밝힐 예정이서 내용을 놓고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