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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안양에서 18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특산물 판매행사 열린다

안양똑딱이 2020. 4. 16. 22:08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농특산물을 팔아주는 착한소비 행사가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내리지 않고 차안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0차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상추와 우엉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4Kg 친환경 꾸러미(29000->20,000원),  불고기,갈비용 안양 한라식품의 경기 G마크를 받은 친환경 불돼지고기(불고기.갈비용) 2KG(24,000->15,000원), 경기미(36,000->27,000원), 알뜰배(16,000->9,000원), 잡곡세트(18,000->10,000원), 대부도 전장김(10,000원), 양파+감자+(후레지아꽃다발/카네이션화분) 세트가 저렴하게 상품 소진시까지 판매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옹알스가 특별출연해 판매자와 소비자를 응원하며 힘을 북둗을 예정이다. 

친환경꾸러미 특별 판촉행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던 시금치와 얼갈이, 대파, 애호박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4㎏) 를 담은 친환경꾸러미와 학교급식경기미(10㎏), 찰보리, 찰현미 등 5가지 잡곡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잡곡세트(2.5㎏)는 온라인 마켓경기-든든상회(https://smartstore.naver.com/dndnsang/category/fe63b13418184c568d2ae5f81e7573d1?cp=1)를 통해서도 무료배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친환경 농축산물 계약재배 농가 및 업체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피해농가돕기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해 총 236.6톤 10억 9,89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 행사장에는 70~80여대의 차량이 200m가 넘는 행렬을 이루며 1시간 넘게 기다리면서도 인증샷을 찍거나 가족들과 얘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기다리다가 원하는 만큼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이 오히려 일하는 직원을 격려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좋은 품질, 착한 가격, 시민들의 연대의식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본다”면서 “도민들의 호응에 응답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농·수산물 특판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행사 때마다 피해농가 돕기를 위한 착한소비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3월24일에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유통센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특별 판촉활동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