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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안양 범계큐브 새 수탁기관에 '안양청년 소통허브' 선정

안양똑딱이 2019. 10. 8. 16:28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도시 안양시가 운영하는 청년들의 소통.문화공간인 범계큐브 운영 수탁기관으로 안양시 비영리 청년단체인 안양청년 소통허브(대표 채진기)가 선정돼 2020.1.1부터 2022년 12.31까지 3년간 운영하게 됐다.

범계큐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허브공간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 소통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2017년 6월 8일 개소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스터디, 회의, 세미나, 휴식 등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위치는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4번 출구를 나와 롯데백화점 지하광장 무대쪽 방향에 자리하고 있다..
범계큐브의 특징은 안양시 최초의 민간위탁 청년공간이자 공간 운영 및 이용의 주체가 모두 청년이다. 이에 새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청년 소통허브는 범계큐브에 대한 공간 관리, 청년단체 네트워킹, 청년사업(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등 운영의 전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안양청년 소통허브는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청년들에 의해 2018년 만들어진 비영리 청년단체로 파편화 되어있는 청년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어려운 시대에 안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안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모이고 시너지를 만들어 내길 바라며 안양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단체이다
안양청년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발전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동안 정기 토크콘서트, 청년리더양성과정, 전국청년활동가 네트워킹한마당. 공예배워보기 원데이 클래스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채진기 안양청년소통허브 대표는 "안양청년소통허브가 안양시 청년정책인 청년의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청년단체-일반 청년의 네트워킹 뿐 아니라 청년의 역량강화에도 힘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범계큐브(현재 사용 중인 명칭)의 새 명칭 공모에 나섰다. 시는 공간 조성 목적과 특징을 잘 반영하고, 독창적이며 친밀한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오는 10. 10일까지 접수를 받고있다.

우수 명칭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안양사랑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안양사랑상품권 0만원), 장려상 2명(안양사랑상품권 5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 제출서류 : 공모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및 저작권 위임동의서 (붙임 문서 참조)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hoy930@korea.kr)
- 결과발표 : 2019. 10. 31.(목) 예정
  * 시 홈페이지 게재 및 수상자 개별 통지
- 우수명칭 제안자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