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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안양시 만안구에도 공공심야약국 생겼다

안양똑딱이 2018. 5. 4. 13:34

 

안양시 동안구에 이어 만안구에도 공공심야약국이 생겼다.

안양시는 안양동 초원약국(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23)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에도 전문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는 의약품 조제 및 판매가 가능해 의약품 부작용 및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약국으로 평소 영업시간(오전 00시~오후 10시)이후인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해당 지자체가 연장 운영 1시간당 3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1일 동안구 새봄온누리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초원약국을 만안구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새봄온누리약국은 동안구 평촌대로 211번길 16 삼희월드프라자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상으로는 범계역 인근의 봄빛병원 옆으로 약국앞에는 5-1, 10-1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있다.  초원약국은 안양 중앙로 CGV사거리 인근의 안양3동 수암천옆 안양공고 가는 길목 초입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이 모두 문을 닫는 심야에 약국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약사의 지도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에는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생기기 오래전인 1982년부터 새벽2시까지 문을 열어온 약국이 있다. 1982년부터 무려 35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주민건강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온 곳은 안양1번가에 있는 수암약국으로 가까이는 안양.군포.의왕뿐 아니라 멀리 안산에서도 약을 구하러 달려올만 입소문 난 곳으로 약업신문 등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새벽 두시까지 문여는 약국을 아십니까?"(2015.11.25  약업신문 발췌)
안양 1번가 소재 '수암약국', 인근지역 주민건강 파수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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