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생활체육회와 통합, 지난 3월 출범한 안양시체육회(회장 이필운 안양시장)가 초대 수석부회장에 김상은 안양시테니스협회장을 선임하는 등 부회장단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이사 및 감사 등 다른 임원은 5월말 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회장단에는 구)안양시체육회부회장 박용출, 손성연, 윤여찬, 이사 장영석, 구)생활체육회부회장 김형주, 박귀종, 이용태, 봉필규, 이춘섭 등 구 체육단체의 임원수를 동수로하여 지명됐으며, 당연직으로는 안양시 부시장과 안양과천교육청 교육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됐다.
안양시는 지난해에만 축구 등 29개 단체의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체육회에 21억원, 44개 단체의 생활체육을 맡고 있는 생활체육회에 8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했으며 각 지자체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의 경우 지난 3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두 단체 통합을 위해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절차를 거쳐 자진 해산하고 두 단체를 통합, 지난 3월 안양시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당연직 회장인 시장에게 임원진 구성안을 위임했다.
그러나 종목별 단체의 통합이 완료되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통한 엘리트 선수 발굴과 은퇴 선수의 생활체육의 재참여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안양시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기대와 달리 진통이 적지않다.
옛 생활체육회 임원들은 "통합체육회 이사회와 임원구성에서 (자신들이) 철저하게 배제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
시 관계자는 "옛 생활체육회 임원들이 반발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달 중에 이사회와 임원진 구성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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