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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 첫 장애인 교육장 생겼어요

안양똑딱이 2016. 5. 2. 21:38
의왕시에 첫 장애인 교육장 생겼어요

[04/14 시민연대]포이에마 보호작업장

 

의왕시 최초로 장애인에게 특화된 작업장이 마련돼 관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맞춤형 직업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7일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IT밸리(의왕시 이미로 40) 1층에서 장애인들에게 건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왕시 포이에마 장애인 보호작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정권 (사)무지개동산 대표, 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작업장 개소를 축하했다.

'포이에마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의왕시 최초로 설치된 장애인에게 특화된 작업장으로 사단법인 무지개동산에서 작업장 223㎡를 마련해 조립PC 제조와 직업적응훈련,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의왕시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작업장에는 근로장애인 30명이 근무하게 되고 직업훈련교사 등 5명이 별도 배치된다.

김성제 시장은 "일자리는 최선의 복지인만큼 장애인작업장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고 나아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일반 사업체에서도 일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