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5

1968년 여름날 안양유원지 초입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옛사진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닐미샬로프 1950-197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던 안양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풍경으로 한복을 입고 유원지로 소풍 나오신 할머니들의 표정이 아이들 마냥 들떠 있는 듯 합니다. 이 사진은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전령으로 근무하던 닐미샬로프가 1968년 컬러슬라이드로 찍은 것인데 위치는 현 김중업박물관 건너편 남씨네 식당 앞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안양유원지 가는 길은 1번국도에서 유원지 입구까지 도로 확장은 했지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지 않아 차가 지나가면 먼지가 풀풀 날리기도 했지요. 피서객들은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안양유원지 초입 경부선 철길에는 안양유원지 임시 정거장이 설치돼 열차가 서면 수많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 맘모스 수영장

#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맘모스 수영장의 모습이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1980년대 안양유원지 안양관광호텔 수영장

#안양 #안양유원지 #198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80년대 안양관광호텔 수영장의 모습으로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

[20160708]안양시 6개 공원에 미니물놀이장 무료운영

안양시가 관내 6개공원(명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충훈2교둔치, 평촌공원, 중앙공원, 학운공원)에 동네 어린이를 위한 야외미니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에 의해 운영되는 야외미니물놀이장은 7월 9일까지 8월 21일까지 44일간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운영기간 내 휴일없이 운영(우천등 기상이변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안양소방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윤정택 공단이사장은 ‘관내 공원 및 하천둔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심속 야외미니물놀이장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

[20160708]안양권 전통시장 3곳 골목형시장 육성 대상지 선정

군포 로데오거리상점가, 안양 호계시장, 의왕 부곡도깨비시장 등 경기도내 전통시장 11곳이‘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이달중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협약을 체결한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현대적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국비와 시·군비 1:1 부담으로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하며,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화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 개발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신청을 통해 연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경기..

[20160708]아픔을 선행으로 치유하는 김산호 안양시통신운영팀장

자신의 아픔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매년 선행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안양시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김산호 통신운영팀장은 시책평가로 받은 성과금에 자신의 사비를 보탠 백만원을 지난 5일 안양샘병원을 방문해 호스피스병동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이 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투병하다 저세상으로 간 아내의 이름(이종숙)으로 사비 백만원을 기부함과 아울러 공기청정기 5대(백만원 상당)도 기증했다. 아내와 사별한데 따른 슬픔을 넘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베풀어 절망을 희망으로 승화시키기 위함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통신직렬공무원들과 같이 비산동 소재(평화보육원) 한 보육원을 방문해 방송, 전화, 인터넷 등의 ..

[20160707]최대호 전 안양시장 더민주 동안을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최대호 전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7일 안양시청 2층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또 다른 희망의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위원장 공모에 지원했다”며 “2017년 정권교체의 주역으로 선두에 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전 시장은 지역위원장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며 안양의 발전을 가져오고 싶은 열망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60만 안양시민의 꿈과 희망, 그 성원을 위원장으로 당선해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지역위원회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신청한 252개 선거구 지역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통해 현역 국회의원과 20대 총선 ..

[20160707]경기도의회 정기열 신임의장 선출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신임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기열 의원(안양4)이 선출됐다. 경경기도의회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127명 중 120표를 얻은 정기열 의원(더민주, 안양4)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호겸 의원 (수원6), 새누리당 염동식 의원(평택3)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열 신임의장은 “도민을 위한 ‘경기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0년대 안양 수암천과 삼영하드보드공장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60년대 #안양3동 #수암천 #양짓말 #삼영하드보드/ 1960년대 말 안양3동에 있던 삼영하드보드 공장 앞쪽 수암천의 풍경으로 안양역에서 뱡목안 채석장가지 놓여져 있던 철길도 보이네요. 당시 수암천에는 아나방 다리, 시멘트다리 등 여러 다리들이 놓여져 있었지요 . 삼영하드보드 공장은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일본인이 운영하던 내하목재회사 였으며, 해방이후인 1961년도에 건립되어 안양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던 큰 공장이었다. 공장이 이전한 후에는 성원아파트가 신축되어 옛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다. / 사진출처; 안양사료관 영상물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 있었다(1971년)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1970년대 #안양1동 #안양경찰서 #중앙동/ 1970년대 안양 원도심(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경찰서 건물의 모습으로 1971년 3월경에 촬영한 경찰서 정문의 입간판은 반공.방첩을 외치던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과거로 되돌아보는듯 합니다. 현재 60만 안양시민의 방범과 치안,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안양경찰서는 만안과 동안경찰서 2곳으로 1시 2경찰서 체계로 안양 토박이들 조차 안양 최초의 경찰서는 안양8동 명학역 옆에 있는 안양경찰서가 첫 관서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이전인 1950년대 중앙동(현 안양1동. 안양 일번가)에 안양경찰서가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자료를 보면 안양경찰서의 첫 관서는 1945년 10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