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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안양시, 안양천 8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경기 안양시가 안양천 산책로 일대 쉼터 8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안양의 안양천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서핑이 가능해졌다.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곳을 안양대교, 충훈1.2교, 안일교, 비산1교, 쌍개울, 학운공원 등 다리 주변 쉼터 6개소와 공원 주변 2개소로 이 곳에는 공공와이파이존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접속과 동시에 나타나는‘안양시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된다. 와이파이존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SNS를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망을 써야했던 만큼, 스마트폰기기를 이용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통신비용 부담이 사라진 것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은 안양시가 기..

[장경순]“안양 발전방향 이렇게 풀자”

[장경순]“안양 발전방향 이렇게 풀자” [2009/04/24 안양광역신문]경기도의회 부의장 “안양 발전방향 이렇게 풀자”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에게 듣는다(1) 본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제반 현안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장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제6대 경기도의회에 진출한 후 폭넓은 인간관계와 원만한 일 처리로 의원들 간에 신뢰를 받고 있다. 또 제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장 부의장은 ”안양시 3선의원과 경기도의회 재선 등 근 16년의 지방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다 발전된 생활정치를 일궈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안승욱]소각장 단속운전 방치는 업무태만

[안승욱]소각장 단속운전 방치는 업무태만 [2009/03/23 군포신문]군포신문 논설위원 소각장 단속운전 방치는 업무태만 군포 소각장은 태동과정에서부터 너무나 우여 곡절이 많았다. 굴뚝에서 토해내는 유해가스가 수리산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무색케 하며, 다이옥신이란 끔직한 대기오염 물질이 시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는 팽배된 우려가 시민사회에 퍼지면서 반대 투쟁이 극에 달했던 것이다. 3월 16일자 군포신문 제457호 소각장 관련 인터뷰 기사를 보니 한사코 투쟁도 불사하던 그때의 논란,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소각장이 운영된 이후 관심의 초점이던 다이옥신은 우려할 만큼 배출되지 않다는 것이 검증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 와중인 지난해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창립..

[서동욱]내가 뉴타운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

[서동욱]내가 뉴타운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 [2008/03/18 안양뉴스]뉴타운취소 행정심판 탄원서 제출한 주민 내가 뉴타운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 "재개발 목표와 철학을 새롭게 만들어야 할 때" 서동욱(뉴타운취소 행정심판 탄원서 제출한 주민) 모든 국민에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고 사유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있다. 또, 사유재산권을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국가가 사유 재산권을 임의로 통제하기도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적절한 절차를 거치고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타운 지구지정을 하는 것이 위에서 언급한 ‘부득이한 경우’ 다. 뉴타운 지구로 지정이 돼서 개발이 시작되면 어찌됐든 주민들은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 곧 사유재산권을..

[안덕환]군포 ‘군웅제’를 보며

[안덕환]군포 ‘군웅제’를 보며 [2008/12/31]군포시 문화체육과 문화팀장 군포 ‘군웅제’를 보며 시차원으로 거행되야할 제사 새로운 문화의식 승화 필요 2009년 01월 01일 (목) 전자신문 | 23면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지난 10월말 저녁 군포문화원 주관으로 군포시 대야동 소재 덕고개에서 당주, 군웅제 보존회장, 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군웅제가” 열렸다. 도립공원지정예정인 수리산 자락 동골메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군웅 숲은 전국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지정된 곳으로 마을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곳이다. 정확한 기록이 없지만 군포설화에 의하면 숙종대왕이 이 숲에서 매년 음력 10월 1일 “군웅제”를 지냈기 때문에 ..

[조창연]의왕 부곡 철도관사에 대한 단상

[조창연]의왕 부곡 철도관사에 대한 단상 [2008/12/23 의왕시민모임 대표] 요즘 철도관사 보존문제로 시민과 의왕시간의 견해차이가 있는 것 같다. 즉 시민들은 철도관사로 인해서 재개발이 지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반해서, 의왕시는 그런 불이익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사실 본인은 의왕시가 좀더 색깔(특색)있는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곡지역에 있는 철도관사를 어떤 모양으로 든지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주장해 왔다. 하지만 철도관사의 보존과 존치 등은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일이며, 대다수의 시민들이 철도관사의 보존과 존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의왕시가 추진하는 철도관사의 보존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향토문화유산 속에서 살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윤대순]테마 없는 축제가 대표축제로

[윤대순]테마 없는 축제가 대표축제로 [2008/11/28 안양시민축제 추진위원장] [밥일꿈]테마 없는 축제가 대표축제로(윤대순 2008.11.28) 윤대순 (안양시민축제 추진위원장) 우리나라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13년째, 전국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지방축제가 개최돼 오고 있지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유발을 꾀하는 타 지자체 축제와는 다른 성격의 안양시민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다함께 즐겁게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듯이 시민대화합과 단결 그리고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 시민들이 행복감에 젖게 하자는 데 축제의 본질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안양시민축제(10.3~10.5)는 50여만명이라는 기록적 인파가 모여든 가운데 지난달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김대규]삼덕공원에 박두진 시비를

[김대규]삼덕공원에 박두진 시비를 [2008/11/07 안양시민신문]본지 회장·시인 삼덕공원에 박두진 시비를 삼덕공원 기반공사를 위해 설치됐던 가림막이 제거되고, 옮겨 심은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니, 벌써 마음은 공원길을 걷게 된다. 안양시가 근래 펼친 사업 가운데서 단연 돋보이는 것이 문화예술 부문이 아닐까 한다. 이들 대부분은 전임 신중대 시장의 재임시에 선포된 ‘아트 시티’ 만들기에 따른 일련의 사업들로서 도심 간판 교체, 공공예술 프로젝트, 만안구 디자인 사업, 예술공원 조성, 문화재단 설립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삼덕공원도 이에 속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느 것 한 가지도 이의 제기없이 진행된 일이 없다. 삼덕공원이 특히 그러했다. 공원부지 제공자와의 인간적인 갈등, 지하 주차장 설치를 둘..

[박찬응]석수아트프로젝트(SAP)를 마치고

[박찬응]석수아트프로젝트(SAP)를 마치고 [2008/10/31]2008 SAP 석수아트프로젝트 실행위원장 문화예술 습지를 조성하기 위한, 세계 예술인들의 ‘우정의 삽질’ 석수아트프로젝트(SAP)를 마치고 정끝별 시인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삽질은 자신의 몸을 구부리고 낮춰야 하는 일이다. (…중략…) 삽질의 정수(精髓)란 그 우직함과 그 정직함에 있다. 그 정직함을 배반할 때 삽은 무기가 되기도 한다. 농민이든 노동자든, 노동의 본질이 삽질에 있는 것이다.” 뉴욕, 베를린, 동경, 멜버른, 바로셀로나, 서울, 안양의 작가들이 8월∼10월까지 3개월간 석수시장 빈 점포에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쳤습니다. 세계 각지역의 작가들이 수평적으로 만나 상상력과 언어가 충돌하고 웃음과 유머로 교류하는 장으로 ..

[김대규]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의 문제점

[김대규]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의 문제점 [2008/10/24 안양시민신문]본지 회장·시인 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의 문제점 안양문화예술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드디어 안양시의회에서 의결됐다. ‘드디어’라는 말은 그간의 우여곡절을 함축·강조하기 위해 쓴 말이다. 나는 문화재단 설립의 제안자로서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들에 대해 소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러함에도 이에 대한 재론을 거듭하는 것은, 한 평생을 향토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고민한 사람으로서의 남다른 애정과 기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을 바탕으로 정관과 제반 시행규칙들이 마련된다 할지라도, 일은 규정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몇 가지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여전히 남아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