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로, 때론 시간별로 운행하는 구간이나 배차 간격이 달라지는 버스가 있다. 운전대를 쥔 버스 운전기사 마음일까? 아니다. 지역 내 버스 이용수요를 요일과 시간대별로 분석해 수요가 발생하는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따뜻한 복을 싣고 다니는 버스인 따복버스가 오는 7월 10일부터 의왕역에서 군포첨단산단과 초막골공원을 오간다. 경기도와 군포시는 7일 오후 3시 부곡공영버스차고지에서 따복버스 100번 노선의 개통식을 갖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선번호 100번이 부여된 이 버스는 초막골공원, 대야미역, 송정 주택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 전철 1호선 의왕역 등에 정차한다. 시·종점은 유동인구를 고려해 모두 의왕역으로 정했고,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