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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1895년 조선지도(朝鮮地圖)첩 경기도편 안군의

2025.03.19./ #아카이브 #고지도 #조선지도 #since1895/ 고랴대학 도서관이 소장한 조선지도>첩 '경기도'편에 수록된 안양군포의왕 주변이다. 과천.시흥.안산 현(관아)의 중간이 안군의 지역이다. 관악,삼성산,수리산이 명기돼 있는데 수리산을 견불산(見佛山)으로 표기했다. 조선지도>는 목판본. 1책(17장). 1895년(고종32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대조선국전도>와 같은 지도첩이다. 조선지도>첩에는 팔도의 도별도가 끝난 뒤로 지구전도>, 대양군도도(大洋群島圖)>, 아서아전도(亞西亞全圖)>, 구라파전도>, 아비리가전도(阿非利加全圖)>, 남아묵리가(南亞墨利加)>, 북아묵리가도(北亞墨利加圖)>의 세계지도가 더 붙어 있다. 같은 시기 같은 곳에서 함께 인쇄..

[20250319]안양읍내 최초의 예배당 제일교회 시작된 곳

2025.03.18/ #기록 #역사 #안양 #제일교회 #since1930 #지도/ 경기도 안양읍내 최초의 예배당인 제일교회(安養第一敎會, Anyang First Presbyterian Church)가 시작한 곳. 제일교회 80년사 사료집에서.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안양노회 소속 제일교회는 1930년 5월17일 양동익 전도사에 의해 안양청년회관에서 「안양교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다. 창립당시 안양지역은 경부선 안양역 개설로 인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지만 주변에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신도들이 성경을 개별적으로 공부해야 했다.  그러던 중 조선예수교장로회 경기노회가 신도들의 교회설립 요청을 받아들여 양동익 전도사의 주도로 교회가 창립되었다. 교회 창립당시..

[20250318]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 공원 조성 길 열렸다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2심 법원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안양시가 승소하게 되면서 아스콘공장 공해 문제와 주민 민원 해결의 대안으로 경기도와 함께 계획안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에 3만7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 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안양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행정부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

[20250318]군포 공동체영화 상영회 <1980 사북> 20일 18:30

리영희기념사업회(김동민 대표) 주최로 다큐영화 『1980 사북』 을 함께 보는 군포 공동체영화 상영회가 오는 3월 20일(목) 오후 6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은 리영희기념사업회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공동체영화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상영 후 박봉남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다큐영화의 배경이 되는 사북항쟁은 1979년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사이인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노동자들과 주민 수천 명이 공권력에 저항했던 사건이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노동조합의 비민주적 운영 및 부정 등으로 인한 분노가 폭발해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시위가 벌어졌다. 이후 노·사·정 합의를 거쳐 노동자들의 작업 복귀를 약..

[20250318]안양5동 골목길 막걸리집 <술도가전집>

2025.03.17/ #전집 #안양5동 #술도가/ 번개팅 덕분에 오랫만에 들려본 안양5동 골목길 술도가전집. 막걸리 한잔 하기 딱 좋은집. 손맛 좋은 주인아주머니가 만든 감자전과 치즈김치전을 안주 삼고,  8-90년대 음악을 들으며 술 한잔 하는 분위기가 좋다.전화번호 : 031-466-8996영업시간 : 매일 17:30 ~ 22:00휴무일 : 연중무휴지만 개인적인 휴무 있음(아주 가끔)위치 : 경기도 안양시 안양으로 257번 길 23(냉천놀이터 앞)주차장 : 無포장 : 가능

[20250317]1975년 준공한 대한전선 안양공장과 평촌벌

2025.03.17/ #아카이브 #옛사진 #대한전선안양공장 #since1975/ 안양시 관양동 자리했던 대한전선 안양공장의 항공사진으로 1970년대 공장 전경과 주변 모습이 담겨있다. 안양시청 홍보실에서 사진을 담당했던 영원한 찍사 이정범선생께서 제공해준 기록이다. 이곳은 대한전선이 들어오기 전까지 논농사를 짓던 농경지로 사진 왼쪽 위로는 논 농사 짓는 경작지가 보이는데 평촌벌증 일부로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부림동 달안동 주변이다. 사진 위로 지나는 도로는 비산동사거리에서 인덕원사거리까지 연결하기 위해 새로 놓여진 관악대로다. 사진 위 가운데 보이는 공터는 현재의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이다.  대한전선은 1955년 2월 21일 인송 설경동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 생산업체로..

[20250317]동여도(東輿圖) 안양.군포.의왕 인근 지형

2025.03.17/ #아카이브 #고지도 #동여도 #snce1856-61/    조선 철종 재위시기인 1856년(철종 7년)부터 1861년(철종 12년) 사이에 김정호가 제작한 채색 지도로, 총 23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도의 높이는 약 7m 이다. 가로 80리, 세로 120리를 한 개의 방안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기 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진 지도로, 주현(州縣) 간의 도로와 산천, 파수(把守), 진보(鎭堡), 역도(驛道), 영진(營鎭), 목소(牧所), 방면(坊面), 봉수(烽燧), 능침(陵寢), 성(城), 창고, 도로 등이 수록되어 있다. 경선 1도 차이는 시간으로 4분이고, 지상에서의 거리는 200리이며, 30도 차이는 1진(辰)이고, 거리로는 6,000리이다. 대동여지..

[20250317]1910년 신조선지도 속 안양(安陽) 한자 표기

2025.03.17/ #아카이브 #옛지도 #신조선지도 #경부선철도 #since1910/ 일제강점기 당시인 명치 43년(1910년) 발행한 지도>. 경부선 철도의 안양역 한자 표기가 安陽(편안할 안에 볕양)으로 되어있다. 안양 밑으로 군포장 표기도 보인다. 안양 한자 표기인 安養(편안할안에 기를양)과 安陽(편안할 안에 볕양)은 조선시대부터 지도와 문서에 따라 혼용 표기 사용됐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지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일제강점기인 1905-1910년 발행된 근현대 지도를 살펴보면 安養과 安陽이 오락가락하며 표기되는데 1910년대 이전 발행한 지도에는 대부분 한자 표기를 볕양으로 명시한 安陽으로 표기했으며 1915년부터는 기를양으로 명시한 安養으로 바뀌었다. 이 지도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제작..

[20250317]1910년 조선지도 안양촌(安養村) 한자 표기

2025.03.17/ #아카이브 #옛지도 #조선지도 #since1910/ 일제강점기 당시 발행한 지도>. 경부선 철도와 시흥로가 지나가는 안양역 한자 표기가 安養村(편안할 안에 기를양)으로 되어있다. 당시 발행된 지도에 대부분 安陽 또는 安陽村 등 '陽'(볕양)으로 표시되어 있음에 매우 특이하다 할수 있다. 안양 밑으로 군포장 표기도 보인다. 안양 한자 표기인 安養(편안할안에 기를양)과 安陽(편안할 안에 볕양)은 조선시대부터 지도와 문서에 따라 혼용 표기 사용됐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지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일제강점기인 1905-1910년 발행된 근현대 지도를 살펴보면 安養과 安陽이 오락가락하며 표기되는데 1910년대 이전 발행한 지도에는 대부분 한자 표기를 볕양으로 명시한 安陽으로 표기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