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다시 한 번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총 10,683명의 관중이 여름의 끝자락을 안양과 함께 했다. 지난 2일(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과 경남FC는 2017 시즌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1-4로 안양이 패배했지만 안양종합운동장에 모인 1만명이 넘는 관중이 FC안양에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FC안양은 경남과의 경기를 ‘안양시민 축구의 날’로 정하고 이 경기에서 2017 시즌 최다 관중을 돌파할 시 쌍용자동차의 소형SUV ‘티볼리’를 경품으로 내거는 관중 공약을 내세웠다. 이 날 10,683명의 관중 수를 기록하며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최다 관중 10,248명을 넘어섰다. 2017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한 번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