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이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동 시행사로 결정됐다. 경기도시공사는 해당 지방차치단체인 안양시가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을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공동 시행자로 지정 변경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서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사업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대림산업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도시공사는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냉천지구 토지 등소유자 3분의 2이상 법적 동의를 얻어 지난 달 공동시행으로 사업시행자 변경을 신청했다. 공사는 이번 공동시행자 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설계, 각종 심의ㆍ인증, 영향평가 등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2020년 이주를 시작해 2021년 공사에 들어간다. 김용학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