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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안양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안양시는 지난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

[20180810]군포시, 매달 친절공무원 선정해 시상한다

군포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라는 한대희 시장 지시로 시민 및 동료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군포시 친절공무원을 매달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친절공무원 선정 및 평가방법 등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포시 모든 공직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매달 시민과 동료직원 등의 추천을 받은 직원에 대해 현지실사 등을 통해 공적을 심사한 후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뿐만 아니라 특별휴가 2일도 주어지며, 나아가 연말 도지사 표창 등도 적극 추천할 계획으로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에 대한 선의의 경쟁과 자긍심..

[20180809]베르디 오페라 명작 <리골레토> 군포에서 만난다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오페라 를 진행한다. 오페라 는 19세기 후반의 이탈리아 작곡가인 베르디가 남긴 가장 비극적인 작품이자 베르디의 3대 역작 중 하나로 꼽힌다. 빅토르 위고의‘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오페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저항심으로 가득 찬 주인공, 어릿광대 리골레토에게 닥친 잔혹한 운명과 비극적 최후를 보여준다. 특히 베르디의 시대고발 정신을 담은 이 작품은 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절망적인 운명을 다룬다. 는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Project-k 무용단 등이 함께 무..

[20180809]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안양시주니어야구단' 우승

경주시에서 열린 야구 새싹들의 열전 ‘2018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대회에서 안양시 주니어야구단이 우승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뜨거운 여름 폭염 속 열전을 치른 가운데 8일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는 안양팀이 인천 부평팀을 4 대 3으로 물리치고 주니어부 정상에 올랐다. 경기 안양은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서울 영등포구를 꺾고 결승전에서 인천 부평을 상대로 7회말 3대3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중학교 대회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105팀 6천여명의 선수들이 리그별 토너먼트를 펼친다.

[20180808]군포시, 민선7기 시정구호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

민선7기 군포시 시정구호가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로 선정됐다. 이번 시정구호는 ‘사람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행정에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행복한 도시로 변화하는 새로운 군포를 꿈꾼다’는 뜻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당초 시민들에게 공모받은 시정구호안 370건 가운데 민선7기 시정구호를 정한다고 발표했으나 공무원들이 제안한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가 최종선정됐다. 이와 관련 군포시는 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된 시정구호로는 민선7기 정책방향을 표현하기 어려워 최우수상을 미선정하고 우수상을 추가로 1명 더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공모한 시정구호안 가운데 △아름다운 변화 살맛나는 시민 △함께하는 시민, 행복한 군포 등이 우수상을, △도시에는..

[20180808]은행에 잠자는 예·적금..'내 계좌 한눈에'로 찾는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에 이어 저축은행에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 1천481억원의 주인찾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부터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대상이 저축은행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저축은행의 장기 미사용계좌 1천481억원의 주인을 찾기 위한 길이 열렸다. 금감원은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다음 주부터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저축은행 계좌는 380만2천480개로, 예·적금 1천480억5천만원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다. 이중 100만원 넘게 든 고액 계좌가 1만3천827개, 금액으로는 1천206억5천만원이다. 잔액 기준으로 전체의 81.5%를 차지한다. 10만원 미만(0원 계좌 포함)의 소액계좌는 372만개 98억원으로..

[20180808]꼬마작가 현진이의 ‘꽃보다 우리가족’ 그림 전시회

안양에 사는 꼬마화가 이현진 어린이의 그림 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석수도서관 4층 로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 30여 점은 이현진 어린이가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 속 행복한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현진이 동생 현표의 우주선 스케치와 3D 프린터로 출력한 입체작품 20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11살인 이현진 어린이는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2015년부터 세 차례 석수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작년‘꽃괌’전시회를 열면서 괌 정부 관광청과 인연을 맺어 ‘2018 괌 가족 홍보대사’로 친선활동을 하고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

[20180808]군포시 관내 금융기관 무더위 쉼터로 개방

군포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무더위쉼터 지정 MOU’를 관내 7개 금융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금융기관은 ▲KB국민은행 ▲군포농협 ▲군포새마을금고 ▲군포신협 ▲금정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산본새마을금고 등으로 군포시에 지점 수가 많은 금융기관이 대상이다. 시는 최근 동주민센터와 시청사 1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2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추가로 지정, 무더위 쉼터가 기존 117개소에서 157개소로 늘어났다. 한대희 시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동해 대응한 사례로 올해와 같은 폭염이 다시 온다 하더라도 함께 민·관이 협력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저소득층 184가구 선풍기 ..

[20180807]의왕 레일바이크,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선정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유망관광 10선’은 휴가지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내 곳곳 보석 같은 관광지를 알려주는 길잡이가 된다. 의왕 레일바이크가 경기유망관광 10선으로 선정됐다. 레일바이크가 운행되는 왕송호수는 사계절 철새가 찾아와 자연과 생태학습교육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수도권 최고의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왕송호수를 둘러싼 4.3㎞ 구간을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곳곳에 포토존과 크고 작은 이벤트가 마련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209 문의: 1670-3110 홈페이지: www..

[탐사57]안양2동 지하차도 옆 동네(2014.10.04)

[탐사57]안양2동 지하차도 옆 동네 #2014.10.04/ #안양 #도시 #동네 #골목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안양2동 #삼성천/ 제57차 탐사로 찾아간 곳은 안양 안양2동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좌측의 단독주택 지역으로 북쪽으로는 삼성천, 서쪽으로는 국철1호선 철도길, 남쪽으로는 안양예술공원로와 연접한 동네로 1970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포도밭이 즐비했던 곳입니다. 1970년대 부터 짓기 시작한 단독주택과 2층양옥집, 다가구.다세대 주택들이 오밀 조밀 자리하고 있는데 10년 가까이 재개발이 추진되다 그대로 멈춘 동네이지요. 다른 지역에 비해 골목길이 꽤 넓네요.철도변 방음벽 아래에는 누가 심었는지 국화가 꽃몽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하고, 대문이 삐꼼히 열려있는 단독주택 마당에는 예쁘게 가꾼 화초들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