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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안양시, 제5회 안양청년축제 '행? 페스티벌' 개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의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는 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의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의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의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

[20240827]극단미스터리, 300만원 상당 희망나눔 연극 관람권 전달

극단미스터리(대표 이목련)가 2024년 희망나눔사업 일환으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에 300만원 상당의 「문화소외계층 및 종사자 등을 위한 연극 관람권」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사업은 기업 후원 및 개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배분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양측은 지난 22일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극단미스터리는 2016년도에 창단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예술환경의 패러다임에 맞추어 보다 전문적이고, 세련된 예술교육 및 공연예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공연예술전문 극단이다.  현대인잔혹사는 현대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복잡함과 갈등을 인덱스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회사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

[20240827]영화 수카바티 엔딩크레딧에 이름 기록하다

2024.08.27/ #기록 #영화 #수카바티  #안양축구 #역사 #기록 #크레딧/ 영화 수카바티 엔딩크레딧에 제 이름과 함께 안양 곳곳 동네와 골목을 다니며 탐사하고 기록했던 안양기억찾기탐사대(나바루 감독 동참)도 올려져 있다. 영화 엔딩크레딧은 영화 제작에 참여하거나 관련된 사람의 이름과 촬영 장소, 배경 음악, 헌사, 제작사, 배급사, 후원사, 도움 준 이들 이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20240827]안양 비산 삼호아파트지구 재개발 펜스 쳐졌다

2024.08.25/ #도시기록 #안양 #재건축 #안양 #비산동 #삼호아파트지구/ 삼호아파트 단지가 사라지며 시야가 뻥 트였다. 삼호아파트 재개발에 따라 1.2.3.5 지구가 몽땅 철거되어 사라지고 펜스 너머 멀리 보이지않던 다른아파트들이 보인다.안양 뉴타운삼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234-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6개동 총 27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해당 조합은 애초 2016년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광주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 현장 사고 이후 지난해 4월 총회를 열고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단독입찰한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런제 인천 아파트 공사붕괴사고로 GS건설이 ..

[20240827]군포 산본천 수계 모니터링에 나선 사람들

2024.08.26/ #도시기록 #사람 #군포 #산본천/ 안양천 모니터링 가던중 신본천 복원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산본천 수계 모니터링을 하는 그룹을 만나다. 이들은 군포지속협, 안양군포의왕환경련, 산본천사, 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회원들이다. 반가운 얼굴들이 하천에서 물고기와 수생 곤충 채집을 하느라 분주하다.군포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산본천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산본천(山本川)은 안양천의 제1지류로 수리산에서 발원해 산본 신도시를 거쳐 금정역 근처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약 3.25km 길이를 지닌 산본천은 수십 년 전 도시 개발과 함께 했던 하천복개공사로 인해 상류인 초막골 생태공원과 하류인 안양천과 만나는 합류부를 제외한 모든 구간이 지하에서 흐르고 있습니다. 넓은 산본천로 밑으로 산본천이 존..

[이하나]도시를 지키는 하천도 마땅히 쉴 권리 있다(2002.07.30)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사이트에는 '경기남부 안양부근의 왕곡천, 오전천, 당정천, 산본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봉천 등 많은 지류가 안양천에 합류한다'고 적혀 있다. 안양시와 접하고 있는 의왕시의 백운호수쪽에서 학의천이 시작하고 이 학의천이 안양시의 중심부, 쌍개울이라는 곳에서 안양천을 만난다. 이 안양천은 안양시를 관통해 서울로 향한다. 광명시를 지나 서울의 금천구와 구로구를 지나 양천구에 이르면 한강이다. 내가 안양이라는 지명을 알게 된 것은 1980년대 초중반이었다. 그때 엄마의 지인이 반월공단에 공장을 연다는 얘기를 들었고, 어른들이 안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당시에는 안산이라는 지명이 없었는지, 안양 인근 지역을 안양이나 반월이라고 했다. 미군부대가 점령한거나 다름없는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