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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동네 상권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은 명학시장 상가

2023.07.20/ #도시기록 #명학시장 #안양 #동네 #골목 #상가 #안양6동/ 1978년에 문을 연 명학시장. 개장 당시에는 입주자 모집 신문광고까지 냇던 곳이댜. 시간이 흐르며 낙후돼 오래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어 왓으나 지분이 이리저리 쪼개지고 니뉘어져 권리자가 매우 많아 그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건물앞 정부 공공기관 세곳이 이전하고 그자리애 오피스텔 이 듷어선후 배후 상권으로 다시 홯력을 찾고있다. 이 건물은 안양6동 434-3번지에 자리한 명학시장(면적 2,359.7㎡)으로 1977년에 공사를 시작해 1978년 5월 23일 소매시장으로 문을 연 4층 건물로 시장으로 불려지지만 사실 1층은 시장, 2층은 임대사무실들 3-4층은 아파트의 주거형태를 지닌 주상복합건물의 초기 형태를 지..

[이동현]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반대 기자회견 발언(2023.07.19)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고요. 지금은 육아휴직 중인데 도저히 집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이제 9개월 된 아기를 안고 나왔습니다. 알프스 이름 하나는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알프스 산에서 요를레이 노래하고 양떼가 풀을 뜯고 그런 느낌이 나잖아요. ALPS는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의 약자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고급 액체 처리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필터가 여러 개 딜린 고급 정수기란 말이죠. 다핵종제거설비 라고 번역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렇게 다핵종 제거라고 부르기가 참 애매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처음에는 뭐랬냐면 알프스가 62핵종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라고 했는데요. 최근에 나..

[20230719]일본 방사선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안양시민 1000인 선언

2023년 7월 19일, 푹푹 찌느 찜통더위와 찌는듯한 폭염속에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바다 방류를 반대하는 안양시민들이 안양시청사 현관앞에서 기자회견과 더불어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로 구성된 10여개 단체의 활동가들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안양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걱정과 저항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안양시민들의 반대서명을 모아 작성한 1천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안명균 공동의장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두 명의 자녀를 둔 시민 이동현, 미래세대인 10살 박세라 어린이, 종교계의 김봉은 목사의 발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방류가 아닌 해 양투기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

[20230716]맨발걷기 열풍, 안양 학운공원과 학의천 흙길 인기

2023.07.16/ #도시기록 #운동 #맨발걷기 #안양 #학운공원/ 최근 맨발걷기가 열풍이다.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원, 학교 운동장은 물론이고 학의천이나 수리산 산길에서조차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황토흙이 깔려있는 안양 학의천과 마사토 흙이 낄려있는 학운공원 운동장에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찜통같은 더위에도 주말과 휴일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다.

[20230715]안양일번가의 45년 라이브빠 "쎄시봉"

2023.07.15/ #공간 #라이브빠 #쎄시봉 #안양 #역사 #노포/ 안양 일번가에 있는 라이브빠 쎄시봉(구 째즈). 지인의 초대로 간만에 들려보다. 쎄시봉은 안양1동사무소 옆에 있을때 째즈 시절부터 따지면 45년을 안양일번가에서 라이브빠로 자리매김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노포급 공간이다. 라이브빠 들어가는 계단 벽면에 부착된 사진을 보면 이장호 영화감독, 아나운서, 성우 배한성씨의 모습이 보인다. 이외에도 유흥에 잘 어울리지 않기로 소문만 영화배우 김지미씨도 이곳에서 세곡이나 노래를 부르는 등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