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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안양 학의천 APAP작품 "오픈스쿨" 보수 시급

2024.10.06/ #도시기록 #안양 #apap #오픈스쿨 #공공예술 #새동네/ 컨테이너로 만든 apap작품인 오픈스쿨 외벽 페인트칠이 벗겨져 보기 흉할뿐 아나라 자칫 녹슬기 시작할까 우려돼 보수공사가 시급해 보인다. 오픈스쿨은 안양 학운공원 동쪽 C구역 내비산교 옆에 있는 시설믈로 2010년 열린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서 영구작품으로 설치된 것이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설계한 작품으로 건축면적이 238㎡에 달하는 이 구조물은 노란색 컨테이너 8개가 화살표 모양으로 조합돼 있는 필로피 구조로 1층을 공중으로 뛰어 산책로를 확보했고, 실내는 강연과 전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2011년 미국 뉴욕건축가협회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2011년 디자인 어워..

[20241007]안양지속협,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위한 포럼 개최

안양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정기포럼이 오는 16일 오후4시 안양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소통분과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황인정 안양지속협 홍보기획팀장 사회로 개회인사 및 참석자 소개에 이어 좌장인 문명순 안양지속협 디지탈정보격차해소팀장 진행속에 신준영 케어유대표가 발제(디지털 AI 윤리와 책임)를 한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최병일(안양시의원/디지털사회에서의 불평등한 여성인권), 유경(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원스톱지원센터/디지털시대 경기도 피해 지원과 예방정책), 서헤진(안양지속협위원/ 하위조적정보에 대한유리와 대응방법), 배원진진(스마트시니어강사회부회장/ 보이스피싱 사레와 시니어교육)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발표를 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든는 ..

[20241007]5-60대 안양사람 7명 나이듦 주제로 "페차쿠차"

안양에 위치한 소셜 아트 및 소셜 프로덕트 디자인 그룹 "이모저모 도모소"에서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9일 오후4시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신중년의 우리가 익어갈때 페차쿠차를 개최한다. 페차쿠차란 잡담, 재잘재잘을 의미하는 일본어로 하나의 프리젠테엔이션방식을 말하는데 50-60대  안양사람 7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나이듦에 관한 주제로 발표하고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노년의 창의적 삶을 연구하는 소셜콜렉티브 ‘이모저모도모소’는 시니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안양 구도심 지역에 협력작가들과 결합해 조성되었다.  일과 사물의 다양한 면인 ‘이모저모’를 기획하고 ‘도모한다’는 뜻의 이모저모도모소..

[20241007]안군의환경운동연합, 10월 10일부터 안양천 수달 찾기

지역의 하천과 호수 수생태계를 모니터링하며 수달을 찾고 있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수달 찾기에 나선다.오는 10월 10일 목요일부터 안양천을 따라서 수달찾기 모니터링에는 국제적인 수달 모니터링 전문가 최종인 선생님이 동행한다. 함께하고 싶은 분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국으로 연락하세요.(전화 031-469-9031)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는 수달의 배설물, 발자국, 먹이활동 흔적을 따라 적외선 추적 카메라를 설치하고 또 메모리카드를 회수하며 다닌지 3년 째. 2024년 초 드디어 카메라에 수달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영상은 사실 2023년 여름에 촬영되었던 것인데 사무국에서 여름철 맹꽁이 모니터링으로 바빠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메모리카드에서 뒤늦게 발견했다고 한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동..

[20240509]서울대 관악수목원 10월19일부터 26일간 가을 개방

2024.10.07/ #도시기록 #안양예술공원 #서울대관악수목원 #개방행사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간 매일 09시-17시까지(입장마감 16시30분)시범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방문객들은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

[20241006]네명의 작가,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F̲l̲a̲t̲ L̲a̲n̲d̲, V̺͆e̺͆r̺͆s̺͆a̺͆t̺͆i̺͆l̺͆e̺͆ P̺͆e̺͆o̺͆p̺͆l̺͆e̺͆⠀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2𝟶𝟐𝟰. 1𝟬. 5. - 𝟏𝟶. 𝟮7.⠀𝙰𝗿ᴛ 𝙁𝙤𝚛 𝑳𝚊𝗯.⠀‘허허벌판’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벌말’을 한자화 한 지명인 평촌은 한때 안양천과 모락산으로 둘러싸인 넓고 평탄한 농경지였다. 아파트와 학원가가 빽빽하게 들어선 대도시가 된 지금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고층 건물이 들어설수록 공터와 평평한 땅은 줄어들고 사람과 이야기가 머물 터는 점점 자취를 잃는다.⠀경기도 안양, 1기 신도시 평촌. 청년을 위한 도시, 신혼부부를 위한 도시, 스마트 도시, 신중년,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이들이 말하지 않고,..

[20241006]안양이 놓친 국가무형문화재 이봉주 옹 백수(白壽, 99세)

국가무형문화재 77호(방짜유기)로 안양 박달동에 진유공사를 세워 양대유기를 제작했던 이봉주옹(명예유기장)이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최초로 백수(白壽, 99세)를 맞이해 지난 6월 19일 (사)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이사장 이재순) 주최로 축하행사가 열렸다는 소식이다. 이봉주옹이 태어난 곳은 평안북도 정주군 발산마을이다. 정주읍을 중심으로 발산마을은 5㎞, 유기로 유명한 납청은 10㎞ 떨어져 있다. 북한에서는 방짜를 `양대'라 한다. 납청은 양대의 대표고장으로 전국에서 방짜그릇을 그냥 `납청'이라고 부를 정도였으니 그의 출생부터가 방짜와 인연이 깊다.  이옹이 정주에서 살던 때 납청 양대 기술을 배운 것은 아니다. 납청 공방에는 `빽'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돈 안 받고 그냥 기술 배우러 들어가려고 해도..

[20241004]군포.안양시청 공무원 일회용컵 사용자 더 늘어났다

군포시청, 안양시청 공무원 과반에 가까운 숫자가 여전히 점심 식사 후 일회용품 컵을 청사에 반입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지방청사 일회용컵 사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 27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군포시청 청사에 입장한 사람 437명 중 일회용컵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의 수는 204명으로 46.7%에 달했다. 군포시청 청사 입장자 중 공용 다회용컵 사용자는 없었으며, 개인컵(텀블러) 사용자는 7명으로 전체 입장자의 1.6%에 불과했다. 9월 23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안양시청 청사에 입장한 사람 724명 중 일회용컵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의 수는 299명으로 41.3%로 조사되었다. 안양시청 청사 입장자 중 공용 다회용컵 사용자는 2명으로 0.3%, ..

[20241004]안양 옛검역원 서쪽 담장 허물고 걷고싶은길

2024.10.01/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안양시가 안양6동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북쪽(소곡로 방향) 담장을 허물고 메타쉐코콰이어 가로길을 조성한데 이어 서쪽(안양세무서 방향)에 설치되어 있던 시멘트 블록 담장을 철거하고. 부지 안쪽으로 셋백을 통한 철조망 담장을 새로 설치하면서 인도와 맨발 걷는길 조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  시멘트 블록 담장을 철거하고 담장안에 있던 은행나무들을 가로수로 활용하면서 인도 경계 가로수가 되고 새로 설치한 철망 담장과 중간에는 맨발로 걷는 흙길을 조성하고 검역원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만드는듯 싶다. 안양시는 앞서 검역원 북쪽 소곡로 방향 담장을 철거하고 멋진 인도를 만들었다. 담장안에 있던 메타쉐콰이어나무를 존치시켜 가로수로 살려 멋진 나무숲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