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근현대 역사를 만나다 과천문화원에서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생애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향토사구술사업을 과천향토사연구회가 주축이 되어서 진행을 해왔다. 과천의 근·현대적 지역문화사를 조사·수집·정리·기록함으로써 과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지역민들에게 향토애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44명의 과천지역주민 구술 생애사 녹취채록을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올해 《과천, 근현대 역사를 만나다》 구술 자료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신학수 과천문화원장은 “1925년생 어르신부터 1960년대 생까지 과천의 근현대 역사를 몸소 체험한 주민들의 구술채록 자료에는 과천지역의 시대상이 반영된 6.25 전쟁시절 이야기, 과천초등학교가 불타서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