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647

[20240605]안양시 걷고 싶은길 연결망(안) 지도

2024.06.05/ #도시기록  #걷고싶은길 #안양 #동네 #골목 #사잇길 #산책길 #그늘숲길/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평촌 도심 아파트단지 사이를 지나는 사잇길에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 평촌신도시를 설계하면서 잘한것중 하나가 아파트단지와 소공원들을 연결하는 사잇길이 아닐까 싶다. 이 지도는 2018년 안양시가 발주한 안양시 걷고싶은 길 조성을 위한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대(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에서 제작한 지도중 일부다.평촌 사잇길은 주민들이 평소 대형마트로 가는 마실길이며 평촌역과 범계역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이자 학생들의 통학길이면서 소공원과 학의천으로 연결되는 힐링길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하거나 쉬러나오는 공간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나무들도 무성하게 자라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모..

[20240531]경인일보 레트로K 시즌2 ‘보통의 역사’' 안양편

2024.05.31/ #기록 #안내 #역사 #시간 #경인일보 #레트로K/ 지난 5월 2일 경인일보 취재팀을 안양역,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일대를 안내하며 옛 안양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내용이 정리되어 소개되었네요. 경인일보는 창간 79년 역사만큼이나 신문사에 사진 등 옛 기록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가 글에 인용되기도 했습니다.젊음의 고유명사 안양1번가, 청춘 사진첩 닮은 그 길 [레트로K: 보통의 역사]입력 2024-05-31 19:02수정 2024-05-31 19:26공지영·김대훈기자 jyg@kyeongin.com 경부선 따라 열린 안양의 황금시대군포·과천 주민들 찾아오는 번화가상경한 청년들 찾던 곱창골목 그대로범계역에 물러섰지만 활기는 여전 기사보기: http://www.kyeongin.com/..

[20230320]안양시 역사 사진 갤러리-만안구청 계단

안양시 만안구청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옛 안양시청이었던 구청 청사 내에 안양의 옛 모습을 담은 안양시 역사 사진 갤러리를 2023년 3월18일 오픈했다. 만안구(구청장 김승건)는 안양시 홍보실이 소장한 옛 사진과 만문누리 회원 및 안양시청 퇴직공무원 등으로부터 1920~80년대 안양시의 구도심 풍경을 찍은 사진을 제공받아 청사 본관 계단 벽면에 갤러리 형식으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안양시 승격 역사 사진 갤러리 설치 사업은 만안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만문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만문누리’란 만안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 및 홍보하여 세상이 널리 누리게 한다는 의미로, 구는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에 따른 고유문화의 소실에 대응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

[20240402]안양 박달군용지, 우리나라 최초 원자로 후보지였다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은 원자폭탄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연구용 원자로)를 서울에서 떨어진 진해, 안양 등지에 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미국측의 반대로 결국 서울공대가 있던 공릉동에 지어졌다. 서울대 김성준 연구원(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은 2005년 5월 28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과학사학술대회에서 ‘1950년대말 두 미국인 과학자의 한국 원자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이대통령이 원자폭탄을 염두에 두고 연구용 원자로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지으려 했다”고 밝혔다. 김연구원은 그 증거로 물리학자로서 초대 문교부 원자력과장을 지냈던 윤세원 박사의 개인 비망록 등을 들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윤박사는 원자력과장에 부임한 직후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 이대통령은 윤박사에..

[20240306]군포역사신문-군포시사 별책3권(PDF파일)

고려시대 군포 지역의 역사에서 중요하거나 의미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신문기사의 형식을 빌어 시계열적으로 제시한 결과물로 군포시사 제3권에 수록된 .PDF 기록물이다. 기획의도와구성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군포 지역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신문기사의 형식을 빌어서 시계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역사연표를 발전시려 좀 더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신문의 형식을 통해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현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파익하고 좀 더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기술원칙 • 이 책에 실린 기사는 사실(史홉을 기초로 하였으며, 내용 이해를 위해 팔요한 경우 사실의 범위 내..

[20240224]언론에 소개된 안양리본공작소 양승미씨

안양 노란리본 공작소 양승미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49] 신선영 기자입력 2024. 2. 24. 07:29 시사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63) 안양 노란리본 공작소 양승미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49] - 시사IN 세 자녀를 둔 양승미씨(52)는 2014년 여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리본을 만들었다. 한때 피켓을 들고, 특별법 서명도 도왔다. 현재 매주 목요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안양지역 사 www.sisain.co.kr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사IN〉이 그날까지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납니다. 세 자녀를 둔 양승미씨(52)는 2014년 여름부터..

[20240223]안양 호계동에 자리했던 전파연구소 시설

2019.09.09/ #안양 #전파연구소 #호계동/ 10년전인 2009년 찍은 사진으로 안양 호계동에 있던 전파연구소(1966-2009)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파연구 산실이었는데 안타깝게도 2010년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물류센터' 가 들어서면서 사라진 건축물이다. 1960년대 초 전파의 관리와 감독이 중요하게 인식됨은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전파가 국가의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게 되면서 전파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기관이 탄생했다. 연구소 부지 선정의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파 잡음이 가장 적어야 하는데 당시 수도권에서 조건을 만족시키는 부지를 잡은 것이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호계리 77외 6필지(4,926평) 규모로 1965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년 만인 1966년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