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709

[20250322]안양 비산3동 마장골, 매곡(梅谷) 마을의 전설

안양 비산3동 매곡마을의 전설 경기도 안양시 비산3동에는 옛날부터 마장골(梅谷洞)이란 마을이 있었다. 구름울(雲谷洞)과 안날미(內飛山) 사이에 위치해 마장골을 웃말, 구름울을 아랫말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시대 관가에서 사용하던 말을 이곳에서 사육했기 때문에 마장골이라 불렀는데 오늘날 매곡(梅谷)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이 곳이라는 것이다. 매곡마을로 불린 연유에는 조선 중엽 마장골에 사는 어떤 농부의 아내가 밭에서 일을 하며 갓난아기는 풀밭에서 놀게 했는데 갑자기 큰 매가 날아와 아기를 낚아채 날아갔다. 임금님이 이 소식을 듣고 원님을 보냈으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기는 없어져 이후 매가 자취를 감추었다 하여 매곡동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은 안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

[20250322]이등박문에 짱돌 던진 원태우지사 사건 기록

2025.03.21/ #아카이브 #기록 #역사 #안양 #항일운동 #원테우 #원태근 #조선총독부 #판결문/한국근대사료 데이터베이스 {주한일본공사관기록·통감부문서} 기록에서 원태우지사의 판결.선고문을 발견했다. 선고문 내용을 보면 그동안 전해지고 있는 것과 다르게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자료에 원 지사의 주소지는 京畿道 果川郡 安養市場 22통 不詳로 기록돼 있다. 이는 현재 원 지사 생가터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안양1번가 농협(현 안양1동)이 아닌 과거 시대동 구시장(현 안양1동)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름과 나이는 元泰根(원태근) 당시 20세로 기록돼 있어 현재 불러지고 기록되는 원태우와 다르다.이는 공식기록을 통해 이름, 사망일자, 이미지 등 가짜 정보가 안내되고 지식백과 등 온라인상..

[20250319]여지도서(輿地圖書) 금천현(衿川縣) 안양리(安養里) 기록

2025.03.19./ #아카이브 #고지도 #여지도 #금천현 #안양리 #since1759/ 영조 35년(1759)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금천현도(衿川縣圖)에 명기된 불국정토를 일컫는 안양리(安養里) 지명이다.  삼성산 자락 지금의 석수동 일대를 말하는데  행정표기로는 첫 기록이 아닐까 싶다. 『여지도서』는 조선 영조 1757년∼1765년에, 왕명으로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55책으로 편찬한 전국 지방지이다. 읍지라고도 한다. 총 55책이며 필사본이다. 295개의 읍지와 17개의 영지, 진지 1개 등 313개의 지지가 수록되어 있다. 당시 행정구역 중 39개 읍의 읍지가 누락되어 있다. 편찬된 지 200년이 지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개편을 위해 왕명으로 각 읍에 읍지를 올려보내도록 해서 ..

[20250319]안양읍내 최초의 예배당 제일교회 시작된 곳

2025.03.18/ #기록 #역사 #안양 #제일교회 #since1930 #지도/ 경기도 안양읍내 최초의 예배당인 제일교회(安養第一敎會, Anyang First Presbyterian Church)가 시작한 곳. 제일교회 80년사 사료집에서.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안양노회 소속 제일교회는 1930년 5월17일 양동익 전도사에 의해 안양청년회관에서 「안양교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되었다. 창립당시 안양지역은 경부선 안양역 개설로 인해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지만 주변에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신도들이 성경을 개별적으로 공부해야 했다.  그러던 중 조선예수교장로회 경기노회가 신도들의 교회설립 요청을 받아들여 양동익 전도사의 주도로 교회가 창립되었다. 교회 창립당시..

[202503015]1899년(광무3년) 발행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자료명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귀저자 시흥군(始興郡) 편(編)광무삼년십이월(始興郡邑誌(京畿道), 光武三年十二月) , 始興郡邑誌(京畿道), 光武三年十二月 청구기호 K2-4252 MF번호 MF35-246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方志수집분류 왕실/고서/한국본 자료제공처 장서각(SJ_JSG)https://jsg.aks.ac.kr/dir/view?dataId=JSG_K2-4252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 디지털장서각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ㆍ기본서지 자료명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귀 저자 시흥군(始興郡) 편(編) 자료명(이칭) 시흥군읍지(경기도), 광무삼년십이월(始興郡邑誌(京畿道), 光武三年十二月) ,jsg.aks.ac.kr 일반사항· 자료명(한글) 시흥군읍지· 사부분류 사부..

[202503015]1899년(광무3년) 발행 <과천읍지(果川邑誌)>

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자료명 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 귀 저자 과천현(果川縣) 편(編)자료명(이칭) 果川縣邑誌(京畿道) , 과천현읍지(경기도)(果川縣邑誌(京畿道)) 저자(이칭) 果川縣(朝鮮) 編 , 과천현(果川縣)청구기호 K2-4214 MF번호 MF35-246유형분류 고서/기타 주제분류 史部/地理類/方志 출처: 장서각(SJ_JSG) https://jsg.aks.ac.kr/dir/view?dataId=JSG_K2-4214 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 - 디지털장서각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 ㆍ기본서지 자료명 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 귀 저자 과천현(果川縣) 편(編) 자료명(이칭) 果川縣邑誌(京畿道) , 과천현읍지(경기도)(果川縣邑誌(京畿道)) 저자(이칭) 果川jsg.aks.ac.kr · 자료명(한글) 과천현읍지· 사부..

[20250314]안양천 옛이름 大川(대천) 수록 신중동국여지승람

2025.03.15/ ##아카이브 #고문서 #대촌 #안양천 #신중동국여지승람/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에 기록된 안양천의 엣 지명 대천(大川)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대천(大川)이 금천현의 읍치(邑治)에서 서쪽으로 5리(里)에 있다. 과천현(果川縣)의 관악(冠岳) 청계(淸溪) 등 여러 산에서 발원하여 나와 북쪽으로 흘러 양천현(陽川縣)의 철곶포(鐵串浦)로 들어간다.  당시 금천현 구간을 대천이라 기록한 것인데, 금천현에서 가장 큰 하천이란 뜻으로 보통 순 우리말 '한내'에 대한 한자표기로 많은 고을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양천현의 안양천 구간을 철곶포라 불렀음도 알 수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포구나 갯가의 특수한 지형을 하천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50315]사라진 지역사를 분석한 <시흥의 열두딸들> 글

서울시 영등포, 구로, 관악, 동작, 서초, 금천 6구와 경기도 안양, 광명, 안산, 과천, 군포, 시흥 6시가 한때는 시흥군이라는 하나의 지역이었다. 시흥군이 근현대 격변의 역사를 거치며 열두 딸 지자체들로 다시 태어난 결과, 조선시대 시흥군의 중심지였던 시흥동은 지금 시흥시가 아니라 금천구의 중심지가 되었다. 왜 시흥군은 열두 딸들로 조각조각 나뉘었을까? 시흥군에서 서울과 경기 서남부의 도시들이 태어나는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보자. 글쓴이는 기업 연구직에 종사하며 역사, 지리, 문자, 클래식 등 잡학 지식에 관심이 많은 회사원인 이원규님. 사라지고 잊혀지고 왜곡돼 가는 시흥군 지역사에 대해 자세한 조사와 분석과 연구에 감탄과 감사와 더불어 박수를 보낸다. https://brunch.co.kr/brunc..

[20250312]안양 대교보신탕집, 폭발사고로 전국에 유명

2025.03.11/ #신문 #기사 #역사 #안양 #대교보신탕 #모수차이/ 1981년 가스폭발사고 안양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을 꼽으라면 어디를 지목할까. 안양사람뿐 아니라 타지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곳이 바로 안양 대교보신탕이 아닐까. 1969년에 문을 열었으니 5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우숫개 소리로 까스 폭발사고 이후 안양뿐 아니라 전국에서 대교보신탕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가 됐다.대부분의 보신탕집들은 허름하거나 산골, 골짜기, 유원지의 주막 분위기인 것과 달리 대교보신탕은 우선 규모 부터가 다르다. 위치야 예전 안양천변 그 자리에 있지만 15평 규모였던 식당은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보신 전용회관으로 변모했다.자고로 동사나 명사는 말할 것도 형용사 문장에도 ‘개’라는 한 글자면 같다 붙이면 요상..

[20250312]모니터링보고서-수암천과 수리산 이야기

인류의 역사는 하천을 따라 형성되고 발전해 왔다. 안양의 역사와 문화 역시 안양천이 있기에 가능했고, 안양천의 갈래갈래 작은 물줄기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고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사는 마을이 만들어졌다. 안양의 젖줄인 안양천은 한때 생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염이 심각한 하천이었지만, 시와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명력 넘치는 하천이 됐다. 안양천은 본류 이외에도 수암천 삼봉천, 갈월천 등 많은 지천의 물이 모아져 큰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다.늘푸른안양21에서는 2013년 기획사업으로 수암천 모니터링을 계획하게 됐다. 많은 지천 가운데 우리가 수암천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복개천이었다가 올해 복원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수암천은 수리산에서 발원해 안양 원도심을 관통하면서 안양천 본류와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