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성명 69

[20161104]박근혜 퇴진 경기중부 시국선언문 전문

[박근혜 퇴진 경기중부 시국선언문 전문]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고 수사에 응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또 한 번 우리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온 국민이 분노하고 전 세계가 손가락질하는 초유의 헌정파괴, 국기문란을 자행하고도 진실을 왜곡하고 꼬리를 자르며 반전을 기도하고 있다. 대통령이 비선실세와 함께 나라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이 엄청난 사태를 몇몇 관련자 구속, 청와대와 내각의 인사개편, 거짓 대국민 사과와 면피용 수사 용인으로 덮을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단순히 측근이 대통령을 이용해 부정비리를 저지른 사건이 아니다. 대통령 박근혜와 비선실세 최순실이 공모하여 헌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 전반을 농단한 희대의 국기문란 사태이다. 박근혜-최순실의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악정이 어디..

[성명]군포시 산하기관의 자리만들기 보은인사채용 철회하라!

군포시 산하기관의 자리만들기 보은인사채용 철회하라! 지난 10월6일 경기일보에 성복임의원의 ‘군포시 보은인사의 끝은 어디까지인가?’기고문을 접하고 시민들과 지역시민단체 또한 참담한 심정을 느끼며 이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다. 기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군포문화재단은 2016년 제2회 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에 제5~6대 군포시의회 의원이었고, 6대 상반기 의장까지 했던 한 모 씨가 채용되었다고 한다. 군포문화재단이 ‘군포문화재단 조직ㆍ인력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사무처장자리를 신설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시의회가 해당 용역 보고에 대한 설명이나 내용을 사전에 전달받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사무처장인건비와 관련된 예산을 승인한 바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설립 때부..

[성명]정의당경기도당, 젊은 청춘의 사회적 타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라!

젊은 청춘의 사회적 타살,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라! 지난 5월의 ‘군포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사망’을 수많은 국민들은 치유되지 않은 아픈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다.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청년은 노동착취와 인권유린의 사회적 타살로 젊은 생을 마감해야 했다. 그로부터 5개월 가까이 유족은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정의당을 포함한 시민사회단체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족과 함께 해왔다. 마침내 지난 9월 25일, 고인이 현장실습을 겸해 취업했던 사측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 그리고 재발방지대책 등을 유족과 대책위에 합의했다. 늦게나마 억울한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고, 특성화고 현장실습 문제가 사회화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말로 다하지 못할 아픔..

[성명]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가습기 피해자,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112명, 사망 18명, 생존환자 94명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두 1,261명 조사 및 접수 사망 219명, 생존환자 1,042명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9월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1,26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정부(환경부)가 2016년 들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를 받지 않다가 여론에 밀려 4월 25일부터 피해접수를 재개하고 무기한 접수키로 한 결과이다. 2011년부터 2016년 8월말까지의 전체 피해신고자는 4,486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919명 생존환자는 3,567명이다. 피해신고자의 20.5%가 사망으로 신고자 10명중 2명이 사망자인 셈이다. 지난 1월에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옥시 등 제조판매사에 대한 압수..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긴급성명서]지진 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즉각 중단하고, 정밀 안전점검 실시하라! 어제(19일) 오후 8시 34분 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여진이 잦아들며 안정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은 불행하게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잇따른 지진발생으로 진앙지인 경주와 부산, 울산, 대구, 경남지역 시민들을 비롯한 국민의 불안감과 공포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이 월성, 고리 등 10기의 핵발전소가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단지이기에 우려와 두려움은 더 커져만 갑니다. 지진 발생 이 후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는 이구동성으로 핵발전소는 ..

[201607]군포시의 시민무시행정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성 명 서 중앙도서관 공사 관련 군포시의 시민무시행정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7월부터 4개월동안 전면 휴관하게 되었다. 2008년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1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어진 곳이며,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까지 받은 훌륭한 도서관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는 도서관이다. 그런데 멀쩡한 도서관을 선진화의 목적으로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면 휴관 공사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다수의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는 훌륭한 공공 도서관인데 굳이 왜 17억원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부어 공사를 강행해야 하는지 군포시는 합..

[성명]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포시지부가 지난 7월 5일 군포시의 인사발령에 '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성 명 서) 시장이 말하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승진 잣대는 무엇인가? 시장은 그 동안 누누이 묵묵히 자기가 맡은 바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우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희망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5년차 선배를 뛰어넘은 전직 인사팀장의 파격적인 승진, 연 이은 수행비서 형과 동생의 나눠먹기씩 승진, 그것도 모자라 이번엔 또 다시 인사팀장의 승진 등은 한 순간에 인사의 기본 원칙을 파괴한 측근인사, 정실인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승진은 다수가 축하해주는 자리여야 하나, 수많은 고참선배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승진은 또 다른 절망감과 ..

[성명]군포시 LED 디스플레이 설치비만 400억, 전형적인 예산낭비를 멈춰라!

군포시, 전형적인 예산낭비를 멈춰라! LED 디스플레이 설치비만 400억, 매년 유지․관리비로 수십억. 돈 먹는 하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시민에게 직접 물어보자! 군포시가 예산낭비의 막장을 보여주고 있다. [군포시민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군포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산본 중심상가 내에 세로 450m 가로 20m의 LED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총 사업비를 4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용역비만 9천6백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업무보고에도 없던 사안이며, 군포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비 400억은 군포시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65억 원이 들어간 대전의 LE..

더불어민주당의 안양시 만안구 후보 단수공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안양]더불어민주당의 안양시 만안구 후보 단수공천에 대한 우리의 입장 [2016.03.13] 5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한 가 3월 13일 더불어민주당에게 안양시 만안구 20대 총선 후보 단수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더민주는 민주적인 경선을 보장하고 이종걸 원내대표는 자진하여 경선에 임하라! - 더불어민주당의 안양시 만안구 후보 단수공천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지난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안양시 만안구 20대 총선 후보 선정에서 구체적인 사유를 명시하지도 않고 민주적인 경선절차를 생략한 채 이종걸 원내대표를 단수 공천한 데에 대해 개탄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먼저 우리는 특정정당의 내부 절차에 개입하고 특정후보를 편들 아무런 이유도 의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