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명소 284

[20260225]안양예술공원 공중화장실 뒷편 마애종(磨崖鐘)

2026.02.25/ #도시기록 #안양 #미애종 #안양사 #안양예술공원 바위에 새긴 마애불((磨崖佛)은 들어봤어도 '마애종(磨崖鐘)'이란 말은 처음 듣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는 우리나라 문화재 가운데 유일하게 바위에 새긴 종(鐘)이 있는 데 그것이 '마애종(磨崖鐘)'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2호이다. 현재의 안양시 석수동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자리 주변 일대는 고려시대 중초사라는 절이 있었으며 통일신라시대때 안양사가 있었다. 두절의 폐사되는 과정은 기록으로 남은것이 없지만, 현재 마애종이 있는 자리는 과거 중초사의 경내로 추정된다. 이 종의 형상은 역사적으로 한국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양식의 종모양으로 이를 바위 절벽에 그대로 새겨놓았는데 '조선종'의 양식을 온전하게 갖춘..

[20260225]안양 삼성산 남쪽 안양사석실분(安養寺石室墳)

2026.02.25./ #도시기록 #문화재 #안양 #석실분 #안양사 #무덤 #고려/ 안양사석실분(安養寺石室墳)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해발 455m) 남쪽 기슭 안양사 위에 안양사석실분(安養寺石室墳)이다. 안양사 경내 끝자락 제일 뒤쪽에 있는 커다란 미륵석불 좌측의 나무계단길을 올라 100여 미터쯤 올리가면 보호각에 감싸인 석실분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 무덤은 횡혈실 석실무덤으로 화강암으로 다졌다. 남북 장축의 장방형으로 북쪽에 시신을 둔 것으로 여겨지며, 석실 규모는 남북 3.4m, 동서 1.5m, 높이 1.5m 내외이다. 덮개돌과 석실을 감싸던 봉분은 어느 세월이 감쪽 같이 지웠는지 사라졌으며, 석실 주변에는 호석이 둘러진 것으로 여겨진다. 석실 내부의 동,서,북벽은 화강암으로 쌓았고, 남벽..

[20260218]안양 인덕원 해물찜&아구찜 전문점 <어가>

2026.02.18/ #안양 #인덕원맛집 #어가 #해물찜 #아구찜/ 맛객 지인 초대로 해물찜을 잘하는 집으로 입소문난 인덕원 어가에 들렸습니다. 위치는 학의천 인덕원교 옆 골목에 자리한 비해빌딩 2층으로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정도 걸립니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있네요.점심시간인데 식당안이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지켜본 엉업 상황이 줄지어 오는 손님에 마치 작은 소기업을 연상케 합니다.2층에 자리한 식당을 둘러보니 매우 큽니다. 홀도 꽤 넓은 편이고 안쪽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실도 있습니다.메뉴판을 살펴보니 주메뉴는 해물찜과 아귀찜으로 대,중,소,미니가 있네요. 일반적으로 4인,3인,2인, 1인을 생각하지만 주문해서 나온 음식을 보면 양이 상당히 많아 다들 깜짝 놀랍니다.제 테이블..

[20260218]안양예술공원 감자전 맛집 <맛있는찌개>

2026.02.14/ #식당 #안양 #안양예술공원 #맛있는찌개/ 안양예술공원에 자리한 안양맛집이다. 소문난 식당에 지인 초대로 뒤늦게 방문하다. 맜있다. 푸짐하다. 가성비좋다. 소문날만하다. 등산객 하산하는 주말 오후에는 가끔 웨이팅 생긴다. 메인 메뉴는 옛날식 생고기 찌개, 닭볶음탕이고, 사이드로는 실타래감자전, 쭈꾸미볶음, 해물파전, 계란말이가 있다.이집 찌개의 생고기 찌개는 김치찌개랑 살짝 다른 느낌인데 재래된장이랑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한다. 개 기다리는 동안 두부와 감치가 나오는데 이게 별미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게 감칠맛 나는 두부에 김치 한점 올려 먹으니 최고다. 어디 두부 전문점에서 사오는건지 예사롭지 않은 두부 맛에 반했다. 두부김치 한 입 먹으면 뭔가 한 잔 마셔야..

[20260206]안양 수촌마을 주민 사랑방 <은두꺼비찌개>

2026.02.06/ #동네맛집 #안양 #수촌마을 #은두꺼비찌개/ 안양7동 덕천마을 맛집이었음. 덕천지구 재개발로 수촌마을로 이전해 터를 잡은후 수촌마을 맛집(밥집&술집)으로 자리매김. 단골 주민들과 주당들이 즐겨찾는 동네사랑방 같은 정겹고 노포 분위기의 식당. 실내엔 포차형 원형테이블 5개 정도 있는 자그마한 식당으로 눈에 띄는 깔끔함은 좀 아쉽지만 서비스로 주는 계란후라이와 손맛 좋은 밑반친들과 맛깔난 음식이 모든것을 덮어준다. 메뉴들은 식사와 술 한잔 좋은것들로 주인장 손맛이 담긴 반찬들이 집밥같고 맛나며 양이 푸짐하다. 밥먹기 좋고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가성비 끝판왕 식당이다. 80년대 흔적 그때 그시절 추억여행 안양 수촌마을 뒷골목 안양-과천~말죽거리를 오가던 버스가 다니던 아주 오래된 옛길옆..

[20260123]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선정 토종업소 22곳

안양시가 지난 2023년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업·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에서 30년 이상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 음식점 등을 선정하고 격려했다. 안양시는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시작했다. 토종업소는 업력 30년 이상의 관내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 10곳, 토종업소 선정 공고 후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업소 12곳등 모두 22곳을 선정했다. 토종기업은 ▲미미월드 ▲인탑스 ▲협신식품 ▲신라명과 ▲유양산전 ▲지엘파마 ▲영인크로매스 ▲인창전자 ▲태림전자 ▲대창그랜드 등 10곳이다. 토종업소는 ▲풍년떡방 ▲신라떡집 ▲고향맛 ..

[20260113]관악산 정상의 둥근돔 기상관측소 레이더

관악산 정상부를 보면 정체불명의 물체를 볼 수 있다. 관악산 정상의 상징이 된 흰 돔, 축구공처럼 보이기도 한 이것의 정체는 바로 관악산 기상레이더이다. 관악산 기상 레이더는 1969년에 설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S-Band 기상레이더'이다. 전파를 일정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는 접시형 안테나(파라볼릭 안테나, Parabolic Antenna)인데 직경이 무려 8.5미터나 된다. 반경 240km 범위의 기상을 중점 관측하지만 최대 480km까지도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기를 감시하는 기상레이더의 관측 원리는 전파를 발사해 비나 눈 등에 의해 반사 및 산란되어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강수 구름의 위치와 이동 상태 등을 감시, 추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상레이더는 어디에 설치되어 있을까? 인천시 백령..

[20260111]커피 오마카세 맛보는 안양 일번가 <카와커피>

커피 오마카세 맛보는 안양일번가 2026.01.10/ #커피한잔 #아인슈페너 #카와커피/ 안양일번가 서이면사무소앞 커피전문점.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교육도 하고, 더치커피부터 다카페인은 물론 커피 오마카세도 맛볼수 있는곳. 주인장이 받은 골든커피어워드(CCA) 금상 등 각종 상패가 실내를 장식한 곳. 안양일번가에서 오다가다 보던 커피 전문카페가 있다. 한자리에서 16년째 영업중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아 단골 고객이 많을뿐만 아니라 커피 매니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겉보기에는 번화가에 위치한 힙한 요즘 갬성카페라기 보다는 주거단지에 하나씩 있을 법한 조금은 세월이 느껴지는 카페다. 뭔가 산만과 오밀조밀 그 사이의 느낌으로 자그마한 공간 구석구석까지 꽉 채운 실내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카..

[20251122]크리스마스 기다리는 맛 '슈톨렌' 안양 구입처

2025.11.22/ #겨울 #크리스마스 #슈톨렌 #Stollen #바크슈투베 27/ 겨울이 기다려지는 맛, 크리스마스에 맛보는 슈톨렌(Stollen)을 구입하기 위해 오랫만에 안양 바크슈투베27에 다녀왔습니다.먼곳에 사는 지인에게 성탄 선물로 보내기 위해 일찌감치 디녀온 것이지요.슈톨렌은 버터와 꼬냑과 럼에 숙성한 건과일, 견과류를 듬뿍 넣은 독일 전통 과일케익으로 유럽에서는 아기 예수님 오시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겨울의 식탁에서 향과 맛이 풍성한 ‘슈톨렌’을 조금씩 잘라 나누어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기다림의 시간을 따뜻하게 채우는 문화이지요.슈톨렌은 천천히 숙성되어야 깊어지는 풍미와 향신료의 향이 어우러지에 1달전쯤 구입해 숙성시켜야 맛나다고 합니다.마침 안양에서 슈톨렌을 만들어 판메하는 곳이 있어..

[20251018]안양 관악관 평양냉면 슴슴하니 좋다

2025.10.18/ / #평양냉면 #안양 #관악관/ 간만에 안양 비산동에 들려 한그릇 하다. 안양에서 평양냉면하면 관악관과 봉가진을 손꼽는데 두곳 모두 비산동에 있다.관악관은 1968년 서울에서 평안면옥을 시작으로 1972년 남포면옥, 그리고 1986년 안양에 내려와 고깃집&냉면집 관악관으로 이어오는곳이다. 주인장도 서울 평안면옥을 시작으로 관악관 개업, 관악관 재오픈 등으로 나뉘면서 3대를 잇지않나 싶다. 서울에 유명한 남포면옥이 있는데 사실 관악관이 원조라 할수 있다. 관악관은 2010년 식당을 접고 업종을 스크린골프장으로 변경한다. 당시 한동안 냉면을 맛보지 못하는것에 대해 많은 원성이 있었다. 이후 스크린 골프장 한쪽에 자그맣게 식당을 하다가 결국 2015년 다시 관악관을 재오픈하면서 냉면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