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964

[20160804]군포 청소년단체들 다문화 청소년 지원 나섰다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서포터즈 활동가들이 상담진행시 통번역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로 했다. 현재 군포시는 전체 인구의 약 4%가 외국인 주민이고, 행정자치부 자료(2015년 1월1일 기준)에 의하면 결혼이민 등을 통해 다문화가구를 이룬 외국인을 포함한 군포지역 전체 외국인 주민은 1만1천27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속에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사회적응 및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가족서포터즈 활동가들은 각 나라(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별 리더로서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20160804]안양시, 위기가정·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안양시는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반 가정과의 접촉이 용이한 야쿠르트 배달사원들에게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견하는 ‘우리이웃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이웃 찾기’는 안양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위기가정지원과 맞춤형 급여 및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 등 시의 복지사업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데 4일 야쿠르트 호계점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영업점을 순회하며 ‘우리이웃 찾기’사업에 따른 교육에 나섰다. 안양시는 앞서 한국전력 단전반원, 경찰서 청문감사관, 우체국집배원, 도시가스검침원 등 총 12회에 걸쳐 4백명 가까운 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데 이들은 주민들과의 접촉에서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경우 동주민센터나 시·구청에 신고하게 되..

[20160804]안양시, 사회안전망 구축 시범지구 선정

경기 안양시가 통신사와 연계한 ‘사회적 약자보호 안전망’ 구축시범 지구로 선정돼 현재보다 진일보한 최첨단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사회적 약자보호 안전망은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아동 및 실종사고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경우, U통합상황실과 같은 U시티센터가 이동통신사로부터 위치와 사진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받아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전문가인 부모가 휴대폰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재의 방식이라면 이 시스템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위치파악을 통해 범죄나 위험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14일과 20일 안양시를 비롯한 3개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부, SK텔레콤(주) 등의..

[20160804]군포레디액션,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어린이영화제작 워크숍 ‘군포레디액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각종 어린이영화제를 통해 군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어린이영화 ‘봄봄봄’(능내초)과 ‘나만의 수호천사’(산본초) 등 2작품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4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학생단편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또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폭군’은 다음달 29일부터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의 청소년영화제인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본선 진출작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군포레디액션에서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제작한 총 10편의 어린이영화들이 지난달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초청상영되며 국내는 ..

[20160803]안양 병목안에서 다섯번째 광복절 기념음악회

일제 강점기 경부선과 경인선 철도를 놓는 데 사용할 자갈을 채취하던 수탈의 현장이었던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의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는 한편 해방의 기쁨을 많은 시민들이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병목안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안양 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이 출연하고 신바람 하모반이 시민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소프라노 박미자, 테너 이정원 -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 아코디언 정태호 - 마토스 로드리게스 , 피아졸라 등 연주자들과 가수 소냐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지역방송(티브로드 abc방송)을 통해 녹화 ..

[20160803]군포시, 지하보도를 청소년 전용카페로 리모델링

군포시가 이용객이 거의 없는 지하보도를 전면 개보수해 청소년 전용 카페로 만들기에 나섰다. 유휴 공간화된 공공시설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책을 읽으며,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쉼터와 놀이터로 만든다는 방안으로 사업 대상지로 군포1․2․대야동 행정복지센터(군포로 531) 앞 지하보도를 정하고 이달 15일부터 공사를 진행해 10월 말 문을 열 계획이다. 정식 이름은 ‘틴터 2호점’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내 틴터를 확장한다는 의미와 거점별 청소년 전용 카페 확장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나타낸다. 틴터 2호점에는 북카페, 동아리방, 인터넷 존, 간이식당, 온돌휴게실,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개점 이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20160803]안양6동 청소년들 '우리마을 바로알기' 나섰다

경기 안양시 안양6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유래를 습득하는데 심취해 있다. 안양6동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고 안양6동 V터전 자원봉사자들이 지원으로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날인 1일 프로그램은‘우리마을 바로알기’로 동주민센터에서 안양6동의 지형, 풍수, 유래 등을 전문가(임희택 안양시노인상담사)와 함께 알아보고, 안양문화원과 만안경찰서 그리고 안양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둘째날인 2일에는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 만안교, 김중업박물관 지역의 문화시설과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속해서 마을지도 그리기와 마을 가꾸기, 냅킨 공예품 만들어보기, 경로당 방문하기 등의 나머지 3일간의 일정을 남겨놓고 ..

[20160803]안양시 U-통합상황실 남미대륙에서 벤치마킹

스마트시티의 원조, 안양시가 자랑하는 U통합상황실이 남미대륙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블라스 랜조니 아치넬리 파라과이 센트럴주지사(50세)를 단장으로 하는 일행 13명이 안양시청 U통합상황실을 벤치마킹차 찾았다. 지난 2014년 11월 아순시온(파라과이 소도) 시장과 금년 2월 파라과이 대사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파라과이 당국이 U통합상황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라과이의 센트럴주는 면적 2,500㎢에 인구 220만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날 센트럴주지사를 비롯한 일행은 시 담당공무원의 U통합상황실 설명에 귀 기울이며, 운영상황 전반을 눈여겨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첫 설치된 U-통합상황실은 현재 909개소에 4천157대의 CCTV와 연계한 ..

[20160803]안양시 관내 22개 약수터중 16곳 '부적합'

안양시가 지난 7월 관내 총 22개소의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소의 약수터가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부적으로 만안구의 경우 총 12개소 중 팔팔·관악천·봉수정 등 9개소, 동안구는 총 10개소 중 충의·매곡·매천2 등 7개소가 각각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반면, 만안구의 한마음·수리천·냉천 약수터, 동안구의 청심·관상·갈산약수터는 이번 수질검사에서 각각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20160803]의왕시 관내 27곳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의왕경찰서가 최근 발생한 여성상대 묻지마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고 공중화장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의왕지역 공중화장실 27개소에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했다. 의왕서는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의왕지역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한 입체적 방범진단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점검한 뒤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의왕시로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예산 1천300만 원을 확보하여 의왕시청 청소위생과와 현장 합동실사를 거쳐 최종 27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취약지 5개소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해 운영하기로 하고 의왕시청 특구사업팀과 협의해 공중 화장실주변 환경개선 및 특별 순찰지역 표시 LED 표지판 설치 추진(추경예산 1천만 원 신청 예정)해 방범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