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에 조성한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 꿈마루가 오는 9월 1일 개관한다. 그림책꿈마루는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공간으로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