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7

[20180322]안양시, 제일산업개발 '재가동 불허' 행정력 총동원

1급 발암 물질이 검출된 안양 제일산업개발(주) 아스콘제조공장이 시설 보완과 허가 절차를 통해 재가동에 나서자 안양시가 주민 생명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가동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서 사실상 해당 공장의 퇴출을 선언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22일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콘 공장 제일산업개발의 재가동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법의 미비점을 이용해 34년간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왔다"며 "시는 강력한 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장에 대한 행정적인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공장은 지난해 11월 1급 발암물질 배출로 사용중지명령을 받았지만 관련 시설을 개선했다는 사유로 경기도가 지난 19일자로 사용허가를 내줘 ..

[20180322]안양시민 함께 걸어요, 24일 8시 학운공원

건강과 시민 화합을 다지는 2018 안양시 범시민 힐링 걷기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8시 안양 학운공원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날 걷기 행사는 학운공원을 출발해 학의천남쪽길-학운교(통과)-비산인도교(통과)-비산교(통과)-쌍개울-안양천동쪽길(포장길)-비산대교(통과)-대림대앞인도교(횡단/반환지점)-안양천서쪽길(포장길)-비산대교(통과)-중앙초교앞인도교(횡단)-쌍개울-학의천북쪽길(포장길)-비산교(통과)-비산인도교(통과)-학운교(통과)-학운공원앞돌다리(횡단)-학운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총 길이 4.5km 구간에서 펼쳐져 약 7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의자형안마기, 전기압력밥솥, 전자렌지, 토스터기, 커피메이..

[20180322]안양시지속협 20주년 기념, 4월 7일 제6회 환경한마당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6회 안양안양환경한마당을 오는 4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비산동 안양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 둔치(쌍개울)에서 개최한다. 안양환경한마당은 생명이 거의 살지 못하던 하천에서 생명력 넘치는 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에서 다양한 생태 환경을 돌아보고 체험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제6회 행사에서는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체험마당, 공연마당, 환경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그림그리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실시되며, 각각 안양시장상, 안양시의회의장상 등 10개의 상이 주어져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접수는 사전 접수(지속협 홈페이지) 및 당일 10시-12시에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그림도구를 개별 지참하면..

[20180322]2018 군포철쭉축제 4월 27~29일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열린다. 경기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된 올해 철쭉축제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전시, 체험이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2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 ‘철쭉 꽃피는 콘서트’는 군포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과 시아준수, 김형준(SS501)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이 출연하는 가운데 열린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

[20180322]응답하라! 2007 신기초교 졸업생... APAP 타임캡슐 개봉

2007년에 졸업한 신기초등학교 졸업생이 10년전 추억을 되돌려 받는 자리가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안양파빌리온에서 작품의 개봉 행사를 진행한다. 작품은 2007년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가 '마사토 나카무라'(일본)의 M0(엠제로)프로젝트 중 하나로 당시 안양 신기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었던 학생들이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오동나무박스에 담아 타임캡캡슐에 보관했다. 타임캡슐은 안양시 평촌 귀인동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인 지상개폐기 일부에 보관되었는데, 이는 공공시설인 동시에 공공예술 작품을 겸해 완벽하게 위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겸하는 공간으로 10년이란 세월 동안 신기초 졸업생들의 추억을 품은 채 시간을 보내 왔다. 현재 타임캡슐..

[20180322]경기문화의전당, 북콘서트 ‘렛츠 북앤무비’ 군포.안양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 ‘話양연화’가 ‘렛츠 북앤무비(Let's Book & Movie)’로 돌아와 연내 총 4회 공연될 예정으로 상반기 2회 공연을 군포와 안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폭넓은 지역을 누비며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다짐이다. 책과 음악이 결합한 토크 콘서트였던 話양연화에 영화 이야기를 가미한 것으로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릴 렛츠 북앤무비의 첫 번째 공연 ‘성장, 그 긴 동면을 지나’는 ‘책의 도시’로 알려진 군포를 찾아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8 시즌의 문을 연다. 렛츠 북앤무비의 안방은 여전히 이동진이 지킨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운영하며 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으며 지난 2016년과 2017년 話양연화의..

[20180322]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 25일 방영

'딩동댕'과 '땡'을 통해 엔돌핀을 솟게하며 전국순회방송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이 오는 25일 오후 12시10분 KBS 1TV 전파를 통해 방영된다. 의왕시에 따르면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인 동시에 젊은 사람들에게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되기도 하는 서민들의 가요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 녹화는 지난 17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심을 통해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매력과 끼를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경연 뿐만 아니라 설운도, 이혜리, 신유 등 유명 초대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을 순회하며 웃음과 흥겨..

[20180321]경기도*안양시*주민 '제일산업' 문제 공동 대처 결의

1급 발암 물질이 검출된 안양 제일산업개발(주) 아스콘제조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경기도와 안양시, 지역주민 등 3자가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김영수·정흥수·문소연 주민대표는 지난 20일 제일산업개발의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항에 합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3자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기오염과 악취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일산업개발(주)의 재생아스콘 생산 영구 중단 ▲제일산업개발(주) 시설 재가동 후 반기별 대기오염물질 측정 실시와 주민에게 결과 공 개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주민 참여 ▲환경개선 활동 시행 ▲아스콘 상차시설 밀폐 ▲주말, 공휴일, 야간(22시~06시)시 조업중단. 급박한 경우 주민과 사..

[20180319]박영린의 월요음악회 900회 영상_앵콜 연주

매주 월요일 저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편하게 만나는 클래식의 음악여행을 열어왔던 '월요음악회'가 어느덧 19년의 시간과 더불어 900회를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900회 기념 음악회로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가졌다. 박영린 음악감독이 지휘와 헤설을 곁들인 연주에서는 토셀리의 세레나데, '가브리엘의 오보에'(오보에 송혜란 협연), '차르다시'(바이올린 이영희 협연), 머나먼빛 Lex Yeux Fermes(피아노 안선영 협연) 등을 들려하고, 소프라노 오진현이 '꽃구름 속에'(이흥렬)와 '내 맘의 강물'(이수인), 바리톤 임휘영이 '청산에 살리라'(김연준)와 '뱃노래'(조두남) 등 우리 가곡을 들려주었다.

[20180319]박영린의 월요음악회 900회 영상_Gabriel's Oboe

매주 월요일 저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편하게 만나는 클래식의 음악여행을 열어왔던 '월요음악회'가 어느덧 19년의 시간과 더불어 900회를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900회 기념 음악회로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가졌다. 박영린 음악감독이 지휘와 헤설을 곁들인 연주에서는 토셀리의 세레나데, '가브리엘의 오보에'(오보에 송혜란 협연), '차르다시'(바이올린 이영희 협연), 머나먼빛 Lex Yeux Fermes(피아노 안선영 협연) 등을 들려하고, 소프라노 오진현이 '꽃구름 속에'(이흥렬)와 '내 맘의 강물'(이수인), 바리톤 임휘영이 '청산에 살리라'(김연준)와 '뱃노래'(조두남) 등 우리 가곡을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