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YWCA가 사회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는 ‘미투운동’(Me Too·성폭력 피해고발) 및 ‘위드유운동’(With You·당신과 함께 합니다)을 적극 지지하고, 성폭력 근절과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안양YWCA는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3.8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안양시 범계역 로데오 거리에서 이사, 위원, 실무활동가와 회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 여성의 날 기념 YWCA 행진’을 열어 각계각층 여성들의 용기 있는 성폭력 피해고발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수사와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석자들이 ‘미투운동’ 동참을 뜻하는 검정색, 보라색 의상으로 성폭력 근절운동에 대한 지지 연대를 표현하고 나선 이날 캠페인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