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6일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재난.안전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응 T/F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 및 폭염 장기화에 따른 향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양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폭염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살수차를 투입해 주요도로변의 복사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냉·온수용 물병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현장 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