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운행을 위해 군포역에 급행 전철 대피선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254억원의 예산를 투입해 오는 20일 금천구청, 군포 2개역에 급행전철 대피선 설치 공사를 착공해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급행전철 대피선은 일반전철이 승객을 승·하차 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하여 지나갈 수 있는 선로로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으로 경부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일반→급행 전환을 통해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現 34회)하여, 현재 50분의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부선(서울~천안) 전철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