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56

국립문학관 군포 유치 경기 중부 단체장들 지지

“군포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함께 희망합니다.”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두고 국내 24개 지자체가 유치신청을 내고 경기도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대상지 추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포시와 파주시를 도 대표로 복수추천하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에 속한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군포가 ‘책나라’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며, 7년여 전인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의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이 지역 곳곳에 충분히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책 참여율이 무척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 의왕시와 시흥시 등을 비롯해 경기 중부권 지자..

경기도 안양에 '따복하우스' 건립 추진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1차 건립예정지중 한곳인 안양 관양동에 56호의 주택이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에 경기도가 임대료 등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경기도형 고유 주거정책으로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17일 출산장려 정책 등을 위해 2020년까지 1만가구의 따복하우스를 건립하겠다고 밝히면서 구체화됐다. 경기도는 1차 사업 대상지로 수원 광교(250가구)와 안양 관양(56가구), 화성 진안(32가구) 등 3곳을 선정하고 모두 338가구 규모의 '따복하우스' 를 건립할 예정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찾는다. 이들 3개 지역의 사업부지 면적은 수원 광교 3691㎡, 안양 관양 2136㎡, 화성 진안 513㎡ 등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

안양권 학교급식실태 모니터링 한다

안양.군포.의왕시 관내 학교에 급식을 공급하는 업체 및 생산지 점검·모니터링을 하는 안양군포의왕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지난 17일 발족했다. 안양 군포 의왕시 공동의 노력으로 지난 2013년 5월 15일에 설립된 (재)안양 군포 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재단)는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학부모 20여명이 앞으로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어머니의 눈높이에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공급업체,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원료입고, 전처리, 가공·제조, 납품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수행한다. 점검시기는 5월, 7월, 9월, 11월 총 4차례 점검할 계획이며 무농약쌀, 수산물, 가공식품 등 재단에서 관여하고 있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모니..

군포.과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 속에 군포와 과천 등 안양권역에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 '소만(小滿)'인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군포·성남·가평·광명·양평·이천·하남·수원·고양·동두천·부천·과천 등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또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와함께 수도권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를 기해 안양·군포·의왕 등 10개 시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 35%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안양시민들,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힘 보태다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염원하는 범 경기도민의 유치기원 서명에 안양시민 5만여 명도 힘을 보탰다. 이필눈 안양시장과 안양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의왕시청을 찾아 안양시민 5만2천300명의 유치서명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고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두 시 관계자들과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민의 성원이 보태진 덕분에 지난 3월 10일 서명운동이 시작된 이래 이날 현재 65만2천275명이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서명에 동참했다. 의왕시는 지난 2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25만 명 서명을 목표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이후..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하라 '재점화' [04/29 시민연대]안양, 20만 서멍운동 한동안 주춤했던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 등을 한데 묶어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 범시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재건축반대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지난 28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및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부터 2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년전에도 안양.의왕시민들은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을 위해 20만1000명의 서명을 받아 국무총리실에 제출한바 있어 안양교도소 이전과 관련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는 두번째다. 범추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가칭)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계획은 100만 안양권 시민이 흥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