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735

[20160907]의왕 레일바이크 외국인 단체관광 유치 나섰다

의왕시가 의왕레일바이크에 대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 결과 9월부터 11월까지 3000여명의 대만 단체관광객 방문 예약이 성사된 가운데, 그 첫 방문으로 지난 2일 오전 16명의 대만인 단체 관광객이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아 탑승체험을 즐겼다. 의왕시는 외국 단체관광객의 첫 방문을 기념해 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본격화 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단체 관광객 방문은 지난 6월초 해외 팸투어로 의왕레일바이크를 방문해 탑승체험을 했던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계 인사들이 추계 관광상품으로 의왕레일바이크 방문을 기획해 이뤄진 것이다. 9월 현재 850여명의 대만 단체관광객의 예약이 성사됐고, 11월까지 3000명 이상이 의왕레일바이크에 다녀갈 것으..

[20160907]의왕시 2017년 생활임금 '시급 6970원'

의왕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급 6970원으로 확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석 부시장을 비롯해서 주요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시의원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의왕시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8월 5일 2017년 최저임금이 시급 6470원으로 결정된 것을 기초로 내년 생활임금을 산정, 시급 697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에 따라 시는 2017년에 의왕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107.7%인 일급 5만5760원을 지급하게 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 생활안정과 노동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

[20160901]의왕시 주민참여사업 4억9000만원 배정

경기 의왕시는 내년도 주민참여 사업 11건에 4억9000만원을 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5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의왕시 공무원으로 이뤄진 3개 분과위 간사 3명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11건의 내년도 공모사업에 4억9000만원을 배정키로 결정해 오는 9월 중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확정한후 11월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31일 25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의왕시 공무원으로 이뤄진 3개 분과위 간사 3명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160831]경찰 도움으로 60년만에 가족찾은 할머니

6.25 한국전쟁 당시, 가족들이 모두 포탄에 맞아 사망하고 홀로 힘들게 살아오던 강○○(여, 78세) 할머니가 의왕경찰서 경찰관의 도움으로 60년만에 가족을 만나 한을 풀었다. 7월 중순 찜통더위 속에 한 할머니가 의왕경찰서 청계파출소를 찾았다. 경찰관은 지친 할머니에게 냉수를 건내드리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묻자 할머니는 "경찰양반, 죽기전에 내 마지막 소원좀 제발 들어주세요.” 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할머니의 사연은 6.25 한국전쟁 당시 친 언니들은 모두 포탄에 맞아 사망하였고, 홀로 힘들게 살아오면서 죽기 전 60년전에 헤어진 혈육인 사촌오빠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할머니 얘기를 들은 청계파출소 경찰들은 사촌오빠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할머니가 기억하는 것은 오빠의 이름뿐. 한 달 가량 ..

[20160831]의왕! 한국가곡에 물.들.다.음악회

의왕시가 9월 2일 저녁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의왕! 한국가곡에 물.들.다.’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5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가을의 문턱에서 정겨운 우리 가곡을 만나는 자리로 테너 김철호, 바리톤 장유상, 소프라노 유소영, 이승은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봉선화’, ‘그대 창밖에서’, ‘그리운 금강산’, 내마음 깊은곳에‘, ’꽃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 10여 곡을 연주한다. 홍형표 의왕시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저녁에 열리는 음악회에서 시민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정겨운 우리가곡의 짙은 감동을 느끼면서 즐겁고..

[20160828]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시설현대화 나섰다

경기 의왕시가 부곡도깨비시장 시설 개선 및 상품특화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을 더해 현대화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영세한 부곡도깨비시장의 취약점과 사정을 잘 아는 박근철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이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5억원을 도비와 시비 1:1 매칭 형식으로 따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곡도깨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인근 전통시장에 편리하게 들러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입구에 대형 아치형 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노후화된 시장바닥을 정비하는 것이다. 특히 전기·가스를 비롯한 화재와 안전 취약 부분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사업이다. 이곳은 일제 때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그 역사만큼이나 낡은 건물이 많아 정비보수가 시급했다. 박..

[20160825]의왕시, '2016 레일로 콘서트' 15차례 무대

의왕시에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공연단체와 시민들이 프로 뮤지션들과 함께 참여해 꾸미는 ‘2016 레일로 콘서트’ 상설무대가 오는 27일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간다.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의왕지회가 주관하는 레일로 콘서트 상설무대는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아마추어 동아리와 프로예술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의왕시 곳곳을 돌아가며 계속된다. 이번 콘서트의 이름인 ‘레일로’는 비슷한 발음인 ‘내일로’와도 통하는 것으로 철도특구 의왕시의 차별성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희망찬 미래도시를 실현한다는 의왕시의 슬로건을 담았다. 콘서트는 27일 오후 ..

[20160823]의왕 하이디농장 1.8m 대형 왕호박 생산

가을이 오면 해마다 왕 호박과 초대형 수세미 등이 주렁주렁 열려 언론사 카메라들이 몰려오는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하이디농장에서 올해에도 초대형 호박을 수확해 오는 9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박과채소대회 출품을 앞서 몸단장에 나섰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호박과 수세미, 수박, 여주, 조롱박 등 박과류 채소를 키우기 시작한 하이디농장은 2014년도 전국대회에 처음 출품한 결과 호박이 동상 수상했으며 2015년도 전국대회에서는 수세미가 동상을 수상했다. 금년에는 5천평의 농장내 각 코스별로 맷돌호박, 동아호박, 색동호박, 땅콩호박 등 종류도 셀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호박들을 심었는데 원두막코스에서 생산된 것들이 가장 컸다고 한다. 그중 왕호박은 모두 4..

[20160823]의왕장애아재활센터 새 수탁기관에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새 수탁기관으로 비영리단체인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대표 김홍준)가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발달과 기능향상을 돕고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복지기관으로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언어, 인지, 미술, 놀이, 감각통합치료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아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징검다리는 현재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코스모스복지재단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되는 올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교육센터를 맡아 운영할 계..

[20160823]의왕시 가정형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양호'

경기 의왕시의 가정형 어린이집 실내 공기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왕시가 지난 12일 법정관리 규모인 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2곳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폼알데하이드 5개항목의 측정값이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아 실내 공기질이 적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당 100㎍ 이하가 검출돼야 하는 폼알데하이드는 모든 어린이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는 건물을 새로 짓거나, 페인트칠을 새로 한 경우 방출될 수 있는 유해한 기체다. 이와 함께 허용기준치가 400㎍/㎡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미세먼지도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ppm 이하가 검출돼야 하는 일산화탄소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