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37

[20170120]안양시, 이영표 거리와 운동장 조성? 반발도 있다

경기 안양시가 ‘이영표 거리’와 ‘이영표 축구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이에 반대하는 축구팬들도 적지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시의장을 비롯 일부 시의원, FC안양 및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이영표 축구해설위원과과의 만남을 통해 안양시 비산동 안양운동장앞 도로와 조만갈 완공될 축구장에 이 선수의 이름을 붙이는 안을 제안했으며 이영표 해설위원은 흔쾌히 동의해 이영표 거리와 축구장 조성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이영표 거리로 명명하려는 곳은 57번 지방도가 끝나는 동안구 비산동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운동장앞을 지나 북쪽 관악산 방향의 수도군단쪽으로 체육공원에 이르는 길이며, 이영표 축구장 명칭을 부여하려는 곳은..

[20170120]안양 인덕원지구대 동편마을에 새둥지 마련

안양 동안구 인덕원사거리에 있던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가 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에 새 둥지를 마련해 이전했다. 안양 동편마을 72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인덕원지구대 신청사는 이석현 국회의원의 국비 예산확보 등으로 마련돼 기존 청사에서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신고출동시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나 주민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인덕원지구대는 수도권 교통요충지인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관양 1.2동(안양시의 8.5%)을 관할하고 있어, 치안 수요가 높은 반면 인덕원역에 위치한 기존 인덕원지구대 건물은 지어진지 40년으로 낙후하고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문제로 업무에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18일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석현 국회의원, 이응용 ..

[20170119]명학마을 도시재생을 위한 열린토론회 개최

안양시 안양8동 명학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열린토론회가 오는 21일(토)을 시작으로 2월 4일, 2월 11일 3회에 걸쳐 산소망교회(명학로 66-16)에서 개최된다.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테이블별 5~10인의 참여자와 회의진행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한 그룹이 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참여 토론을 통해 마을의 현안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과 미래상을 도출할 방침이며 한동네를 대상으로 최초 시도하는 사례이다. 안양8동에 위치한 명학마을은 이전에 추진되던 도시재정비사업이 취소되었으나 건물 노후도, 산..

[20170119]안양시&경기도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협약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안양6동 (구)농림축산검역본부(만안구 안양동 480번지/이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19일 오전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안양시청에서 양 기관을 대표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적이 56,309㎡에 이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지난 2005년 9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이 첫 검토되기 시작해, 현재 비어있는 이 부지는 내년 5월 시에 귀속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만안구 지역을 포함해 안양 전체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서 부지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발방향 설정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하고, 구체적..

[20171019]안양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진흥원 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설립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 하는 등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2017년 안양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 하였다. 진흥원은 먼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한 해외 통상 전문가를 지난 2016년 10월에 채용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문 조직을 구성한다.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올해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며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플랫폼의 컨트롤 타워로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운영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두 번째, 해외 거점별 언어 지원 및 현지 동행 바이어 접견 등 찾아가는 멘..

[20170118]안양시, 예비창업자에게 가상오피스 지원

청년공간 A-cube 內 사업장 등록·우편함·사물함·1인 작업실 등 지원 – 오는 20일 신청 마감 경기 안양시가 예비창업자와 창업한지 2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무료임대해 주는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벌인다. 가상오피스 지원은 사업자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장 주소지를 무료로 임대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청년공간 A-cube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방식은 고정지원형과 유동지원형 두 종류다. 고정지원형은 사업장 주소지 등록과 함께 실질적인 작업공간이 필요한 경우로 에이큐브의 1인 작업실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동지원형은 고정좌석 없이 여럿이 같이 사용하는 에이큐브 협업공간을 작업장으로 활용하는 경우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사업장 ..

[20170117]안양시, 2017년 교육경비로 180억3천만원 지원

안양시는 시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난해 보다 28억6천만원을 증액한 180억3천만원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경비는 크게 교육환경개선, 공교육활성화, 안양희망창조학교를 포함한 창의혁신 등의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중 교육환경개선 분야는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개선 등 교육환경 개선 등에 80억6천만원이 편성됐고, 2개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18억원이 배정된 상태다. 공교육 분야에서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5개교(달안․안양․관양초, 부안․신안중학교)에 교육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비로 5억7천만원, 과학․수학․예술분야의 영재교육 지원에 3억2천만원이 책정됐다. 두드러진 분야는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시는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20억원을 편성해 올해 초·중학교..

[20170117]안양시, 지역 융합형 신성장 발굴사업에 7억원 지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제조업과 혁신적 ICT 및 SW기술융합 R&D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지역형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SW기술혁신이 제조업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확산되면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다. 창조산업진흥원은 이에 전통산업 위기극복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간 동반성장형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융합 및 협력요소를 파악함과 아울러 기업 간 연결을 위한 전담 코디를 운영해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조업과 ICT기반기업 간의 융합 및 협업R&D 분야에 6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간 동반성장 엔진을 구..

[20170117]국토연구원, 세종시로 이전 안양시대 마감

안양 평촌에 자리한 국토연구원(KRIHS)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 새 둥지를 마련해 이전함에 따라 353명의 직원 및 연구 인력들이 안양시대를 마감하고 평촌을 떠나게 됐다. 국토연구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새 청사를 마련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며 16~19일까지 이전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1978년 설립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국토발전의 기본이 되는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200만 호 주택건설계획, 신도시 개발, 국가간선도로망계획을 비롯한 각종 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20170116]안양시, 로드킬(Roadkill) 전담반 운영

도로와 자동차 증가로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이 차도를 배회하다 지나가는 차량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도심에서도 버려진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거리에서 목숨을 잃는 '로드킬(Road Kill)'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때마침 안양시가 올해부터 로드킬 전담반을 운영하고 나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동물사체의 처리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로드킬 처리는 야간시간 대 민원인 신고를 받은 시·구청 당직실과 연계해 이뤄지며, 수거된 사체는 소각 처리된다. 로드킬 전담반은 총 12명으로 2인 1조로 하루씩 교대 근무한다. 평일인 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 또는 9시까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