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37

[20170215]항공사진으로 보는 안양의 과거와 현재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1층 벽면에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안양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 내걸려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0일 『인문도시 안양의 과거와 미래, 항공사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걸린 항공사진은 1960년대 만안구 지역도 도시화가 되기 전이며, 1970년대에는 만안구 지역 도시화, 1980년대에는 충훈부개발, 평촌지역 농지정리, 석산개발, 90년대에는 평촌신도시, 고속도로 설치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대적인 도시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항공사진이란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필름․종이․데이터등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접하기는 쉽지 않았다. 국토지리정보원과 시에서 촬영한 사진 중 도시의 변화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진을 시대별로..

[20170215]안양대, 수험생 전원에게 '합격 문자' 전송 난리

안양대학교가 올해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전체 수험생에게 합격 문자 메시지를 잘못 전송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순간의 기쁨을 만끽했다 취소 문자를 받은 수험생들은 대학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올리는 등 반발이 거세다. 안양대는 지난 14일 오후 7차 추가 합격 대상자인 29명에게만 전송됐어야 하는 문자 메시지를 올해 입학 정시전형 응시 수험생 2천6백여 명 전원에게 합격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실수를 확인한 학교 측은 5분 뒤 잘못 보냈다는 내용의 문자를 재전송하고, 홈페이지에도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수험생들의 반발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안양대는 시스템 오류로 문자메세지를 잘못 보냈다며 이후 추가 합격 발표부터는 문자 메시지가 아닌 전화로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해명했다.

[20170211]안양시공무원들 포상금 500만원 착한푸드마켓에 후원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중앙정부 부처 주관 상하수도 운영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중 5백만원을 안양푸드마켓 후원키로 하고 지난 10일 우계남 소장 등 공무원들이 안양4동 가톹릭센터에 있는 착한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2016년 12월 환경부 주관 상하수도 운영 분야 평가에서 시설관리와 서비스 개선노력 등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상수도는 4년 연속, 하수도는 3년 연속 최우수를 받아 상하수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계남 소장은 “포상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후원에 동의하여 준 직원에게도 감사하다.”며 “시 차원에서 기부의 날을 선포하는 등 기부 문화 조성에..

[20170211]안양시 & 안양지역건축사회 건축행정 협업

안양시는 지난 6일부터 건축물 사용승인 시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건축사지정을 안양지역건축사회에서 개설한 「소규모 건축물 감리자 지정 및 안양시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지정」 홈페이지를 활용해 지정한다.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건축사』란 건축허가, 신고, 사용승인 등에 따른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를 허가권자가 건축사에게 대행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 동안 시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건축사』를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건축주가 사용승인을 신청하면 안양지역건축사회에서는 봉투 뽑기 등 수작업으로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 건축사』를 지정했다. 그 과정에서 건축사회의 지정에 대해 투명성과 공정성 의혹이 일부 제기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20170211]안양시, 시외버스정류장에 무료 Wi-Fi 설치 완료

안양시는 시외버스정류장 3개소(안양역, 안양로, 호계하행)에 시민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무선인터넷(Wi-Fi)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시외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에서 “Anyang_freewifi"를 찾아 선택하면 무료로 무선인터넷(Wi-Fi)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안양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대중교통 환승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외버스정류장 무선인터넷(Wi-Fi) 설치 사업은 시민이 정보통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무료 무선인터넷(Wi-Fi) 확대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통신사가 설치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무상설치 했다. 시민 무료 무선인터넷 확대구축 계획은, 최근 모바일 서비스의 급증으로 무선인터넷(Wi-Fi)에 ..

[20170210]안양시, 3월부터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발급 서비스

안양시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이체, 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농협, SKT, 네이버-신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종이고지서를 받지 않고 세금고지 내역을 안내받고 납부하는 제도이다. 대상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세목이며 3월부터 농협, SKT, 네이버-신한 전자고지서 앱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본격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3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시‧군 세무공무원, 경기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시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20170210]안양시,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

2017년~2022년까지.... 5대분야 21개 사업에 325억원 투입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노인들의 고독, 황혼이혼, 학대, 자살 등의 사회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2040년도에는 노인인구가 3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안양시가 지난 9일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노인여가시설확충, 노인일자리사업 창출 등 5대분야 21개 사업을 2017년~2022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으로 안양시에서는 노인문제를 경제·사회 전반적으로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할 시기에 선제적으로 수립한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주요 내용 ①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노후된 시 소유 경로당 시설개선을 통해 쾌..

[20170209]안양시, 발굴-관리-지원 원스톱 복지모델 구축

안양시는 시민 중심으로 복지시스템을 개편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 가득하고 어려움이 없도록 ‘안양형 복지모델’을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복지전담콜센터’를 운영하여 전화한통으로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에서 전문적 심층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수 있게 된다. 동주민센터, 구청 및 시청의 각 부서에 업무가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어 한번에 상담을 받기가 어렵고 혼선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복지전담콜센터가 개소하면 전화 한 통으로 각자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부서 돌림’현상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발굴단’을 운영하여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쓴다. 통장,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 야쿠르트아줌마, 우편집배원, 가스검침원등 발굴단이 카카오톡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어려운 이웃 발굴에 나..

[20170209]안양시, 4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가 「2016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월 6일 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안양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인 83.9%를 7.4% 상회한“91.3%”의 예산을 집행(대상액 1조 3,134억원 중 1조 1,985억원 집행)하여 市 단위 지자체 중“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장관표창 및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정부의 지방재정 집행은, ▲예산의 과다한 불용을 예방하고, ▲연말에 집행이 집중되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추경예산을 지자체에서 적극 편성토록 하여 국가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재정운영 제도이다. 안양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지방재정 조기집행’..

[20170209]안양5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우체통 설치

안양시 안양5동이 지난 7일 주민센터앞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할 희망우체통을 설치했다. 희망우체통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으나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편지 한 통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접수된 사연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수거해 방문 상담을 한 뒤,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복 안양5동장은 “희망우체통을 통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한 분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