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8월까지 두 달 동안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집중 발굴에 나선다. 하절기 폭염대비 독거가구 보호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특히 관내 231개소에 달하는 여관과 찜질방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정부나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주 소득자의 사망 및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가족구성원 중 질병 또는 발달장애가 있어 부담이 과중되는 가구 ▴오랜 기간 사회보험료를 체납했거나 단전단수 된 가구 등이다. 자녀와의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