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800904]군포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원… 12.4% 인상

군포시는 지난 3일 군포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노동․경영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시의 재정자립도, 타 시․군 생활임금 수준 및 민간임금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올해 생활임금인 8,900원보다 12.4% 인상된 금액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19.7%) 많은 금액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 약 20..

[20180904]군포시 이 달의 친절공무원 '조윤희.오영미' 주무관 선정

군포시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금정동주민센터 조윤희 주무관과 하수과 오영미 주무관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 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앞서 민원 응대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공무원 선정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달부터 시민과 동료직원 등의 추천을 받은 직원 중에서 현지실사 등을 거쳐 매월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조윤희 주무관과 오영미 주무관은 모두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시장표창과 특별휴가 2일의 포상을 받게 됐다. 조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급한 용무 관계로 평소 가지 않던 인근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상담의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너무나도 반갑게..

[20180904]군포 산본시장 국비 1억3천5백만원 지원받는다

군포시는 지난 31일 산본시장 주차장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본시장 특성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산본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73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비 1억3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에 이어 노래자랑과 흥겨운 축하공연의 순..

[20180904]군포프라임필·세종국악관현악단 릴레이공연

9월의 첫 주말,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 두 단체가 연속 공연으로 관객맞이에 나선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일과 8일 각각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공연은 모두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개최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7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은 안데르센의 를 원작으로 삼아 과천시민회관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무용 공연작품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한다. 안데르센의 원작은 사회의 금기를 어긴 대가로 여주인공 카렌이 겪게 되는 저주와 고통을 통해 19세기 기독교 사회의 교훈을 담고자 했다면, 은 절대적 규칙보다 인간의 자유와 의지를 드러내는 현대..

[20180904]군포문화재단, 8~9일 제7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과 9일 군포 중앙공원에서 제7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나를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군포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5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기획마당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생활문화예술 장터 ‘군포아트마켓’도 함께 열린다. 올해 전시마당은 예년과 달리 야외 전시로 운영 될 예정이며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들의 미술, 서예, 꽃꽂이, 공예, 자수 등의 작품 250여점이 전시돼 평생학습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및 ..

[20180902]한대희 군포시장, “민선7기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군포시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토론방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민선7기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보고회는 한 시장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의 소요예산과 추진일정 등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회에 걸쳐 진행됐다. 민선7기 군포시의 공약은 ▲새로운 군포 100년 청사진 제시 ▲청소년은 군포의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 청소년 교육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 ▲결혼부터 육아까지 책임지는 행복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기초로 7개 분야 17개 실천공약(세부공약 48건)으로 구성됐다. 주요 실천공약으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 6건 ▲문화예술체육향유도..

[20180831]군포문화재단, 9월 한달간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9월말까지 군포시 관내 동별 마을축제와 연계해 6차례에 걸쳐 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공연장에 관객들이 찾아와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회가 각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예술 마을축제로 꾸며진다. 31일에는 산본2동 한마음축제와 연계해 저녁 6시 30분부터 능안공원에서 설운도 등 인기가수와 경기팝스앙상블 등 전문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인기가수와 전문 예술인들 외에도 산본2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오카리나 및 가락장구 연주, 사교댄스 공연 등이 진행돼 주민이 직접 꾸미는 풍성한 마을 축제로 꾸며질 전망이다. 산본2동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에 이어 9월에도 각 동의 마을 축제와 연..

[20180825]군포문예회관, 미술창작전시 "연주야, 츨근하지마"

(재)군포문화재단과 스페이스몸미술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연주야, 출근하지마」전시가 24일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공간 활용도 제고 및 시각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18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청주스페이스몸 미술관과 최종 매칭되어 진행된다. 「연주야, 출근하지마」는 김태헌 작가가 15년간 직장생활을 한 부인에게 사표를 내라고 제안한 후 동남아 6개국을 105일간 다니며 시작된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단순 여행지의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져 작가가 제안하는 삶의 지혜를 곱씹어 볼 수 있다. 김태헌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의 청계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

[20180822]군포책마을, 문화예술 창작지원 공모... 2천만원 지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군포시민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과 생산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기획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문학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총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문학을 기반으로 타장르를 융합한 행사, 다회차 워크숍, 참여형 프로젝트 등을 선정해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용복합형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책마을은 선정팀당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가와 시민 파트로 나누어 다음달 20일까지 공모 신청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경우 최근 3년간의 예술활동을 증빙할 수 있고 군포에 소재지 혹은 주소지를 두어야 하며, 시민은 군포에 소재지를 두고 최근 2년간의 창작활동을 증빙할 수 있으면 ..

[20180817]군포책마을&스펑키엘 기획전시, 책과 어울리기 ‘노는둥, 읽는둥’

개인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책을 선택하는 것처럼 책을 읽는 공간을 선택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는 둥 읽는 둥 즐기면서 책을 접하는 즐거움을 주는 특별한 전시공간이 군포 책마을 1층에 마련돼 오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재)군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스펑키엘 디자인랩이 기획한 ‘노는둥, 읽는둥’에는 편히 걸터앉아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책마루’, 에어바운스와 책장이 결합된 공간 ‘둥둥’, 자연 속에서 책 읽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언덕길’, 나만의 책읽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골목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공간들이 마련된다. 책마루에서는 24곳의 동네서점과 작은출판사들의 다양한 서적들을 만날 수 있고, 로비에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장소를 고르고,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