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군포 삼성마을4단지 금연아파트 지정 고시

산본보건지소, 10번째 금연아파트 지정․고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5월 11일 부곡동 삼성마을 4단지를 지역 내 10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과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입주세대 50% 이상이 자발적으로 찬성해야 지정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4년 8월 당동의 정진아파트를 첫 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바 있다. 시에 의하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계단과 복도,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의 공동구역이 금연구역으로 고시된다. 때문에 20여일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다수의 입주민이 희망해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군포, 항일 시민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세워

군포, 항일 시민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세워 군포역 광장에 건립… “애국심 기리며 애향심도 키워” 군포시가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웠다. 시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오일장, 현 호계동)에는 장날을 맞아 2천여명의 주민이 모였고, 이들은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경찰관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각종 사료에는 당시 일본이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출동시켜 총을 발포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해산시켰다고 나온다. 이에 따라 시는 죽음을 각오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

군포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군포시가 시민들의 제증명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군포지샘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13개소 늘어났다. 군포시는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하여 5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시는 전철역 6개소 등 1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몸이 불편한 환자와 가족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적․공간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 입원 중인 이모(44세, 남)씨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려면 휠체어를 타고 시청까지 방문해야 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설..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군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에너지를 하루 평균 2천200㎾~2천400㎾ 생산, 연간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사업소 내 정수장에 전국 최초로 조속기 등 부속설비가 전혀 없는 라인스크루 수차 방식의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연간 80만㎾의 소수력 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수돗물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사업소 전기 사용량의 11%를 감당하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연간 9천만원이 절감돼, 국비를 포함한 장비 설치 사업비 9억1천만원을 10년(시비의 경우 5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이번에 시가 설치한 소수력 발전..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결국 뜷렸다 수원-광명 개통됐다 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 군포시의회 등이 경기도립공원 수리산과 오봉산 관통에 따른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했던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인 오는 2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11년 4월 착공하여 7천6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고속도로는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에서 광명시 소하동 약 27㎞를 잇는 왕복 4~6차선으로 화성~수원~의왕~안산~군포~시흥~광명을 연결하고, 광명~서울(방화대교)~문산 노선과도 연계되는 민자도로이다. 이 도로 구간에는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성채·소하 등 5개 나들목(IC)과 동시흥·남광명 등 2개의 분기점(JCT), 금곡·동안산·당수·남군포·동시흥·남광명 등 5개 영업소(TG)가 설치됐으며 광명에서 ..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성황리에 폐막 - 도심 속 ‘꽃대궐’ 장관에 감탄 … 5일간 62만 인파 몰려 - 군포시 전역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열린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가 6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폐막했다.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55만㎡ 부지에 약 20만본의 철쭉이 피어나 해마다 봄이면 꽃대궐로 변신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시는 매년 철쭉 만개시점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특히 철쭉동산 앞 500m의 양방향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다양한 거리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이 축제장을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메인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철쭉공원을 비롯해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역전시장, 당정근린공..

군포시, 국립문학관 유치 서명운동 전개

군포시가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지난 2일부터 전개 중이다. 시는 철쭉축제, 어린이날 기념식 등의 각종 행사 현장을 비롯해 산본역․금정역과 같은 다중집합장소에서 17일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모은 서명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4일 김윤주 시장을 포함해 지역 문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단체, 주민자치 조직, 교육계, 경제계, 시의회 등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한 ‘국립문학관 군포시유치위원회(이하 문학관 유치위)’ 7차 임시 총회를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통팔달의 교통 입지와 우수한 광역 대중교통망을 갖춘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많은 문인이 살고 싶어 하며 살고 있는 책나라군포, 국민안전처 인증 지역안전등급 1등급 ..

군포의 개별주택 가격은 1조722억원

군포의 개별주택 가격은 1조722억원 [04/28 시민연대]2016 주택가격 공시 군포시는 오는 29일부터 지역 내 개별주택 3천764호의 2016년도 가격을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시한다. 전체 개별주택의 가격은 1조722억원으로, 공시 대상 주택이 작년보다 79호 줄었음에도 총 가격은 전년 대비 355억원 상승했다고 시는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억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이 2천182호로 약 58%,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은 1천279호로 약 34%를 차지해 전체 개별주택의 92%가 1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김영권 세정과장은 “개별주택 가격 통계 자료를 보면 군포..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군포시 정수장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 [04/28 시민연대]하루 2천400㎾ 생산 군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에너지를 하루 평균 2천200㎾~2천400㎾ 생산, 연간 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사업소 내 정수장에 전국 최초로 조속기 등 부속설비가 전혀 없는 라인스크루 수차 방식의 소수력 발전기를 설치하고, 올해 3월 말까지 시험 운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연간 80만㎾의 소수력 에너지 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수돗물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수도사업소 전기 사용량의 11%를 감당하는 전력이다. 이에 따라 시 예산은 연간 9천만원이 절감돼, 국비를 포함한 장비 설치 사업비 9억1천만원을 10년(시비의 경우 5년) 정도면 회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