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공지]안양탐사대 162차 탐방(20190622)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알뜰벼룩시장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탐사대 162차_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알뜰벼룩시장

6월 22일(토) 오후 3시/ 집결_범계 우편물집중국 정문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6월 22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62차 여정은 지난주에 이어 평촌 도심을 찾아갑니다. 이날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알뜰벼룩시장으로 매주 차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알뜰나눔장터를 구경하고 평촌의 기장 넓은 휴식공간인 평존중앙공원에는 무엇이 있나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오후 평촌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행사가 열리기에 사진전과 체험부스 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양 알뜰나눔장터

 

현재 안양 알뜰나눔장터로 불리우는 반짝 중고물품 시장은 안양시가 지난 2001년 알뜰벼룩시장이란 이름으로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첫 선을 보이며 운영을 시작한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열리고 있는 수도권최대의 알뜰장터이자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촌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평촌대로 212번길 ∼ 관평로 170번길)에서 열리는 알뜰나눔장터는 무더위 혹서기인 7.8월과 추석연휴(9.14일), 시민축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우천 등의 기상악화 시에는 열리지 않으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로 한 시간 앞당겨 폐장한다.

알뜰나눔장터의 취급물품은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완구류, 기타 소형 중고물품 등이며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반면 신제품, 동·식물이나 음식물은 취급대상에서 제외되고 품목당 5만원 이상의 고액 물품도 판매할수 없다.
알뜰나눔장터 물품 판매자는 안양시민(신분증 지참), 외국인(안양시 관내 거소자), 어린이 및 청소년(타 지역도 가능)로 당일 10시30분 현장에서 참가신청과 함께 신분 확인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신청서 배부 10시부터)

안양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의 경우 모두 16차례 열렸는데 직접 참여한 인원은 1만3천여 명에 이르고 알뜰나눔장터를 찾은 사람은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19차례로 3회 더 운영돼 1만7천여 명이 참여했고 다녀간 인원은 20만 명이 넘었다. 안양시민 3명중 한명이 방문한 셈으로 첫 운영되던 초창기에 회당 6백여 명 참여하고 연간 다녀간 인원은 10만 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가 늘어났다.

2018년 부터는 청소년과 외국인들에게 까지 기회가 주어졌다. 2018년의 경우 청소년 1천백여명이 참여해 알뜰경제를 몸소 체험하기도 했으며, 자국의 중고물품을 들고 나온 외국인들로 인해 그들 간 만남의 장소이자 외국문화를 접하는 기회도 되고있다.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20190617]안양천변 뽕나무에 까맣게 익어가는 '오디' 주렁주렁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6.16/ #안양 #오디 #안양천 #학운공원/ 요즈음 안양천 쌍개울에서 학의천 흙길을 따라 학운공원 주변, 쌍개울에서 전파교, 명학대교에서 구군포교 까지 천변을 따라 걷다보면 검붉은 오디가 주렁두렁 매달린 뽕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익기가 무섭게 따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 16일 학운공원 아래 천변에서는 장대를 갖고와 따가는 이도 보입니다.

과거 안양에 밤나무와 포도나무가 많았음은 익히 알고들 있지만 뽕나무도 많았습니다. 안양에 뽕나무가 많은 이유는 1970-80년대 안양6동에 경기도 잠업시험소가 있었던 시절 누에 농사를 짓던 기구들이 많았지요.

누에는 봄과 가을에 쳤는데 누에가 아직 애 벌레 일 때는 일이 많지 않지만 누에가 크면서 뽕을 많이 먹여야 하기 때문에 일도 많지요. 뽕잎을 한 바구니씩 따다 수북하게 쌓아 두고 먹이를 주면 무럭무럭 커지면서 처음에 귀엽게 보였던 녀석들이 점차 징그러운 모습으로 변하고 누에가 익어서 집을 짓기 시작하면 누에 입에서 가는 실을 뽑아서 집을 지어 누에고치를 만들게 되지요.

누에 먹이에 생산에 꼭 필요한 뽕나무를 집 담장과 마당은 물론 동네 공터, 마을 뒷산에 많이 심었지요. 현재 안양천변에 뽕나무가 많은 이유도 그 영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천변 뽕나무의 오디는 크기도 작고 맛도 없습니다. 진짜 오디는 과거 잠업시험소가 있었던 안양6동 명학공원 놀이터 뒷편에 딱 한그루 남은 뽕나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곳 뽕나무의 오디는 크기도 색도 아주 까맣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바닥에 떨어진 잘익은 오디를 주워 먹기도 하는데 입가와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물든 동네 꼬마들을 보면 과거 누에가 뽕잎을 먹으면서 내던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공지]안양탐사대 161차 탐방(20190615)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과 귀인동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탐사대 161차_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과 귀인동

6월 15일(토) 오후 3시/ 집결_도매시장 옆 한신아파트 버스정류장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탐사를 3월부터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올해에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동네와 골목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인근 군포와 의왕지역까지 확대하고 과거 1번국도, 오래된 옛길, 마을길, 개천과 물길도 걸어 보고, 각종 표지석과 오래된 흔적을 찾아 기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019년 6월 15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61차 여정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과 주변 동네로 아파트단지 사이로 민백초, 귀인초, 귀인중, 백영고 등 학교들이 밀집한 귀인동을 돌아볼 계획입니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1. 개장일 : 1997. 9. 6

2. 소재지 :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4-1외 1

3. 목적

    -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신선한 농수산물 공급

    - 생산자,소비자 보호로 국민생활 향상   

4.농협직영 관리사무소 인력 : 3팀(관리,운영,시설팀) : 31명(직원 21,정원외 지원인력 10명)

5.영업시간 (휴일 : 1, 3주 일요일)

   - 청과부 ; 과일 08:00~20:00,          채소 08:00~19:00

   - 수산부 : 선어,패류 09:00~22 :00   활어 11:00~23:00

   - 관련상가 : 06:00 ~22:00               직판상가 : 06:00~19:00

 6. 대지 : 25,740평, 건물 : 24개동 21,262평

7. 공사비 : 73,373백만원

8, 상가현황 : 청과동,채소동,수산동,회센터,직판상가,관련상가등

   - 주차장: 무료 1,284면(지상 676, 지하608면)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20190605]안양3동 대농단길 디자인 동판 뜯기고 없어지고!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5.27/ #안양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대농단길 #댕리단길/ 안양시가 2017년 안양3동 대농단지 중앙통 먹자골목에 추진한 디자인거리. 도로 4곳 교차로 바닥에 도로변 음식점, 커피숍, 상점 등 특정 지점을 찾기 쉽도록 하는 이정표의 형태로 쌈지마당, 청춘마당 등의 글씨를 새긴 동판이 있었는데 4개중 2개를 누군가 뜯어갔는지 없어졌네요. 그런데 현재 남아 있는 동판도 바닥과 불리된 상태로 철심과 시멘트 등을 이용해 튼튼하게 부착하기는 커녕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20190605]과도한 가지치기로 그늘 사라진 안양천변 뚝방길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6.02/ #안양 #가로수 #가지치기 #안양천 #비산한화꿈에그린아파트/ 안양천변 꿈에그린아파트 아래 뚝방길. 햇살이 따가울때 천변길 대신 걷기 좋은 길이지요. 그런데 올해에는 연녹색 잎으로 무성해야 할 나무들이 심한 가지치기, 늦은 가지치기로 시원한 그늘은 커녕 보기에도 꼴불견입니다.

지난 3월 안양시는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곳곳에 테마숲을 조성하고 가로수는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가지치기를 해서 명품거리로 조성하는 등 숲이 우거진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 발표했는데 현실은 다른 모습입니다.

 

 

 

 

 

[공지]안양탐사대 이번주(20190608) 탐사 쉽니다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이번주(6월 8일) 여정_쉽니다


이번주(6월 8일) 탐사는 안양체육관에서 8-9일 이틀간 진행되는 2019경기과학축전 및 제18회 안양시사이버과학축제에 길라잡이가 참석하는 관계로 부득이 한주 쉽니다. 다음주 탐사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안양체육관으로 구경오세요! 

 

[공지]안양탐사대 이번주(20190601) 탐사 쉽니다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기억찾기탐사대 이번주(6월 1일) 여정_쉽니다


이번주(6월 1일) 탐사는 길라잡이 및 탐사대원 대다수가 참여하고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2019 안양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 https://anyangbank.tistory.com/5041 )참여 관계로 부득이 한주 쉽니다.  다음주 탐사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안양기억찾기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6년(2013-2018) 발걸음

https://anyangbank.tistory.com/4628?category=757038


 

[20190527]만안구청 정문옆 나무! 과도한 가지치기로 벌거숭이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5.26/ #안양 #만안구청 #나무 #닭발 #이태리포플러/

안양 만안구청 정문옆에 이태리포플러는 둘레가 세 아름이나 되는 오래된 연륜만큼 쭉쭉 뻗은 가지와 연녹색 잎으로 무성해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던 만안구청의 명물이다. 이 나무가 몇년전부터 그야말로 꼴불견으로 나뭇잎이 무성해 멋진 모습을 뽐냈던 고유의 품위를 잃어버리지 오래다.

안양시는 매년 봄이면 가지치기를 하는데(늦가을에 해야 하는데 물이 오르는 봄에 하는 우를 범하고있음) 굵기가 5cm 이상 되는 가지는 가능하면 자르지 않아야 하는 데도 마치 닭발같이 무지막지하게 잘라버려 그야말로 보기에 닭발같이 흉물스러울 정도로 가지치기를 한지 서너달 지난 지금 무더위가 찾아왔는데 시원한 그늘은 커녕 가지끝에만 나뭇잎이 보일뿐 그야말로 벌거숭이로 삭막하기 짝이없다.

지난 3월 안양시는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곳곳에 테마숲을 조성하고 가로수는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가지치기를 해서 명품거리로 조성하는 등 숲이 우거진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 발표했는데 실상은 정책과 정반대인 꼴이다.

조경수 전문가는 "과도한 가지치기는 나이든 나무를 죽일수 있다"며 "나무가 나이들어 갈수록 가지치기의 양을 줄여야 하고, 나이 들고 세력이 약한 나무를 과도하게 가지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필요 이상으로 가지를 자르다 보면 나무가 기형으로 변한다. 반복되는 가지치기로 나무는 도깨비방망이처럼 변해가고 여러 차례 가지가 잘리면서 볼록볼록하게 혹병이 생겨 부후균이 침투해 썩어가는 경우도 발생하며 너무 자르다 보니까 가지가 찢어지기도 해서 나무가 병들어 가면서 나무 고유의 품위를 잃어 버린다.

[20190526]명학바위! 엄청난 크기의 실체 잠시 드러냈다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5.26/ #안양 #명학바위 #안양8동 #명학마을/

명학동, 명학역, 명학육교, 명학봉 등 명학의 지명 유래를 낳은 명학바위가 엄청난 크기의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동안 명학바위를 다녀간 이들은 지명유래의 근원지인 명학 바위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고들 말하곤 했지요.

사실 명학바위는 3층짜리 집 한채 보다도 큰 규모인데 그동안 산자락 앞쪽의 건물(명학로 59-27과 59-25) 들에 가려 아래를 볼 수가 없어 바위 위쪽만 보고는 보이는 것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사람들이 바위를 보려고 올라갔던 산자락 전체가 명학바위였던 거지요.

그동안 마을 토박이들은 명학바위가 자그마한 것이 아니라 거대한 암반이라 얘기했었는데 그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네요.

명학바위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존재를 드러낸 것은 명학바위를 가렸던 건물 자리에 다시 새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건물이 철거됨에 따라 바위 아래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이 올라가면 다시금 명학바위의 전체를 볼수 없을 것입니다. 

명학바위에는 옛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구전에 따르면 조선 인조 때 좌의정을 역임한 심기원(沈器遠1644)이 그의 부친 심간(沈諫)의 묘를 비산1동 수푸루지(林谷洞) 뒷산에 묘를 쓰려고 땅을 팠는데, 돌 밑에 학(鶴)이 두 마리가 있었다는 것. 그 중에 한 마리는 양명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오미산(鳥尾山) 뒤로 날아갔고, 다른 한마리는 안양경찰서와 명학국민학교 사이에 있는 바위에 날아와 앉더니 슬피 울고는 어디론가 날라갔다. 그 후부터 이 바위를 학이 울었던 바위라 하여 명학바위라 칭했고, 마을 이름도 바위 이름을 취해 명학동(鳴鶴洞) 이라 부른다는 거지요.
명학마을은 정부의 뉴딜사업지로 선정돼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인데 명학동의 지명유래 뿌리격인 명학바위의 존재가치를 살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명학마을과 명학바위의 존재 가치를 보여주는 옛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https://ngoanyang.or.kr/3346 )
명학바위 위에서 찍은 1970년대 초 무렵의 명학마을 모습으로 2017년 11월4일 열린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마을투어 리플렛에 실린 사진으로 명학향우회 신성철 회장이 제공한 것이지요.
사진을 보면 명학바위에서 동네를 조망할 수 있었고, 바위 앞에는 크고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비교해 보면 멋진 소나무가 없어진 자리에는 잡목들이 우거져 바위 위에서 보는 조망권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네요.
도시재생사업으로 명학바위 이정표 및 진입로 개선 등을 했으나 더나아가 명학바위 주변의 소공원화, 청소 지원, 잡목 제거로 명학마을 건너편 호계공원과 멀리 모락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시야 확보 등 환경을 만든다면 명학마을의 품격과 가치가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90524]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19.05.23/ #안양 #그늘막 #도심 #범계사거리 /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자 대로변 교차로, 교통섬, 횡단보도 등 도심 곳곳 에 시민들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이 활짝 펼쳐졌네요.
"지칠 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제 이름은 '횡단보도의 착한그늘막'입니다!"
안양시의 경우 2017년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섬세하게 담겨 있는 설치물 '착한그늘막'이란 이름으로 사람 통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에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더울 때는 햇볕을 피하게 도와주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속에서는 비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무더운 여름을 한결 기분 좋게하는 거리의 친환경정책이기도 하지요.
횡단보도 그늘막은 2013년 서울 동작구에서 처음 선을 보였는데 초반에 천막형, 텐트형 등 다소 볼품없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막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이를 개선하여 파라솔 형태에 지자체 특성에 따라 색상도 다양한 칼라의 그늘막이 도심 곳곳에 놓이게 되었지요.
그늘막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으며, 태풍 등의 위급상황에서도 안전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또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평균적으로 외부 온도보다 2~5도 정도 낮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답니다.
더욱이 그늘막은 진화를 거듭해 서울 강북구에서는 물 안개를 내뿜는 그늘막, 서초구에서는 폭이 좁은 곳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미니 그늘막을 설치하기도 했다네요.
안양시의 경우 지난해까지 수도권 지자체중에서 비교적 많은 73개의 그늘막을 설치했는데 올해는 그늘막 설치 지역이 확대돼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기분좋게 했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