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232

[20250814]안양 만안구청 본관앞 전시된 나무 재활용 조형물

2025.08.14/ #도시기록 #안양 #만안구청 #나무조형물/ 만안구청 앞 마당에 전시된 나무 조형물. 본관 현관 좌측 정원앞에만 있더니 우측 정원앞에도 적품들이 추가로 설치됐다. 만안구청 산림녹지부서 녹지팀에서 일하는 분들중 반장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솜씨가 보통아니다, 그야말로 작품이다.

[20250810]월곶~판교 전철 안양 만안정거장(석수전화국사거리) 현장

2025.08.10/ #도시기록 #안양 #지하철/ 2029년 12월 개통 정인 월곶-판교 복선 전철 6공구 공사 구간인 안양 만안정거장(석수전화국사거리) 츨입구 예정지 주변풍경.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분당(판교) 등 경기 남부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34.2㎞의 길이의 전철이다. 월곶역부터 판교역까지 총 11개 역이 생길 예정이다. 나아가 월곶역이 수인분당선의 송도~월곶 구간과도 연결돼 인천 송도와 판교가 한 번에 이어지게 된다. 현재 지하철 노선상 송도에서 판교를 가려면 약 1시간 50분이 걸리지만 월판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개통은 2029년이 목표다.

[20250809]안양6동 골목길 단독주택에서 안양포도 익어간다

2025.08.09/ #도시기록 #안양포도/ 안양6동 골목길 단독주택에서 안양포도 익어간다. 안양 포도는 부천의 복숭아,수원의 딸기와 함께 경기 3미로 불리우며 교과서에도 실렸을만큼 이름을 날렸다. 1967년 9월 15일 경기도 안양 경향포도조합에서 국내 최초 양조포도주를 생산했다는 기록을 보더라도 안양포도는 명물이었다. 과거 1970년대에는 포도밭이 90ha에 달할 정도로 안양 곳곳에 포도밭이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안양포도가 점차 자취를 감추자 안양시는 1995년 '안양포도'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품질인증과 고유의 디자인을 넣은 포도 박스 등을 지원했으나 안양시내 땅이 대부분 도시화 되면서 재배할 땅이 없는 상황으로 변하고 말았다. 지금은 안양포도 맛을 보기가 하..

[20250810]안양 삼막천 만안교 모래톱 주민들 맨발걷기 명소됐다

2025.08.09/ #도시기록 #안양 #삼막천/ 정겨운 풍경들/ 안양천과 삼막천 합류부에서 은행나무 그늘이 좋은 하천 좌측 나무데크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삼막천과 삼성천 합류부에 이른다. 이곳에는 여러 마리의 오리들이 노닐면서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후 안양예술공원부터 섬성천을 따라 걸어온 등산객들을 반겨준다. 합류지점 아래쪽으로는 물 낙차가 큰 돌여울이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수 있고, 검정 실잠자리들이 춤 추는것을 볼수 있다. 합류지점에서 삼성천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만안교를 만난다.만안교는 1795년(정조19)년에 축조됐다. 당초 안양천에 세워졌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우여곡절을 겪는다. 1905년에 경부선 철도를 부설하는 과정에서 안양천 물길이 바뀌면서 만안교 다리 아래는 물이 없는 건천이 ..

[20250809]6월 민주화운동 안양 발원지 표지석 설치 장소 검토

2025.08.09/ #기록 #역사 #아카이브 #안양 #민주화 #6월항쟁 #표지석 #현장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중앙로/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안양 발원지 표지석을 부착할 장소를 들러보다. 2025년 8월 현재 안양 중앙시장 입구 주변 상황은 월곶-판교 지하철 신설에 따른 안양일번가역과 설치 공사로 인도가 없어질 정도로 아주 혼란스러운 도로 상황. 기념식 등 행사도 가능한 안양일번가 입구 신한은행을 중점으로 살펴보다. 6월 항쟁(六月抗爭)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안양에서는 6월 항쟁 기간중 6월 19일, 6월 23일, 6월 26일 모두 세 차례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가 전개됐다. 6월 19일과 6월 26일 집회는 안양권..

[20250809]안양 박달동 골목에서 채송화 꽃밭들을 만나다

2025.08.09/ #도시기록 #채송화 #안양 #생태/ 안양 박달동(양화로 185번길) 골목에서 만난 채송화 군락. 채송화는 어릴적 장독대옆에 알록달록 피어나던 추억의 꽃이다. 에전에는 집집 마당은 물론 학교 화단, 동네 여기저기 발길 닿는곳마다 피어나 친근하며 수없이 많았던 추억의 꽃이다.어린아이같은 모습으로 돌보지 않아도 피고 또 피던 꽃.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던 추억의 꽃. '순진', '천진난만', '가련함'의 꽃말은 그리움의 상징이다.요즘은 간혹이라도 보기가 힘들어 우리곁에서 잊혀져 가던 들꽃이기에 지나가던 길가에서 우연히 만나면 어릴적 옛시절을 생각나게 만드는 마치 타임머신같은 추억의 꽃이다.난 지금도 채송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