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17

[20230205]안양 학의천 왕버드나무 아래에서 정월대보름행사

2023.02.05/ #도시기록 #학의천 #대보름놀이/ 어느 모임인지 학의천 명물 왕버드나무 아래에서 윷놀이를 하며 대보름 행사가 한창이다.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쯤에 놓여진 평촌더샵 세월교 옆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왕버드나무. 학의천에서 으뜸으로 꼽는 최고 명물이지 않을까 싶은데 명물을 알아보는 발길이 있어 보기에 좋다.

[20230205]안양 학의천(수촌교)에서 물고기 잡는 민물가마우지

2023.02.05/ #도시기록 #민물가마우지 #학의천/ 학의천 수량이 머많이 줄어들어 대형 어중이 된 잉어들이 물이 깊은곳을 찾아가 예전에 노닐 곳에서 보기가 힘들다. 물속으로 잠수해서 사냥하는 하천의 포식자 민물가마우지 한마리가 수심이 비교적 깊은 수촌교 옆 하천에서 물고기사냥이 한창이다.

[20230204]5년만에 열린 안양천대보름축제 흥과 재미 없어졌다

2023.02.04/ #도시기록 #안양 #대보름축제 #안양천/ 안양 박달동 박석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2023년 안양천 대보름축제. 코로나로 5년만에 다시 열렸다. 그러나 대보름축제의 재미와 멋인 쥐불놀이가 없어져 볼거리와 즐길 재미가 없어지고 공연 위주 행사에 치우치는 등 아쉬운점이 너무 많다. 안양천대보름축제는 안양의 구도심 만안구에 자리한 안양천을 통해 잃어버린 전통과 사라져 가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문화예술단체인 안양민예총 주최로 처음 시작된 대보름축제는 '어린이들과 아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 도시민이 정주의식을 갖는 전통문화 축제'로 입소문나면서 해마다 5천~1만여명이 몰려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었다. 특히 불장난이 유일하게 허용된 대보름의 일..

[20230203]안양예술공원 박물관 뒷길 400년 수령의 회화나무

2023.02.03/ #안양 #회화나무 #동네 #골목 #보물 #미래유산 #안양예술공원 /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안양박물관 후문앞에 자리한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옛날에 과거에 급제하거나 출세할 때 마다 심었다고 하여 선비나무, 학자나무로 불리우며 주로 궁궐(관가)이나, 서원 주변에 식재하어 장소의 품격을 높이 우러러 보는 상징으로 심었다. 표지판에는 수령 약 380년이라 적혀 있지만 동네주민 말로는 400년이 훌쩍 넘었다고 한다. 이 나무의 높이는 15m, 나무의 둘레는 2m로 1850년대에 마을주민이 심어 가꾸어 왔고, 마을정자목으로 20년전까지만 해도 제를 지낼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나무앞에 담배꽁초용 항아리기 놓여있는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동네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안양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