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982

[20240601]안양 평촌학원가 언덕의 200년 새끼 느티나무

2024.06.01/ #도시기록 #안양 #신촌동느티나무/ #오래된것 #평촌 #학원가/ 안양 학원가 뒷쪽 옛 신촌동의 느티나무가 잘 자라나 확인차다녀왔습니다. 안양 평촌학원가 동쪽 동안구 신촌동 1067-6 주택가 속에 자리한 자그마한 동산을 오르면 있는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1950년대 신말(신촌동 옛지명)의 마을목이던 천년 넘는 느티나무(불에 타 고사함)의 새끼나무이지요. 공원 한쪽에 찬년 느티나무와 새끼느티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안내판이라도 있었으면 싶고 나무 아래 나그네가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나마 앉아 쉴수 있는 벤치라도 있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ngoanyang.or.kr/8717 [최병렬]안양 신말(신촌동)에 천년 넘는 느티나무 있었다안양 평촌 지역의 자연취락 마을중..

[20240601]안양 결혼회관 자리에 들어선 25층의 오피스텔

2024.06.01/ #도시기록 #안양5동 #디오르나인 #오피스텔/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라 불리우던곳. 옛 결혼회관이 있던 자리에 25층의 주상복합(판테온 디오르나인) 3개동이 들어섰다. 이곳에 있던 결혼회관(포시즌코리아웨딩홀)은 수많은 결혼식이 이루어졌던으로 결혼회관이 들어서기 전인 1960-70년대에는 포도밭이 있었다.

[20240529]안양 최고였던 안양일번가 삼원프라자호텔

2024.05.28/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삼원프라자호텔/ 안양일번가에 있는 삼원프라호텔. 80-90년대 안양최고의 호텔이었지만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이제는 시설이 많이 노후화됐다. 1978년 무렵 현 안양1동 시흥군청 자리에 뉴코리아호텔(현 삼원프라자호텔)로 개업했는데 안양시는 물론 주변 지자체의 대부분의 큰 행사는 이곳에서 열렸으며 1층이 홀옆 커피숍은 맞선보고 부모님 상견례하는 장소로, 4층의 부페는 약혼식 결혼식, 회갑연등 잔치 장소로 인기였다. 지하에는 나이트클럽과 빠찡꼬, 1층에는 칵테일빠가 있었는데 손님들로 바글바글했다. 80년대에는 중앙지에 지면광고도 했는데 동아일보(1980.12.22일자) 지면 광고로 "25분! 달려서 안양까지 잠깐! 매력있는 분위기, 아늑한 도시민의 휴식처" 제목의 ..

[20240529]옛검역원 서쪽(안양세무서 방향) 담장 헐렸다

2024.05.28/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은행나무길 #담장/ 안양6동 옛검역원의 서쪽(안양세무서방향) 담장이 헐렸다. 안양시가 지나해 6월 신성중고 학생들 통학로와 소곡지구 주민들의 통행로로 개선을 위해 1차로 북쪽(소곡로) 담장을 허물고 철망담장을 셋백 설치해 멋진 메타쉐콰이어 기로수길을 만든데 이어 2차로 경관개선을 위해 옛검역원 동쪽(검역원 정문) 담장을 철거했으며 3차로 서쪽 담장을 철거했다. 이에 담장안에 있던 은행나무가 담장밖으로 나오다보니 향후 인도(보행로) 경계 설정에 따라 나무그늘 쉼터가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만들면 멋진 걷고싶은 길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