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250917]제40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26일 시상

안양똑딱이 2025. 9. 17. 11:44

 

안양시가 40회 안양시민대상수상자를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안양시민대상은 사회복지, 경제, 문화, 체육, 환경 등 각 부문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9개 부문별로 1명씩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효행부문에 선정된 황인두씨는 거동이 불편한 93세 어머니를 돌모며 자아실현을 돕는 예술 동반자로서 효를 실천해 시민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수상자 최수연씨는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에는 안양여성자원봉사회장을 지내며 푸드뱅크 봉사활동 등으로 복지 향상에 기여한 홍영란 씨가 선정했다.

 

산업경제 부문에는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으로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펼쳐온 정재성 ()텔레트론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한국연극협회 안양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연극 발전에 힘쓴 안교영 씨가 선정됐다.

 

교육 부문에는 안양시 인재 육성을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기부해 온 함학기 영진교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체육 부문에는 안양시걷기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황인경 한라식품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환경보전 부문에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힘써온 방극안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시민안전 부문에는 동안모범운전자회장 활동을 통해 수십년간 지역사회 교통봉사 활동을 펼쳐온 김영식 씨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31명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를 접수했으며, 916일 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에도 우리 안양시의 숨은 영웅 9명이 시민대상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울림이 되어 안양시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26일 오후 620분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