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서울동물영화제(SAFF)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과천관 야외조각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상영회를 연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8회 서울동물영화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반려견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자연 속 미술관을 표방하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영화 상영 및 축하 공연, 토크, 친환경 카페, 펫 라운지, 휴식존,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참가자 200명, 반려견 80마리로 제한한다. 올해 상영작으로는 미국 벤 레온버그 감독의 장편 공포영화 '굿 보이'(Good Boy, 2025)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