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본관 1충 로비에서 제13차 기림절을 맞아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든 안양 평화의소녀상의 건립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시회에는 공모전을 통해 뽑힌 포스터(일러스트 분야) 작품으로 ‘김복동 할머니상’을 받은 안양시민학교 등 6명의 작품과 공모전의 수상 작품 및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