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1970년에 미국 상원의원과 대학생이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 날을 기념일로 정해서 기리고 있답니다. UN에서 정한 세계 환경의 날과 그 의미는 비슷하지만, 민간에서 지정한 환경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서 수달 모니터링을 합니다. 음... 수달 모니터링은 늘 하던 일이 아닌가? 하고 물으시면, 맞아요! 우리는 매일이 지구의 날인 것 같은 기분으로 살고, 수달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지요. 이번 수달 모니터링은 특별히 수달네트워크 최종인 공동대표님과 화창습지로 갑니다. 우리 동네 수달이 이번에는 어떤 흔적을 남겨 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