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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조선총독부 기록한 안양 중초사지 일대 유물 목록

[자료] '고적급유물등록대장' 등재 안양 중초사지 일대 유물 목록조선총독부 학무국 고적조사과, 대정13년 4월 현재) 고적급유물등록대장초록> (조선총독부, 1924) [아래의 유물목록은 1916년 제정 '고적급유물보존규칙(고적급유물보존규칙)'에 따라 등록된 고적 및 유물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나중에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에 따라 보물지정이 이뤄질 때에도 기초자료로 그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아래의 목록을 보면, 지금은 보물지정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안양석수동마애종'도 한때나마 여기에 포함되어 있었던 사실이 흥미롭다]  등록번호 제6호 중초사지당간지주(中初寺址幢竿支柱) 종류 및 형상대소 : 화강석의 당간지주로 높이 12척, 폭 1면 1척8촌, 1면 1척3촌으로 기반 높이 1척.소재지 : 경기도..

[20250406]'쌉사름한 중년의 맛' 환삼덩굴 새순 초무침 레시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새순이 돋는 환삼덩굴을 뽑아 나물로 만들어 먹는 생태계 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천에 자라는 환삼덩굴을 캐서 제거하고, 봄나물로 무쳐서 함께 나누어 먹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지난 1일 시작했다.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삼덩글, 단풍잎을 닮은 식물의 이름이 왜 환삼덩굴일까. 쇠붙이를 깎을때 쓰는 환>이라는 연장처럼 날카로운 잔가시가 있고 잎은 삼잎같이 생겼다고 해서 환삼>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안양천에서 환삼덩굴 새순 제거 작업 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환삼덩굴 무침 요리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했다. 무침을 맛본 한 참가자는 '쌉사름한 중년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초무침과 간장무침을 맛보았는데 초무침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20250407]안양시 민관합동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나섰다

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표적 생태계 교란식물은 환삼덩굴과 단풍잎 돼지풀로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식물 분포의 균형을 깨트리는 가운데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서는 식물의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요4월이 적기다. 이에 우선 지난 4일 하천 관리 기간제 근로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의천 일대에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넓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이어 관내 (주)동아오츠카 등 기업을 비롯해 주민자치 협의회, 시민 정원사회, 해병대 전우..

[20250406]안양 학의천변 M/M파리(프랑스) 타워(APAP2007)

2025.04.03/ #도시기록 #안양 #공공예술작품 #APAP/ 안양 학의천변 비산삼거리 제방에 자리한 apap2007 공공예술작품. 프랑스 디자이너 그룹 M/M파리의 작품으로 안양 비산3동 학의천변 관악로와 개울길 갈림길에 안양시의 홍보문구를 법랑 패널로 만든 높이 1.2~15m크기 광고탑 17개의 작품이다. 확인해 보니 APAP2007에서 가장 비싼 2억5천만원짜리라고 하니 적지않은 시민 혈세가 투입된 고가의 작품이다. 법랑 패널 흰색이 바래고 녹슬고 하는데 관리를 잘했으면 싶다.

[20250406]안양8동 명학공원, 봄은 왔건만 사람이 안보인다

2025.04.06/ #도시기록 #안양 #명학공원 #벚꽃/ 안양8동 명학공원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 공원은 공사중 탓인지 사람이 안보인다. 걸린 플랜카드를 보니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이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어린이놀이터가 없어졌다. 전면 재공사 인듯싶다. 아이들이 없다보니 어른들도 안나오는것 아닐까. 평소와 다른 썰렁한 일요일 풍경이다.

[20250405]안양 효성 진달래동산 4년만에 개방, 금년엔 빗줄기

2025.04.05/ #도시기록 #안양 #진달래동산 #효성안양공장 #(구)동양나이론/ 안양 호계동(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에 위치한 효성 안양공장 뒷편 언덕에 자리한 진달래동산이 오랫만에 빗장을 열고 핑크빛 물결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지만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로 관람객들이 적어 한산했다. 안양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약 3000평)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철마다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금년에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동안 개방하는 제42회 진달래축제를 개최했다. 효성 안양공장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중단됐으며 지난해(2024년..

[20250406]안양 충훈벚꽃축제 첫날 풍경, "비오고 꽃없고"

2025.04.05./ #봄봄봄 #안양 #충훈벚꽃길 #석수동/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충훈2교 일대에서2025 충훈벚꽃축제가 5일 시작됐으나 벚꽃 개화 예상이 어긋나 꽃은 피지않고 5일 오전부터 하루종일 내리는 우천으로 벚꽃가요제 행사는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꽃구경을 하려면 사람 몰리는 축제 행사를 피해 축제 기간 이후인 월요일(7일)부터 평일 주간 또는 꽃 조명이 아름답게 켜지는 야간에 보면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