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개방을 앞두고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29일간 매일 09시-17시까지(입장마감 16시30분) 봄철 시범 개방을 실시한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 피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의 생동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4월 21일과 28일, 5월 6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다. 특히 수목원 내 주차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