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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안양지역 예술 네트워크 <안양예술포럼> 출범

안양똑딱이 2025. 4. 15. 04:29

 

2025.04.14/ #안양 #안양예술포럼 #출범식/ 누구나 예술로 함께하는 안양지역 통합네트워크 안양예술포럼 출범.

제1회 포럼: 안양예총의 미래비전과 AI시대 창작예술과 예술인의 나아가야할 방향.  

 

안양지역 예술 통합네트워크를 표방하며 출범한 안양예술포럼이 지난 4 14일(월) 오후 2시,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지역 전문예술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밤식을 통해 공식 발족하고 제1회 안양예술포럼을 개최했다.

 

안양예술포럼은 이날 발족식에 앞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당연직 운영위원장으로 이재옥 안양예총 지회장,  감사로 박용하 안양사진작가협회 지부장과 최병렬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대표를, 실무를 총괄할 사무처장에는 장지섭 안양예총 정책기획단 단장을 선출햇다. 또한 운영위원으로는 김미자(안양문인협회 지부장), 김지석(안양시사편찬 선임연구원), 김한별(예술 큐레이터), 박형만(안양예총 사무국장), 박효선(안양미술협회 지부장), 소명식(전 안양신협 이사장), 조운희(경기미술협회 이사장), 홍미숙(안양문인협회 명예회장)을 각각 선임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지섭 안양예술포럼 사무처장의 사회로 1부에는 안양예술포럼 출범식, 2부로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1부 출범식은 이재옥 안양예총 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유한오 만안구청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그리고 강득구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예술포럼 및 운영위원 소개, 출범 선언문 낭독 등 약 20분간 진행되었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제1차 예술포럼의 첫 강연은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재옥 안양예총 지회장이 나서 안양예총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안양시 예술정책 진단, 안양예총의 활동상과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다음으로 성결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XR센터 센터장을 맡고있는 유현식 교수가 “AI시대 창작예술과 예술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40여 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유 교수는 강연에서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들어와 있으며, 창작 능력 또한 문학, 음악, 시각예술, 영상 등 예술의 모든 장르에서 알고리즘 기반의 콘텐츠 생성이 가능해 졌고, 그 결과물 또한 이미 인간의 창작물보다 더 정교하거나 창의적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진단했으며, 이러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 시대 속에서 예술의 본질은 무엇이고 예술가는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예술의 본질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며, 예술가는 그 감정을 매개하는 사람으로 미래 예술교육은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쳐야 한다.”기술이 인간다움을 위협할수록, 예술가는 더욱 인간적인 존재로, 공동체의 중심에서 그 의미를 만들어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연을 통해 역설하였다.

 

그리고 강연이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석한 지역 예술인들의 AI에 관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포럼 마무리 발언에서 이재옥 위원장은 안양예술포럼은 우리 지역의 예술인과 예술인, 예술인과 예술단체, 예술인과 지자체 그리고 예술인과 시민을 이어 주는 가교이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광장이라며, “높고 낮음, 많고 적음, 알고 모름의 차이를 극복하고 안양지역의 진정한 예술 통합네트워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예술포럼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시민, 예술인, 예술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참여 문의는 안양예술포럼 사무처(010-4633-0581)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