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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1948년(76주년) 개교한 안양공업고등학교 변천사

2024.10.26/ #도시기록 #역사 #안양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양공고 역사홍보관과 상징물들 공립학교인 안양공고는 이명섭을 비롯한 지역 유지들의 사재 출연으로 1947년 10월 설립인가를 받아서 1948년 3월 15일 염색과 6년제 6학급을 둔 시흥학원 안양공업중학교로 개교해 7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951년 8월 31일 학제 개편으로 안양중학교와 분리돼 3년제 공업고등학교로 재탄생했다.안양공고는 지난 1960~80년대 산업화시대에 전국 공업계 고교에서 으뜸가는 학교였으며 전국을 재패하기도 했던 축구명문학교였다. 2024년으로 개교 76주년을 맞이한 안양공업고등학교는 공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특성화고로 교훈은 ‘튼튼한 몸, 슬기로운 마음, 앞서가는 기능·기술인’이다. 시대 변화에 ..

[20241027]안양 학운공원 가장 빨리 가을색으로 물들다

2024.1026/ #도시기록 #가을색 #단풍 #안양 #학운공원 학운공원 안밖이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매년 안양 도심에서는 가을이 가장 빨리 찾아 오는곳이 않을까 싶다. 안양 학의천변 부림동에 있는 학운공원은 생각보다 꽤 넓다. 구역만도 3개 섹터로 나뉘어진다. 학운공원의 3개 섹터중 가운데 공간으로 학운교와 내비산교 사이의 중앙부분에는 축구,농구,족구등 운동시설과 화장실, 매점, 주차장이 있는 메인 구역이으로 가칭 학운공원 B구역이다. 가칭 학운공원 A구역은 학운교와 비산인도교 사이 지역으로 휴게및 운동시설과 화장실 등이 있으며 맨발 산책길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칭 학운공원 C구역은 내비산교에서 수촌교 사이 지역으로 2010년 APAP 세동네란 이름으로 개막식도 열리고 오픈스쿨, 오픈하우스,..

[20241027]안양 댕리단길 불멍 카페 <아날로그1982>

2024.10.26/ #불멍 #안양 #아날로그1982 #맥주한잔/ 안양3 도심속 댕리단길 카페에서 불멍을 하다. 간만에 들려보니 카페 문앞 에 불멍하며 술 한잔 할수 있게 화목난로를 설치했다. 연료는 고체연료. 좌석은 딱 2개.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안양공고 가는 길목 초입 안양보쌈 옆에 아담한 술집이 생겼다. 이름하여 뮤직펍 아날로그1982. 디자인회사에 다니던 50대의 안양 토박이 아저씨가 쉐프가 되고자 10년전 부터 꿈궈 왔던 것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란다. 한달반의 철거와 인테리어, 한달여의 시험 영업을 거처 2017년 8월 7일 정식 오픈한 공간에는 서너개 테이블에 좌석수가 15명 정도 앉을수 있는 자그만한 공간이지만 디자인회사 출신답게 벽면에는 빔프로젝트 영상과 함께 멋진 음악이 들..

[20241027]절벽위 자그마한 암자였던 안양 망해암이 그립다

2024.10.26/ #도시기록 #안양 #망해암 #비봉산/ 안양2동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본 모습/ 절 위로 보이는 둥근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비행기에게 길(항로)를 알려주는 등대인 안양무선표지소다.  망해암(望海庵)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241-54번지 관악산 끝자락인 비봉산 동남기슭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로 서기 665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암자였다. 1922년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930년대 법당과 요사채만이 신축되어 암자가 어수선한 상태였는데 이마져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전쟁이후 1960년대 작은 면적의 대지위에 목조 골조에 기와를 얹은 아담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자리를 잡았었다. 현재 콘크리트 모습의 사찰은 1980년대 이후 지어진 모습으로 왠지 낯설다. 근래 들어 적지않은 절들이 대규모 불사..

[20241025]제11회 안양시 기부의날 행사, 31일 안양시청 마당

경기 안양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유튜브 생중계)를 개최한다. 시는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창업자가 지난 2003년 시민들을 위해 공장이 있던 곳(1만 6008㎡)를 기증한 날을 기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1월 3일은 삼덕공원 부지 소유권이 2014년 시로 이전된 날로 삼덕제지 공장 부지는 이후 시민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인 '삼덕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올해 기부의 날 행사에서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 아래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성금 기탁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활동 ..

[20211008]제18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10월 29일

제18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 준 나무콘서트”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이사장 국상표, 상임대표 문경식)에서 주최하는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지역사회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그들의 치료비 지원 및 센터운영기금을 조성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와 지역공동체의 참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희망세움터 아이들의 멋진공연이 준비 되어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서는 경기도 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조사, 발굴하여 시민참여를 통해 치료비 지원, 사회적..

[20241023]군포 시의정 감시 <군포시민행동> 발족

오늘 우리는 시민이 주인인 군포시에서 주권자의 역할을 다하고자 시정, 의정 감시 군포시민행동을 출범합니다.민선8기가 출범하고 임기의 반이 훌쩍넘어가며 그동안 군포시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졌는지를 점검하며 시민의 편에 서서 준엄한 군포시 자치행정의 평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오늘 결연한 의지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조선후기 시대에 쓰여졌던 공직자의 기본서라 할수 있는 목민심서의 일부 내용을 보면 공직자가 가장 두려워 해야할 사항은 백성, 하늘, 자기마음 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군포시장은 과연 시민을 두려워하는 자치행정을 펼쳤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구설수들을 돌아보며 가장먼저 시민의 자긍심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올해 2월경 군포시민협이 성명서에서 밝힌 내용의..

[20241023]민주화운동기념사업 <행복의나라> 무료영화 상영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행복의나라' 무료상영회가 오는 25일 오후7시 평촌CGV 싱영관 10관에열린다.이 영화 상영은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안양시 후원을 받아 6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으로 마련 것이다.‘행복의 나라’는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 비서관과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79년 발생한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사건에 연루된 박흥주 육군 대령과 그를 변호한 태윤기 변호사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