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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내부 들여다보다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시설로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9에 둥지를 마련한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관련 협회 및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지하3층부터 지상4층까지 있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근 시민들의 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201..

[20241029]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인덕원에서 에필로그

안양에서 유년 및 청년기를 보낸 네 명의 젊은 작가들이 평평하다 못해 납작하게 포장된 땅 어딘가 모난 돌처럼 튀어나온 이야기를 발굴하고, 찾아낸 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도시의 얼굴로 재인식하여 만든 전시 'Flat Land, Versatile People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전시가 10월-27일까지 안양 평촌 학원가 신촌동 골목에 자리한 아트 포 랩에서 전시를 종료한데 이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안양 인덕원에 자리한 도시공상가에서 연장 전시를 한다.  특히 11월 9일 오후1시30분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 포랩의 박하은 디렉러는 "이대로 전시를 보내기 아쉬웠던 찰나에, 비그라운드아키텍츠의 감사한 제안으로 인덕원에 위치한 문화공간 #도시..

[20241029]1970년대 안양 인덕원 주변을 담아낸 항공사진

2024.10.29./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안양 #인덕원 #항공사진 #1970년대/ 1970년대 안양시 인덕원 주변 지역을 담은 항공사진으로 안양시청 홍보실에서 사진을 담당했던 이정범 선생이 제공해 주신 기록물이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손꼽히는 안양 인덕원의 1970년대 풍경으로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과거 모습이다. 안양시가 자료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으로는 꽤 오래된 것이다. 사진 하단의 우측길이 안양 비산동방향, 좌측길은 성남쪽, 위쪽은 군포.의왕쪽, 아래쪽은 과천으로 가는 길이다. 사진 좌측의 흰색건물은 성림고등공민학교(이후 안양동고, 현 신성고)이며 그 뒤쪽은 지금은 찾을길없는 참나무숲이다. 그 뒤로 보이는 흰 건물들은 동일방직(현 대우아파트.대림아파트)이 보이고 그 앞..

[20241029]군포 공단 관통하는 당정천과 안양천 합류지점

2024.10.28/ #도시기록 #군포 #당정천/ 군포 당정천과 안양천 합류부. 당정천은 군포시 군포2동 신기마을의 수리산 줄기에 형성된 자연습지에서 시작되어 내려오다가 신기마을 주거지역에서 완전복개가 시작되어 자취를 감춘 후, 당동 1지구와 골프장 사이에서 하천의 모습을 드러내지만, 다시 복개부를 거쳐 금정고가교부터 다시 물줄기가 지상으로 드러난다.  공단지역은 국지적 집중호우현상 시점에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과 물고기 떼죽음 등 수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높다. 당정천 발원지 부근 상류부는 수서곤충을 이용한 수질판정에서 1 급수로 판정 과거에는 "맑은내(엄청 맑은 개천)"이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