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40121]안양 비산동 삼호아파트 단지가 몽땅 철거됐다

안양똑딱이 2024. 1. 21. 20:28

2024.01.21/ #도시기록#안양 #재건축 #안양 #비산동 #삼호아파트지구/ 삼호아파트 단지가 사라졌다. 삼호아파트 재개발에 따라 1.2.3.5 지구가 몽땅 철거되어 사라지면서 시야가 뻥 트였다.
 
안양 뉴타운삼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234-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6개동 총 27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조합은 애초 2016년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광주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 현장 사고 이후 지난해 4월 총회를 열고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단독입찰한 GS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런제 인천 아파트 공사붕괴사고로 GS건설이 하루아침에 ‘순살 자이’라는 오명까지 얻으면서 이미지가 추락하자 조합원들의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나 그냥 진행키로 했다.
 
한편 왼쪽 뒤로 보이는 신축중인 아파트 단지는 재개발지역인 비산초교주변지구로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3개동 2,607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비산동 지도가 새롭게 바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