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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재개발 앞두고 주민들 대부분 떠나간 안양 상록마을

2023.03.02/ #도시기록 #상록마을 #안양8동/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 대부분 떠나고 10가구 정도 남은 상태. 날이 풀리면 철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듯. 안양 곳곳에서의 재개발.재축으로 이제 골목과 동네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물리적 환경으로서 도시의 개발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자연경관, 역사경관, 도시경관이라는 시민 모두가 향유해야 하는 공동자원은 최대한 지켜야 한다. 공공이 나서서 공동자원을 파괴하며, 사유화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은 공공이 해야 할 일 자체를 포기하는 행위다.

[20230304]1968년 군포 밤바위(군포 제7경) 청소년 놀이터였다

2023.03.04/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 #1968년 #밤바위 #군포제7경 #금정동 1968년 군포 밤바위와 담력 놀이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군포주민 권원혁 소장) 이 사진은 1968년 군포 밤바위에서 청소년들이 바위를 뛰어넘으며 담력 놀이를 찍은 사진이다. 군포시 금정동, 현재의 행정동으로 치면 재궁동에 있는 시민체육광장 뒤편 산에는 큰바위가 하나 있다. '밤바위' 라 불리우는 바위다. 밤바위는 그 주위에 밤나무가 많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이 바위가 있는 산을 '밤바위산'이라고 한다. 밤바위산은 월구지고개(100m)에서 감투봉(181.1m)까지 지형상 직선거리 2.1km로 군포시의 한 가운데를 북서와 남동으로 양분하고 있는 해발 183.1m의 시민체육광장을 둘러싸고 ..

[20230304]1960년대 중반 군포 신사터에서 내려다 본 당동 일대

2023.03.04/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 #1960년대 #군포당동 #신사터 #군포역 1960년대 중반 군포 신사터에서 내려다본 당동일대 모습이다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군포주민 김정훈 소장) 이 사진은 1960년대 군포 신사터에서 산자락 아래 당동일대를 향해 찍은 사진으로 중앙 우축멀리 흰색 건물의 군포역이 보인다. 당동일대는 1905년 경부선 철길이 지나고 군포장역이 있어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 산본 신도시가 생기기 이전까지 군포의 중심지었다. '신사터'란 일제강점기 말에 건립된 신사(神社)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현 군포1동주민센터에서 밤바위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있었다. 산자락에 있던 신사터는 당동 일대를 조망하기 좋아 군포 토박이 원주민들이 마실 또는 나들이로..

[20230204]1970년대 1번국도 군포버스정류장과 구군포사거리

2023.03.04/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 #1970년대 #군포정류장 #구군포 #호계구사거리 #국도1호선 1970년대 국도1호선 군포정류장과 구군포사거리 주변 풍경이다.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시흥시향토사료실 소장.시흥군이 해체될 당시 기록물과 사진 등 대부분의 자료들을 시흥시에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진은 1970년대 중반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오른쪽에 안양교도소등이 적힌 이정표 표지판이 보이는데 구군포사거리(현 호계구사거리)에서 과천으로 가던 옛길로 현재의 경수대로 519번길이다. 이정표 아래 길옆에 농원상회가 보이는데 현재 신원당약국이 자리한 건물이다. 사진 중앙에 버스가 지나가는 1번국도 우측에 주유소 간판이 보이는데 현재도 운영중인 서일주유소이다 사진 왼..

[20230304]1983년 신축중인 군포성당과 군포중학교 등 당동일대

2023.03.04./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 #1983년 #군포성당 #군포중학교 #땡땡거리 1983년 무렵의 땡땡거리라 불리던 철도건널목 주변으로 현재 지샘병원이 자리한 당동 일대 풍경이다.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시흥시향토사료실 소장.시흥군이 해체될 당시 기록물과 사진 등 대부분의 자료들을 시흥시에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아래 보이는 철도가 경부선 철길이다. 우측 하단에는 소위 땡땡거리라 불리우던 철도건널목이다, 땡땡거리앞에는 상점과 식당이 있었다. 사진 중간의 도로위에 신축중인 건물이 천주교 군포성당(1984년 9월18일 설립)이고 좌측의 흰건물은 1982년 개교한 군포중학교이다

[20230304]1987년 2월에 촬영된 과거 군포역

2023.03.04/ #도시기록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역/ 1987년 2월에 촬영된 군포역 모습으르 이전 사진과 비교할때 달라 조금씩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시흥시향토사료실.시훙군이 해체될 당시 기록물과 사진 등 대부분의 자료들을 시흥시에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군포역은 군포 구도심인 당동에 있는 역으로 대한제국 당시인 광무 5년(1905년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경부선의 철도역으로 1905년 군포장역으로 개업하였다가 1937년에 군포역으로 변경된 유서깊은 역이다. 군포역은 전철이 운행하기 전에는 여객열차도 정차했었지만 현재는 수도권 1호선 완행과 서울-천안 급행열차만 정차한다. 한때 여객열차가 정차하던 역이기에 역사 남쪽으로 과거에 사용하던..

[20230304]1960년대 군포역과 시흥군 남면 당리 일대

2023.03.04./ #아카이브 #군포 #당리 #시흥군남면 #당리 #군포역/ 1960년대 중반 시흥군 남면 당리 군포장역 주변 모습으로 산본신도시가 생기기 이전에는 이곳이 군포의 중심지였다 출처: 군포시사 별책2권 군포사진스케치(이연화소장)에서 일제강점기 신사가 있던 터라고해서 ‘신사터’라 불리던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중앙부 흰 건물이 군포역이다. 다른 동리와 달리 가옥이 빼곡이 들어선 것만 보더라도 이곳이 당시 시흥군 남면의 중심지였음을 알수 있다. 한편 '신사터'란 일제강점기 말에 건립된 신사(神社)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현 군포1동주민센터에서 밤바위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있었다. 광복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 과정에서 사라졌으나 그 이전부터 거주한 군포 토박이 원주민들은 누구나 한 번쯤..

[20230302]1930년 안양리(현 안양1동)에 있던 안양금융조합

2023.03,02/ #아카이브 #옛사진 #안양 #안양금융조합 #sine1930년 출처.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일제강점기인 1930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현 안양1동.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금융조합 건물. 19300-40년대 옛신문을 검색해 보면 재정 규모가 매우 크고, 군자에 안양금융조합 거모지소를 설치하고, 총회가 열릴때는 면장이 참석하는 등 당시 지역 유지들이 모였던 곳 같다. 하지만 안양금융조합에 대한 기록은 시흥군지 또는 안양시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20230302] 목성과 금성, 서쪽 하늘에서 가장 가깝게 만나다

2023.03.02./ #기록 #천체 #별 #목성 #금성 #랑데뷰 #밤하늘/ 얼마전에 달 목성 금성이 일직선이 되는 것을 볼수 있었는데 오늘은 목성과 금성이 가장 가깝께 만나는걸 볼수 있었다. 하루에 1도 정도씩 가까워지고 있는 두 행성이 드디어 3월2일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 물론 실제로 합쳐지는 건 아니다. 두 행성의 공전 궤도상 경도(황경)가 거의 같은 지점에 이른다는 뜻일 뿐이다. 이를 천문학에서는 합이라고 부른다. 망원경으로 보면 목성의 거대 위성까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목성과 금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시점은 2일 저녁 8시(한국시각)다. 일몰 직후(서울 기준 오후 6시26분)부터 오후 8시30분 정도까지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