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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안양1동 본 프라자 자리에 1980년대 이전 절이 있었다

2022.05/ #안양 #도시기록 #본프라자 #본백화점 #용화사/ 안양일번가 구 CGV 건물 대각선 건너편에 자리한 건물이 있던 곳은 1980년대 이전 용화사란 절이 있던 곳이다. 용화사는 1943년 금강산에서 오신 화응 큰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안양 본백화점과 대동서점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절 마당에는 커다한 미룩불도 있어 주민들은 용화사라는 명칭보다는미륵당이라고 불렀다. 안양 도심속 용화사는 어느 연유인지 모르지만 1983년 4월 안양의 변두리인 동안구 호계동 337-6번지로 이전한다. 하지만 스님이 절을 매각해버려 법정소송에 휩싸이는 우여곡절과 2002년 7월 안양 호계동 용화사 부지에 아파트가 조성되자 의왕시 내손동 827번지 현재의 자리로 다시 옮겨 4층의 현대식 절을 짓고 도심포교당의 역할을 ..

[20220522]안양 대농단지에 남아있는 마당 있는 2층 양옥집

2022.05.20/ #안양 #대농단지 #도시기록 #2층양옥집/ 안양 만안구 도심 한복판에 있던 방직회사가 있던 곳은 거대했다. 이곳을 지금도 대농단지라 불리우는데 1977년 한국토지금고에 매각되고 이후 일반에 단독 주택 택지로 쪼개 매각되는데 당시 안양시민들은 이곳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입주하는게 꿈이었지요 이에 안양 최초의 대규모 분양형태의 주택단지가 들어서는데. 형태는 제각각 다르지만 자그마한 마당는 2층 양옥집들이 들어서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단독주택들은 90년대 다세대 빌라들로 바뀌며 지금은 택지 분양 당시 지은 2층양옥집을 보기가 어렵지요. 그래도 잘 가꾼 마당이 있는 2층 양옥집 옛 모습을 유지하며 관리 잘하고 있는 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5월이 되니 담벼락에 빨간 장미꽃들이 만발해 더 멋..

[20220521]신성중, 안양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 축제 개최

[20220521]안양 신성중학교, 안양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 축제 개최 ‘탄소중립 중점학교,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신성중학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도권기상청과 협력 안양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극적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탄소중립 중점학교’이자 ‘꿈꾸는 환경학교’로 선정된 안양 신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환경 한마당’을 개최했다. 신성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환경음악회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신성중학교(교장 김생)가 주최하고 수도권기상청(청장 신동현)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방극안)가 공동으로 협조하여 기상·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알 수 있는 지역 연계 환경 행사였다. 안양지역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날 퀴즈대회의 수상자..

[202200519]안양대교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기대치가 컷나?

2022.05.19/ #경관조명 #안양 #안양천 #안양대교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안양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 안양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대교, 비산교와 비산인도교, 비산골 음식특화거리 등 4곳에 각각의 컨셉을 담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하는데 사업비는 총 30억원이라 밝혔다. 지난 18일 설치를 완료하고 테스트중인 안양대교 경관조명 컨셉은 ‘공존의 빛’으로 현재 오후 7시 30분에 켜져 10시에 꺼지며,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안양대교 경관조명은 포인트 LED를 이용해 난간 포스트에 별빛의 흐름을 표현하고, 다리 난간에는 LED램프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시 로고마크, 안양..

[20220519]멸종위기종 꼬리명주나비 자생 쥐방울군락지 파괴되다

2022.05.19/ #안양 #동네 #하천 #학의천 #쥐방울덩굴 #꼬리명주나비/ 안양 학의천에 있던 멸종위기종 꼬리명주나무 관찰 생태지역이 없어지다. 꼬리명주나비의 기주식물인 쥐방울덩굴군락지가 사라졌다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의 소식을 접하고 18일 현장에 가보았습니다.. 가서 보니 지난 2021년에도 있었던 쥐방울덩굴 군락지를 완전히 없애고 수쿠렁인지를 심었네요. 쥐방울 군락지가 있던 곳은 안양 학의천 인덕원인도교 남단 흙길 산책로변으로 관양2동 관내입니다. 이 군락지가 중요한것은 멸종위기종 적색에 해당하는 꼬리명주나비(긴꼬리에 빨간점이 똭! 찍힌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지역으로 학의천의 명물이자. 지표종으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꼬리명주나비는 쥐방울덩굴 잎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

[20220519]안양 학의천, 생태하천에서 인공하천으로 변모중

2022.05.18/ #학의천 #도시산책 #하천풍경 #관양2동/ 안양시가 생태하천임을 자랑하던 학의천이 점차 인공하천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 그대로 두면 좋으련만, 천변에 꽃밭을 만들고, 허허벌판을 만들더니 수꾸렁 군락지를 만들었다. 참고로 사진속 지역은 관양2동이고 안양시에는 (생태) 명칭을 붙인 생태하천과도 있다.

[20220519]학의천에서 그늘과 쉼터 제공해주는 귀한 가로수

2022.05.18/ #선버들 #학의천 #도시산책 #안양 / 학의천을 걷다 더위를 피할수 있는 그늘을 잠깐의 쉼을 제공해 주는 멋진 나무를 만난다. 이 나무는 버드나무 종류중 하나인 선버들로 학의천 북단 산책로변인 안양 관양동 인덕원 인도교 옆에 있다. 이같은 나무들이 천변 곳곳에 있으면 좋으련만 안양시는 안양시가 장마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의 나무을 베어내는 과정에서 수십년을 잘 자라온 나무에서 밑둥이 굵은 아름드리 나무까지 모조리 짤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