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10830]울림의탄생, 2021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개부분 수상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청 1층 로비에 있는 큰 북을 만드신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0호 악기장(북메우기) 임선빈 선생님을 3년 동안 카메라에 담은 영상 이정준 감독의 작품 <울림의 탄생>2021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큰 축하를 전합니다.

<시놉시스>

<울림의 탄생>은 경기 무형문화재 30호 악기장 임선빈 선생을 주제로 그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스승님의 공장에서 우연히 들은 어릴적 떨어진 어머니의 품을 닮은 북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을 북을 만들어 왔다. 어느 날, 귀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선빈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잇는 철부지 아들 동국과 함께 자신이 어릴적 들었던 마음을 위로해주는 소리를 내는 북을 만들기 위해 20년간 간직했던 목재를 꺼내 큰 북을 만들기 시작한다.

<울림의 탄생> 을 연출한 이정준 감독은 TV프로그램 제작으로 영상제작일을 시작했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바람커피로드>, <올드마린보이>,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조감독 및 촬영을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울림의 탄생>이 그의 첫 연출작이다.

한편 이정준 감독은 최근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안양 출신의 나바루 감독이 2019년부터 제작중인 FC안양 서포터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수카바티>의 촬영감독을 맡아 축구선수들과 팬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한편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뜻한다는 의미의 <수카바티>는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제작비 일부 지원을 받아 과거 사라진 안양LG와의 투쟁, FC안양의 창단과정에 동거동락 함께했던 팬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코로나 19 정국에 대면 경기를 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막바지 촬영이 한창으로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두 번째 행군>이라는 독립영화를 통해 데뷔한 나바루 감독은 "처음에는 안양시의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 안양의 무속신앙과 포도농장 등을 돌며 안양의 역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을 생각이었다. 그 중 하나로 과거 사라진 안양LG의 역사를 담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FC안양 서포터스를 보고 감탄해 팬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방향을 틀었다."고 <수카바티> 영화 제작을 하게된  동기를 밝혔다.
그는 축구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면서 이미 성공을 거둔 <비상>을 언급하며  “<비상>이 ‘팀’에 관한 이야기라면 우리 영화는 ‘팬’에 초점을 둔 영화다. 촬영을 하면서 경기 모습도 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양을 응원하는 팬을 주인공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포도농장과 무속신앙 등도 안양 축구와 아예 연관이 없지 않다”면서 “안양의 팀 컬러가 보라색인 건 안양의 상징인 포도에서 따온 거다. 안양 팬들이 작년에 포도농장으로 봉사를 가기도 했다. 또 ‘수카바티’라는 구호 역시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뜻한다. 안양이라는 지명의 뜻도 ‘극락’아닌가. 영화에 축구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안양이라는 곳과 맞물려 영화를 풀어내고 싶다”고 계획을 전해 안양을 이야기로 담은 또 하나의 영화 탄생에 주목을 받는다.

 

"하늘을 열고, 땅을 울리고, 심장을 뛰게 만드는 웅장하고 장엄한 소리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분명 자연에서 올 것 같은 이 커다란 울림은 한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져 온 대지 속으로 공기를 가르며 퍼져나간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0호 악기장(북메우기) 임선빈 선생은 청각장애를 뛰어넘어 북의 완전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하늘이 낸 장인이다. 천지를 진동케 하고 삶에 기운을 북돋아주는 큰북 만들기를 특기로 한다.

임선빈 선생이 생명이자 천명과도 같은 북과 만난 것은 넝마와 거지생활을 하던 10살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6·25가 나던 1950년 선천성소아마비로 태어난 임선빈 선생은 서울 이촌동에서 집단거지생활 중 폭력을 견디다 못해 몇몇 형들과 탈출했다. 기차를 타고 무작정 간 곳이 전라도 여 수 덕양. 그러나 덕양 우시장에서 선천성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임선빈 선생은 걸리적거린다고 버림을 받았다. 더구나 동네 아이들이 던진 돌을 맞아 머리에 피까지 흘렸다. 임선빈 선생을 발견한 것은 그를 운명처럼 북소리로 이끈 첫 스승 황용옥 선생이었다. 소가죽을 사러 왔다가 그를 보고는 대구 공방으로 데려갔다. 잔심부름을 하던 임선빈 선생은 11살부터 북 만드는 기술을 익혔다. 손재주와 눈썰미가 뛰어났던 임선빈 선생의 실력이 눈에 띠자 이를 시기한 선배들이 임씨를 때려 오른쪽 청력을 잃었다. 나머지 한 쪽 귀마저 청력이 약해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임선빈 선생은 소리가 생명인 북메우기 장인으로서 최고의 결함을 가졌지만 그가 천상을 울리는 북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그의 첫 스승의 사랑과 가르침 때문이었다. 스승은 그에게 북만드는 법은 물론 소잡는 법과 가죽 고르는 법, 심지어 북을 만들기 전 마음속으로 관세음보살을 찾으라는 마음가짐까지 모든 것을 내주었다. 지금도 대형북을 만들 때는 스승의 말씀을 잊지 않는다.

스승이 세상을 뜨면서 공방이 문을 닫은 후 생계를 위해 단청을 배우던 시절, 두 번째 스승인 대구시무형문화재 김종문 스승을 만난다. 첫 스승으 로부터 미처 배우지 못했던 기술까지 전수 받은 임선빈 선생은 본격적으로 북메우기에 들어갔다.

북의 생명은 소리다. 임선빈 선생은 소리를 고를 때 보청기를 뺀다. 오로지 손끝 울림과 마음으로 소리를 듣는 것이다. 소리가 좋지 않을 경우 완성한 북을 몇 번이고 뜯어낸다. “형상이 있어도 소리가 틀어지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세한 북의 울림을 감지하는 능력은 수없이 반복된 노력에 의한 것이든, 천부적인 것이든 임선빈 선생은 혼신을 바쳐 전통북을 만든다.

북메우기는 소나무로 만든 울림통에 무드질한 쇠가죽으로 피를 씌우는 작업이다. 여기에 고리를 달고, 줄을 매고, 소리를 잡고, 칠과 단청까지 마치면 하나의 북이 탄생한다. 북의 소리는 가죽의 두께뿐만 아니라 소의 부위별로 다르다. 소리북은 소의 목 부위, 사물놀이 북은 엉덩이, 무속인들이 쓰는 소북은 배 부위를 사용한다. 특히 대북은 앞·뒤 한 마리씩 2마리의 소가죽이 들어가는데다 웅장한 느낌과 상, 하, 좌, 우의 음을 다르게 잡아야하기 때문에 부위별로 가죽을 다듬는 방법이 다를 뿐 아니라 앞·뒤 균형까지 맞추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북메우기란 가죽을 이용해 북을 만드는 기술로 예전에는 이를 고장이라 불렀으며 고대 사회부터 제사와 주술용, 경고와 신호의 도구로 사용되는 한편 음악적으로는 리듬과 선율악기로 중요하게 취급되오고 있다. 다듬어진 쇠가죽의 부위까지 맞출 정도로 뛰어난 촉을 자랑하는 임선빈 선생도 어쩔 수 없다.

대전에서 북을 만들던 시절, 안양시에서 기증할 북을 제작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1997년 안양에 올라와 8개월간에 걸쳐 국내 최대의 소리북을 완성했으니 울림통 240㎝, 통길이 220㎝ 크기로 제작된 ‘안양시민의 소리북’이다. 1997년 11월 안양시청에 입고돼  1층 홀에 자리매김을 한 안양 시민의 소리북은 춘향목과 쇠가죽을 재료로 해 총길이 220센치미터, 울림판 240센치미터 등 당시 국내  최대의 규모로 이름은 두개의 여의주는 서로 여의주를 탐내며 싸우지 않는 의미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안양시민의 정서, 화합을 상징하며 봉황새를 배치하므로써 봉황의 깊은 참뜻과 그 복이 안양시에 고루 넘치는데 그 의미를 두고있다. 

임선빈 선생은 1999년 경기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던 날의 감격을 잊을 수 없다. “이루었구나!” 하는 감동과 함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임선빈 선생은 요즘 몸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기력이 남아 있을 때 길이 남을 수 있는 대 북을 만드는 게 소원이다. 기계식 북이 대세가 돼 가는 오늘날 정교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전통 방법의 계승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대북에서 울려퍼지는 천둥같은 소리로 일깨워지길 기원해 본다.

 

 

[20210820]군포시, 원도심 아카이빙 시민기록가 모집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가 군포역과 금정역 등 원도심 일대의 변화과정을 기록화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원도심 지역의 생활문화와 일상 관련자료를 기록으로 남겨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 임무를 맡게 될 마을탐사대인 시민기록가들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31일까지며, 원도심 주변 거주 시민, 기록활동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인문·문화·예술분야에 몸담고 있는 군포지역 활동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5QDyGHtLu3x4bNQP6)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하되, 원도심 주변 거주 시민들을 우선 선발한다.

이어 시민기록가들을 대상으로 913일부터 1011일까지 기록관리의 개념과 분류, 대상, 사진기록하기, 한국의 기록관리 사례 등 아카이빙과 관련한 다채로운 교육이 대면(군포시청 대회의실),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아카이빙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들은 원도심 일대의 생활문화관련 자료들을 수집, 기록하고 주민들의 얘기를 채록하게 된다.

군포시는 마을탐사대의 기록 등을 모아 원도심 일대의 변화과정을 글과 사진, 동영상 등으로 기록하고 아카이빙 북으로 제작해서 전시, 교육, 홍보, 다큐 제작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 변화와 관련해 다양한 영역에 걸친 1차 자료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군포시의 문화적 토대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원도심의 변화과정을 기록한다는 것은 과거의 삶을 토대로 현재를 재조명하고 미래 모습을 내다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공동체의 역사를 주민 스스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마을탐사대 모집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031-390-0748)나 주관기관인 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070-8200-90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0815]안양6동의 매년 광복절 태극기 거리 조성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태극기거리. 안양6동은 태극기달기 운동 차원에서 지난 2015년 광복절에  안양6동 관내 수리산로인 밧데리골목 주변에 태극기 거리를 처음 시작한 이후 2016년부터는 매년 광복절에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담벼락에 태극기를 1주일 정도 내거는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20210818]군포에 인지건강 커뮤니티 ‘늘푸른 열린광장’ 들어선다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와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추진하는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이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군포시보훈회관, 군포시미디어센터가 밀집해있는 군포복지타운에 인지광장과 인지정원, 인지쉼터, 인지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타운 이용자, 일반시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및 인지건강 증진,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편의시설을 뛰어넘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세대를 초월해 모든 시민들이 인지건강 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도 “복지시설과 쇼핑몰이 혼재한 공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광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늘푸른 열린광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늘푸른 열린광장’ 전체 완공식은 9월 초로 예정돼 있으나, 인지광장은 조성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늘푸른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10818]군포시, ‘2021 소셜아이 어워드’ 지자체 유튜브·인스타그램 2개 부문 최우수상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가 소셜 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2021 소셜아이 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2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 어워드는, 매년 SNS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평가는 7월 한 달간 이뤄졌으며,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천8백여명과 최고평가위원 등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군포시 등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포시는 지방자치단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에 참여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콘텐츠 내용에 대한 신뢰와 흥미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 인스타그램은 수준높은 사진과 시 마스코트 캐릭터인 ‘포근 포유’를 활용한 차별화된 컨텐츠로 지자체 인스타그램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유튜브 채널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한 신개념 토크쇼 형태의 기획코너인 ‘군포다방’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취소된 철쭉축제의 대안으로 제작한 비대면 철쭉 콘텐츠, 공무원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한 홍보영상, 경찰서·소방서 등과 함께 한 협업 콘텐츠는 공공기관 SNS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흥미와 완성도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비대면 소통의 가치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소통의 성패는 SNS와 콘텐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근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시민소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8]군포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고바우뮤지엄' 만든다

안양지역뉴스/군포

‘고바우 영감’ 등 고 김성환 화백의 유품을 전시하는 군포시의 ‘고바우뮤지엄’ 건립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에 별세한 고 김성환 화백은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신문에 ‘고바우 영감’을 연재해 신문 시사비평만화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8월 10일 ‘고바우뮤지엄’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고바우뮤지엄’의 취지와 기본 성격, 추진 방향,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고바우 영감이 우리사회에 던진 메시지를 이해하고, 특히 미래세대를 포함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특히 ”군포지역의 문화적 가치 향상에 고바우뮤지엄이 왜 필요한지를 명확히 담아내고, 다른 기관들의 소장품과도 연계하는 등 뮤지엄 영역 확장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고 김성환 화백의 유족들은 군포시와 김화백 유품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고인의 자택에 소장된 작품과 유품 등을 대상으로 목록화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전수조사 용역은 이달 안으로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증목록을 확정한 후 올해 안에 유족으로부터 기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군포시는 고바우뮤지엄 건립계획 타당성 사전평가서 등 관련 자료를 정부에 제출한 후 통과할 경우, 설계 공모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내 공원부지에서 고바우뮤지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포시는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 내 옛 군포배수지 부지에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인 그림책박물관공원과 고바우뮤지엄이 어우러질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내서 군포의 대표적 문화인프라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811]안양 석수동 똥골에 2025년 대단위 생태힐링공간 들어선다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일원(안양천생태이야기관 뒤편) 72,839㎡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대단위 생태힐링공원이 조성된다.  
안양시가 안양형뉴딜의 그린뉴딜 분야로 지난 7월 발표한 생태힐링공원 조성 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 다양한 형태로 생태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습지, 교육장,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안양의 두 번째 캠핑장도 이곳에 신설된다. 
시는 6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주민공람 및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 등을 거친 가운데, 내년까지 추가적 제반절차 후 2023년 착공해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80억원에 이른다. 
이 지역에 있는 구 분뇨처리장(5,184㎡)은 기후에코그린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 된 분뇨처리장 관리동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 하게 될 기후에코그린센터에는 태양광 설치와 탄소중립 실천행동 교육 공간 및 체험장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인접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도 연계해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생태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살아 있는 환경체험장이 될 것이다. 
시는 생태힐링공원 조성사업과 맞물려 올해까지 건물구조 안전진단과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중 착공 및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힐링공원 조성지에 인접한 석수하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악취를 차단해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덮개 신설과 탈취설비를 설계중이다. 내년 중 착공해 2023년 말 완료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총인처리시설 재건설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태힐링공원이 조성되는 석수동 583 일원은 와룡산과 석수산을 양편에 두고 있고, 앞쪽에는 물 맑은 안양천이 흘러 최적의 자연생태환경지로 꼽힐만하다며, 시민들의 미래환경 마인드 함양과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811]안양 평촌-의왕 백운밸리 33번 시내버스 8월26일 개통

안양지역뉴스/지역



안양시 평촌역과 의왕 백운밸리를 연결하는 안양 시내버스 33번(삼영운수)이 오는 8월 26일 개통한다. 
33번 시내버스의 운행 노선을 보면 평촌차고지를 기점으로 평촌역 ∼ 안양시청 ∼ 범계역 ∼ 범계중학교 ∼ 귀인초등학교 ∼ 롯데마트 ∼ 백운밸리(해링턴플레이스단지)를 거쳐 종점인 롯데몰 의왕점(9월 개장예정)을 연결하는 왕복 23.8km구간이다. 
오전 5시 1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0시 50분까지 4대의 차량이 20 ∼ 30분 간격으로 총 48회 운영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는 외부로 통하는 마땅한 버스노선이 없어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특히 평촌 학원가를 이용하는 입주민 자녀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단위 쇼핑단지가 들어서는 백운밸리 일대를 안양시민들이 이용하고, 평촌학원가와 상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신규입주민들 편의 등 생활권 확대에 따른 대중교통 신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사안을 면밀히 검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양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33번 시내버스 개통으로 의왕 백운밸리 입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손쉽게 평촌지역에 다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시민들 또한 상가의 급격한 신장이 이뤄지는 백운밸리를 버스로 편리하게 오가게 된다. 

[20210811]안양시, 수암천 5.6㎞ 구간&수리산 ‘생태힐링공간‘으로 조성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는 안양역에서 수리산 자락 공군부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수암천 5.6㎞ 구간을 2030년까지 시민들의 생태힐링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0년 10월 5일 수암천 주변 자연건강정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현재 진행 중으로  T/F팀 구성과 3차례 전략회의에 이어 지난 7월 29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최종완료는 오는 10월 4일 예정이다.
자연건강정원 조성이 추진되는 지역은 안양역에서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수암천 일원이다. 수암천 유휴부지와 수리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휴식 및 여가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의하면 산과 하천의 효용을 극대화해 다양한 계층의 방문을 용이하게 하여 만안구 원도심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장애 보행동선을 연결하는 무장애길, 공중보행교, 경사진입부 에스컬레이터, 병목안시민공원 전망엘리베이터 등이 제시됐다.
숲속의 무인독서실과 카페, 자연형 물놀이공간, 피톤치드 풍욕장 등을 통해 안양동 주민들의 일상을 케어하는 그린복지 서비스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노후주거지역의 도시재생을 연계해 유휴공간과 골목길을 가로 정원 및 건강친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거론됐는가 하면, 병목안시민공원을 접근성이 편리하게 확장하는 방안이 나왔다
이와 같이 거론된 자연건강정원 프로젝트는 수암천을 넘어서 오는 2030년까지 관악산, 호암산, 삼봉천, 삼막천, 삼성천, 학의천 등 안양의 숲과 하천을 타고 확산시켜나간다는 구상을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밝혔다.
아울러 이 구간 주변 주택가 골목길 등에도 가로 정원 등을 조성해 건강친화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수암천 생태힐링공간 조성 사업이 호응을 얻을 경우 관악산,호암산,삼봉천,삼막천,삼성천,학의천 등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안양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함에도 활용도가 낮다. 또 코로나19 등 여러 변화로 비대면 여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체험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그러면서 “수암천과 수리산의 생태문화를 잘 활용해 시민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자연건강정원 추진의 취지를 전했다.

[20210811]군포.안양시, 문화도시 지정 1차 관문(서면검토) 통과

안양지역뉴스/지역

안양시와 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1차심사(서면검토)를 통과했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공모는 고유한 지역문화자산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시는 ‘놀이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안양(安養)한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6월 정부의 4차 문화도시 지정에 지원한 안양과 군포시는 지난 10일 문체부 서면심사에서 심사위원진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서면검토를 통과했다.

안양시는 ‘놀이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안양(安養)한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안양’이라는 도시명처럼 즐겁고 아늑한 이상향이 시민 각자의 고유한 삶을 통해 드러나고 공감되는 문화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반사업, 즐거운 도시, 창의적 도시, 행복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등 5개 분야 조성계획을 구상하고 그 안에는 도시문화학교 오픈스쿨, 도시놀이 개발사업인 ‘Play City 안양’, 시민 중심으로 공공예술 문화를 만드는‘움직이는 안양’, 시민들의 삶을 기록하는 ‘안양 인명사전’, 지역 기반의 창의적 생산활동 인력을 양성하는 ‘안양 크리에이터’ 등 24개 사업들이 들어있는 서면심사 통과를 발판으로 시민과 함께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문화도시의 지향점을 '사람'으로 설정했다.

군포는 면적 36.32㎢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규모가 작은 데다 녹지 비율이 70%에 달한다. 문화 기반시설은 총 139개로 공연·전시시설이 부족한 편에 속하며 철쭉축제를 제외한 지역의 대표적 축제가 마땅히 없다. 역사 자원도 9개가 전부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문화 콘텐츠는 다소 부족하지만 군포는 사회 조직과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 모임이 565개에 달하는 등 인적 자원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군포시 전략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를 직접 생산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주체로 조명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시는 문화도시 핵심 가치를 '자치'로 보고, 시민자치·문화자치·동네자치·생태자치 등 4개 분야의 16개 전략과제와 43개 사업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 준비 과정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도시라는 개념을 외부에 보이는 것만 생각했는데 시민 하나하나가 모여 이뤄낸다는 더 큰 가치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그동안 행정이 갖고 있던 권한을 시민들에게 넘겨주고 도시 미래를 위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민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주축이 되는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가 지난 2019년 처음 공모한 1차 문화도시 공모에는 19곳이 신청해 10곳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후 2019년 12월 7곳(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이 최조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2차 문화도시 공모에는 25곳이 응모한 결과 12곳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후 2021년 1월 5곳(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을 최종 지정했다. 
3차 문화도시 공모에는 41곳이 응모해 10곳(서울 영등포구, 인천 서구, 인천 연수구, 대구 달성군, 경기 수원시, 전북 익산시, 전북 고창군, 전남 목포시, 경북 칠곡군, 경남 밀양시)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후 현재 최종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4차 문화도시 공모에는 30여개 지자체에서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등 지정 분야를 정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문체부는 후보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검토에 이어 현장실사를 시행한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는 조성계획을 보완해 10월 중 최종 발표회를 실시한다.
발표회 결과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후 2022년 10월 4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기 위한 심의를 받게 된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전문가 자문 상담, 문화도시 간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