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5

[20210929]안양 동편마을 입구에 있던 4H클럽 표지판(2004)

2021.09.29/ #안양 #동네 #골목 #기록 #기억 #동편마을 #4H클럽 #표지석/ 동편마울이 개발될 무렵인 2004년경 마을입구에서 찍은 4H클럽 표지판 사진이다. 농촌마을에서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천지개벽을 한 동편마을 입구에 새워져 있던 추억의 지덕노체 4H 클럽 콘크리트 펫말. 2004년부터 관악산 남쪽아래 명당이라 불리우면서 안양에서 유일하게 농사지으며 아늑했던 전원마을이 개발될 당시 함께 사려져 버렸다. 4H클럽은​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189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조직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52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새마을 운동으로 이어졌다. 4H클럽은 19세기말 미국사회가 공업화로 진행되면서 농촌경제가 위출되자 교사와 농촌지도자등 농촌 젊은..

[20210926]군포에서 10월 한달간 대향 이중섭을 만난다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인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을 대대적으로 만나보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 활동에 열중한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는 ‘내면의 표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잠시 머무른 흔적’, ‘불운기’ 등 이중섭의 삶의 궤적을 따라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누어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비롯, 전통적이고 토속적 소재로 그린 작품들과 제주도 피란 시절의 가족과..

[20210926]2021군포 공예문화축제 10월15일~11월9일

군포문화재단은 군포공예문화협회와 함께 다음달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1 군포공예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예와 함께 숨 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공예인들의 재능과 기술을 시민과 나누고, 이웃들과 공유하면서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10월 15일 유튜브를 통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달에 걸쳐 이어질 예정으로, 군포의 공예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운영된다. 먼저 관내 섬유, 도자 등 8개 공방에서는 공예문화학교가 운영될 예정으로, 선인장 테라리움, 다육화분, 클래식 카드명함 지갑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작가다’라는 주제로 공예작가로부터 1:1 ..

[20210926]군포시, 화장장려금 84만원으로 인상. 전국 화장장 적용

군포시는 시민들의 화장문화를 장려하고 화장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련 조례 공포일에 발생한 사망자부터 전국 어느 곳의 화장장을 이용하더라도 이용료를 최대 8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화장장려금을 대폭 증액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의회는 지난 9월 14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군포시 화장장려금 지급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조례 공포일은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9월 30일로 예정돼있다. 군포시는 당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화장장려금을 2017년부터 전 시민으로 확대해 1구당 30만원을 지급했으나, 최근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에 따른 관외 이용료와 타 지자체의 화장장 시설 이용 시 차별적인 이용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1구당 화장장려금을 기존 ..

[20210926]군포시, 2021년 청년랜선 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 개최

"한국의 청년들은 사회에 대해 할 말이 많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을 것이다. 취업, 결혼, 육아, 내집 장만, 사회의 공정성 등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깊을 것이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디지털기술과 인공지능 등 미래직업과 관련해서도 관심이 많을 것이다. 청년층은 또한 코로나19라는 직격탄으로 많은 고통도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강한 자의식과 미래지향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있다." 군포시가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파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군포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독창적 이미지로 담아내는 2021년 청년 랜선 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현안과 미래기술로, 군포시는 젠트리피케이션, ..

[20210902]군포시, 시민기록가 양성해 원도심 아카이빙 한다.

군포시가 군포역과 금정역 등 원도심 일대의 변화과정을 기록화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원도심 지역의 생활문화와 일상 관련자료를 기록으로 남겨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굴 임무를 맡게 될 마을탐사대인 시민기록가들을 모집했다. 시민기록가들은 원도심 주변 거주 시민, 기록활동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인문·문화·예술분야에 몸담고 있는 군포지역 활동가 등이 대상이다. 군포시는 시민기록가들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기록관리의 개념과 분류, 대상, 사진기록하기, 한국의 기록관리 사례 등 아카이빙과 관련한 다채로운 교육이 대면(군포시청 대회의실), 또는 비..

[20210903]군포시, 신간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개시

군포시도서관 도서회원은 지난 8월24일부터 원하는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됐다. 이는 군포시가 지난해 지역서점들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10일 이상 소요되던 신간도서 정리기간이 단축돼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1인당 최대 월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이용자는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지정된 서점을 방문해 신청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반납할 때도 수령했던 서점..

[20210902]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 플랫폼' 2023년 개관한다.

군포시가 지난 8월 24일 청년자립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업체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사람(청년), 정보, 환경적 요소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청년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확장하는 자립활동공간으로 ‘I-CAN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개관 예정인 2023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중장기 기본계획을 통해, 홈페이지 구축, 시설장비 기반확보 등 네트워크 구축의 기본단계, 아카이빙과 서포터즈 운영 등 휴먼라이브러리 구축 응용단계, 청년인턴제 운영 등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 확장단계를 거쳐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포시 거주 청년들이 자신의 ..

[20210903]군포 제3회 문화도시포럼 ‘문화도시와 굿거버넌스’ 열다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만의 문화도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3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와 굿거버넌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군포의 중장기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군포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통한 협력적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일플레이어즈의 관현악3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지금종 군포문화도시 총괄기획자와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문화도시 군포, 무엇을 할 것인가’, ‘공유성북원탁회의의 지역문화예술거버넌스’라는 주제의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포문화..